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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北의‘화성17’과 새로운 세계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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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2-12-30 11:40 조회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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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화성17’과 새로운 세계질서

글: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전덕용의 한마디] 米國은 손을 들어라


北이 지난달 18일 ‘괴물 ICBM’ 화성17을 발사했다.

2년 전 2020년 10월, 바퀴가 무려 11개나 달린 이동식 발사 차량에 실린 화성 17형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등장하자, 세계의 언론들은 ‘괴물 ICBM’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눈이 휘둥그레진 米國과 한국의 이른바 군사 전문가라는 자들은, 가짜 모형이 등장했다고 비싼 밥 먹고 헛소릴 지껄여 댔었다.

심지어는 가짜 모형의 재질이 종이일 거라고, 악성 정보를 퍼뜨리는 정보 분석가들도 있었다.

초등학교 2학년 수준만 되어도 이것을 곧이곧대로 믿을 바보천치는 없다.

지난 세기 5, 60년대에 써먹던 저급하고 매우 유치한 정보 조작, 정보 흘리기 형태가 아닐 수 없다.

그 시기, 중공(中共)의 모택동 주석은 열아홉 번도 더 죽었었고, 北의 김일성 수상 역시 스물다섯 번쯤은 죽었을 것이다.

심심하면 이런저런 허위 사실을 붙여, 모택동 주석과 김일성 수상의 부음(訃音)을 알렸다.

이따위 서푼짜리도 안 되는 정보를 조작하고 그것을 세상에 퍼뜨리는 일로 국민의 세금을 탕진하는 정보기관이 있고, 이런 일을 밥벌이 직업으로 삼아 월급을 받고 자식을 키우며 살아가는 물건 짝 밀정 밀대들이 수도 없이 많았다.

‘애초 밀정’, ‘근본 밀정’은 차라리 정직한 편이다.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팔아서 중간에 포섭 변절된 것들은, 인간 본바탕이 말종 바탕에다가, 간사성, 사기성, 요사성(妖邪性) 등 3대 요소를 겸한 자들이다.

아니 이것만 가지고서야 어이 동지를 팔고, 민족 배반, 반이념(反理念)에 그렇게 쉽게 뛰어들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이야말로 표리부동, 변화무쌍, 잔인무도, 후안무치, 안면 몰수에 온갖 잔재주를 종합적으로 겸비하고 있는 자들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경찰국장도 해 먹고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집권당 상임고문 같은 높은 벼슬을 다 꿰차고 해 먹을 수 있다는 말인가.

늦게 배운 서방질이 ‘밤이슬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米 정보부의 연수 교육, 지령 명령 훈련으로 잔뼈가 굵은 한국 정보원 중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UN사무총책도 나오지 않았던가.

이따위 것들 밀정 밀대질 잘해 먹고 저 한평생 반짝 잘 먹고 잘살겠지만, 자손만대 영원한 민족사의 지평 위에서 냄새나는 더러운 쓰레기, 반민족 반통일 분자로 길이길이 새겨 전할 것이다.

요 며칠 전에는 北의 평북 동창리에서 핵탄두 탑재 괴물 17형 미사일 발사를 위한 고체연료 연소 실험이 있었다.

이어서 계속 고체연료 사용 시험발사로 보이는 유도탄 발사를 했다.

北에선 정찰위성 발사라는 발표가 있었다.

또 이어서 유도탄 두 발이 발사되었다.

급기야는 北의 핵잠수함 건조설이 米國 쪽에서 흘러나왔다.

핵 잠함용 소형원자로 개발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핵탄두 ICBM 발사도 두렵겠지만, 핵 잠함 건조는 그야말로 米國이 가장 두려워하는 어쩌면 최종무기이다.

또 하나의 최종무기인 EMP탄 보유는 오래전의 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北은 米國의 턱 밑에 칼을 들이대고 게속해서 목을 조이는 셈이다.

시간이 문제이지, 米國이 항복의 비명을 지를 날이 이미 예정되어 있는 판국이다.

양키 근성은 힘에 의한 항복, 물리력, 무력, 힘에 의해서만 물러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서구(歐米) 제국주의자들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米 본토가 직접 공격을 받는, 米 본토가 전쟁판이 되는 일이었다.

이것은 2020년 10월 10일 北의 당 창건 기념열병식에서 화성 17형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이미 그 가능성이 현실화 되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米國은 이를 숨기고 하수인인 한국 정부를 시켜서, 발사실패, 음속 미달, 대기권 재진입 기술 미달 등의, 헛소문과 갖은 악담을 퍼뜨려왔다.

米國의 북한 전문 정보매체인 38노스에 의하면 최근 평북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을 크게 확장 개조 보강 공사를 끝냈다는 것이다.

더 크고 강력한 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위한 개조공사라고 한다.

16일 140tf 출력의 ‘대출력 고체연료 로켓엔진’의 지상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다.

米國으로선 공포와 전율에 휩싸이고도 남을 일이다.

전 세계 어떠한 핵 보유 강국도 곧바로 米國을 상대하여 겨냥하거나, 직접적으로 米 본토를 때리겠다고 공언하고 덤비는 나라는 없다.

전 지구상에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만 가능하고 유일하다.

北은 米國의 침략 근성, 불법 부당 행위를 맞받아치고, 정정당당하게 米國과의 한판 싸움을 맞상대해 주겠다는 것이다.

세기를 넘어 일백여 년 동안 경제 패권 군사 패권을 거머쥐고 거들먹거리며 전 세계를 지배해온 아메리카제국, 米國은 이제 그 종말이 눈앞에 다가왔다.

아메리카제국의 발뿌리에 심판의 도끼가 놓였다.

제정신을 차리고 항복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물론 北은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핵은 원래 전쟁을 하기 위한 무기가 아니고, 전쟁을 멈추기 위한, 인간 살상을 예방하기 위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개발된 무기였다.

무기가 아닌 전쟁 예방 방지 장치, 하나의 평화유지 프로그램이었다.

北은 이것을 잘 안다.

일백여 년 동안 세계평화 질서를 교란하고, 평화 애호의 인류문명을, 전쟁 제일의 악의 문명으로 이끌어 가는, 米國의 총잡이 망나니짓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北의 속 깊은 의도이다.

北은 이제 숨길 수도 감출 수도 없는 지구상의 핵 강국이다.

米國이 아무리 피 묻은 손바닥을 들어 해를 가려도, 北 은 워싱턴,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동시에 초토화 시킬 수 있는 화성 17형 다탄두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핵 강국이다.

불원간 米 플로리다 앞바다에 北의 핵 추진 잠수함이 나타날 것이다.

北의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핵 추진 잠수함은, 米國인들의 머리 위에 방사능 낙진 불벼락을 덮어씌우기 위해, 플로리다 앞바다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米國인들은 섬나라 일본인들처럼 방공대피소로 숨을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군축 문서와 인류 번영을 위한 평화협정서를 안아 들고 환영의 노래를 불러야 할 것이다.

北의 핵 무력은 잘못된 세계질서, 저급한 아메리카제국의 자본과 총칼 숭배 문명, 약육강식의 들짐승 문명, 5대 강국에 의한 UN의 지구 지배 횡포를, 바꾸어 놓겠다는 의지의 표상이다.

사악하기 이를 데 없는 반인간, 반평화, 반인류공영의 기존 세계질서의 방향을, 틀어 놓겠다는 지구혁명의 심벌이다.

지금까지의 국제질서 세계역사 21세기 시대 조류의 흐름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상징 깃발이다.

우향우! 우향 앞으로도 아니고, 좌향좌! 좌향 앞으로도 아니다.

오직 인류 평화 인류공영 한반도의 통일을 앞에 내세운 상생의 깃발, 증오와 죽임의 문명에서 호혜 평등 살림의 문명, 생명의 문명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길잡이, 구원(久遠)의 찬란한 별빛인 것이다.

우리 민족의 맨 꼭대기 시조 단군 할배가, 하늘 아래 처음 나라를 열 적에, 널리 세상을 이롭게(弘益人間) 한다는 건국 이념을 세상에 널리 반포하였다.

식민지 백성을 노예화하고 그 땅의 자원을 수탈하여, 저만 잘 먹고 잘사는 죄악 불평등을 때려 부수고, 모든 나라 모든 민중이 다 같이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드디어 수천 년 바라고 바라던 인류의 염원이, 현실에서 이루어질 희망이 솟아올랐다.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해 아래서 살아가지만, 사납고 음흉한 양키들이 만든 핵폭탄은 인류의 멸망 문명의 종말을 예고하지만, 선량하고 착한 조선인이 만든 핵탄두는, 세계평화 인류 번영의 확실하고도 영원불멸의 약속이 될 것이다.

米國은 손을 들어라.

지금까지 행한 모든 악행을 솔직히 인정하고, 그간 피해를 입고 고통을 당한 인류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라

어차피 지구촌의 역사는 새로운 질서를 향해 방향을 틀 것이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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