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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푸틴의 군사작전은 국제 정세의 한 시대 마감...미국 패권 종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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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2-04-03 20:59 조회9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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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군사작전은 국제 정세의 한 시대 마감...미국 패권 종말 가속화"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2.04.04(544)


* 우크라이나, 세계사적 전환의 시작...미 주도 지구자본주의 끝장
* 중·러 경제통합 가속...미, 달러패권 스스로 무너뜨려

* EU 외교 주도권 나토에 넘어가...미국에 완벽하게 통제 받아

* CNN, 러-우크라 전쟁은 "포스트 아메리카 시대의 시작"

* "푸틴의 군사작전은 국제 정세의 한 시대 마감, 미국 패권의 종말 가속화"

* 미 미어샤이머 교수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미합중국...패자는 우크라 국민"

* 루블가스, 세계의 새로운 자원 기반 준비통화로 부상

* 러 외무부 "BRICS 국가가 새로운 세계 질서의 핵심 될 것"

* 다른백년 "젤렌스키, 대학생 때부터 CIA 요원에 훈련 받아"

* 러, 미국의 우크라 생화학실험실 운영 정황 폭로 계속..."미, 설명해야"

* 예멘 전쟁, 2개월 휴전 합의

* 파키스탄 "미, 미군기지 건설 거부에 정권교체 시도"...의회 해산 후 조기총선





1. 우크라이나전쟁은 1차 대전과 비견될(즉 세계 패권의 교체를 가져온) 세계사적 전환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독립이냐 아니면 러시아의 안보냐를 결정짓는 지역 전쟁으로 시작됐지만, 미국의 러시아 경제제재로 미국/유럽 대 중국/러시아 간의 거대한 경제 전쟁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가혹한 경제제재로 우선 러시아를 무릎 꿇린 다음, 2018년 트럼프가 시작한 중국과의 경제전쟁마저 승리로 이끌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미국의 진보적 경제학자 마이클 허드슨은 다음 세 가지 이유로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고 지적한다. 프레시안

1) 유라시아가 하나의 세력으로 단결하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은 지정학의 상식이다. 이번 미국의 제재는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통합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

2) 이번 제재로 미국 주도의 단일 지구자본주의가 끝장났고, 미국/유럽의 금융자본주의 대 중국/러시아의 산업자본주의 간 경제 전쟁이 시작됐다고 했을 때, 후자의 승리 가능성이 크다

3) 미국 내 러시아 외환보유금의 몰수로 미국의 세계 지배의 근원적 힘이었던 달러 패권을 스스로 무너뜨렸다. 미국 경제의 무임승차를 가능하게 했던 달러본위제라는 황금거위를 죽여버렸다.

☞ 마이클 허드슨 "서구, 산업화 이후 자급자족 이룬 적 없어....이번 제재는 결국 유럽 국가들 사이에 분열을 초래하는 것으로 끝날 것"..."EU 외교 정책의 주도권, 기본적으로 (미국이 이끄는) 나토에 넘어가...미국에 너무나도 완벽하게 통제받고 있어"...러 "서방 없이 살아 나갈 것"

☞ 허드슨 "미국 은행 예금과 미 국채 등 달러화 자산, 미국 대외정책의 인질 돼" →독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예치된 금을 다시 자국으로 회수

☞ "미국에서 유일하게 반전 입장을 취하고 있는 매체는 공화당 우파인 폭스 뉴스"

2. 올해 2월 4일 푸틴과 시진핑의 역사적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동계 올림픽 기간에 만나 일종의 새로운 세계 질서를 수립하겠다는 주장을 하는 역사적인 5,300단어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글로벌 패권을 공격하고 강력한 양자 동맹, 에너지 분야에서 매우 긴밀한 경제 통합을 구축하고 동시에 러시아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나토를 차단합니다. 또한 대만 문제에서 미국의 지원을 차단합니다.

본질적으로 그들은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미국의 통제를 깨고 글로벌 강국 미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지정학적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난 70년 동안 세계와 유라시아를 지배해 온 글로벌 패권국인 미국의 헤게모니가 무너지는 새로운 세계질서의 탄생, 역사적 탄생을 목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연적으로 그들은 지구상에서 글로벌 권력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전지구적 힘의 거대한 구조적 변화의 격렬한 분출입니다. _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역사학 교수 알프레드 맥코이 Democracy Now

☞ 맥코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의 약 70개국을 통합하는 1조 달러 개발 프로그램...마셜 플랜의 10배 규모,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개발 계획"

3. 제23차 중국-EU 정상회의가 지난 1일 열렸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미셸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이는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양측 정상 간의 공식회담이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담이 상호 이해를 높이고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에 도달한 솔직하고 심도 있는 논의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향후에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조정과 협력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시진핑은 우크라 분쟁에 대하여 EU 측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원칙을 제시하여 공감을 유도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Global Times/다른백년

1) 평화를 위한 대화 촉진

2) 대규모 인도주의적 재앙 방지

3) 유럽과 유라시아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정착 추구

4) 역내 분쟁 조성행위의 방지

☞ 중, EU 국가들과 70개 이상의 협의 및 대화 메커니즘 보유...2021년 중국의 EU와의 교역액 8,281억 달러, 전년 대비 27.5% 증가, 최대 교역 상대국

☞ 중·러 외교장관 회담 진행 "양자관계 발전 의지 확고"...비동맹, 비대립, 제3국에 대한 비개입(비압박) 원칙과 무제한의 4대 원칙(중러 협력, 평화 추구, 안보 유지, 패권 반대) 확인

☞ 왕이 "우크라 문제는 유럽 안보갈등이 오랜 기간 누적돼 일어난 폭발이자 냉전적 사고와 진영 간 대결이 빚어낸 결과"

4. 우크라이나 사태의 주범인 미국은 오랫동안 위기를 일으키고 남의 불행을 이용해 패권을 유지해왔다. 한 달 넘게 지속된 우크라이나 위기를 이용해 러시아를 끌어내리고 경제적·정치적 이익을 거두고 유럽이 전략적 자치를 추구하는 것을 막아 미국의 패권을 공고히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러-우크라 갈등이 실제로 미국 헤게모니의 매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점점 더 믿어지고 있다.

확실한 것은 동양이 부상하고 서양이 몰락하면서 이미 기존의 국제질서가 바뀌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어떤 의미에서 러-우크라 갈등은 미국 패권의 쇠퇴와 세계 패턴의 진화를 가속화했으며 오래된 것을 전복시켰다. 미국이 세계정세를 주도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달러 패권을 비롯한 미국 주도의 일련의 제도적 장치는 필연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Global Times

☞ CNN 진행자인 자카리아, 러-우크라 전쟁은 "포스트 아메리카 시대의 시작을 의미"

☞ 모스크바 외교아카데미 국제 및 국가안보부 부국장 이바노프 "미국의 반(反)러시아 연정, 유럽, 일본, 호주 등 전통적 동맹국의 일시적 통합에 그쳐...이 원이 더 커질 것 같지는 않다"

☞ 유엔 회원국 190개국 중 140개국 이상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불참

☞ 푸단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셴이 교수 "현재 미국과 유럽 동맹국이 보여주고 있는 연대는 거품...중장기적으로 NATO의 존재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미국 지도부가 더 실질적인 시험에 직면하게 될 것"

☞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장 텡쥔 부국장 "미국은 두 가지 주요 전선에서 경쟁이나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미국의 현 전략이 미국을 전략적 초과인출에 직면하게 만들고 패권적 지위를 더욱 약화시킬 것"

☞ 중국 외교대학 국제관계연구소 교수 리하이둥 "전쟁은 미국의 전통...전쟁이 없었다면 이 나라는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을 것이다. 전쟁은 미국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징표이다"

☞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연구책임자 루캬노프 "푸틴의 군사작전은 국제 정세의 한 시대를 마감, 미국 패권의 종말 가속화...다극 세계의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5. 미 미어샤이머 교수의 러-우크라 전쟁 분석 <유튜브 Orange Capital Invest/이해영

-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미합중국이다.

- 소위 소비에트제국을 재건하려는 푸틴의 야욕 때문이라는 주장은 2014년 이후 미국이 발명해 낸 스토리텔링이다.

- 우크라를 사실상의 나토 회원국으로 만들고 러시아와의 분쟁을 사주한 것은 미국이다.

- 러시아는 2008년 우크라가 나토 가입을 신청했을 때 이를 "실존적인 위협"으로 인지했다. 쿠바 미사일 위기를 생각해 봐라.

- 미국은 우크라가 최후의 일인까지 싸우길 바란다. 단 미국은 거기 가지 않을 거다.

- 하지만 러는 이를 실존적 위협으로 인지하기 때문에 결의의 균형이란 점에서 미와 다르다.

- 이 전쟁의 진정한 패자는 우크라 국민이다.

- 핵전의 개연성은 낮다. 그러나 러를 구석에 몰아부칠 때 리스크는 높아진다.

6.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미국의 7가지 죄악 Global Times/통일타임즈

1) 세계 분열을 가중시키는 냉전 사고방식 고수

2) 세계평화에 해로운 지정학적 불안의 씨를 뿌리다

3) 정보전쟁을 조작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4) 세계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달러 패권 유지, 돈 챙겨

5) 분란을 일으키고, 무기를 대고, 인권에 대한 이중 잣대 실행

6)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생물학무기 보유

7) 국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전쟁을 이용

7. "루블가스 : 세계의 새로운 자원 기반 준비통화"

가스 대금 루블화 메커니즘(루블가스)은 루블-루피 무역, 사우디아라비아 페트로위안, 이란-러시아 SWIFT 우회 메커니즘,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중국-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같은 많은 다른 메커니즘과 함께 대체 금융/화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첫 번째 구체적인 구성요소일 뿐이다. 포괄적인 금융/통화 시스템의 설계 초안은 며칠 안에 제출될 예정이다. 그리고 위의 모든 것은 새로운 자원 기반의 준비 통화로서의 루블화의 경천동지할 출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_ 페페 에스코바르 The Cradle

☞ 러, 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교환하여 가즈프롬은행에 예치하도록 강제, 100% 지불 보장 → 푸틴 "(루블)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기존 계약은 중단될 수 있다"

☞ 러, 자립경제화, 경제전쟁 대반격 중...루블화-금 연동...에너지·금속·곡물 등 루블화 지불 추가 품목 예고...전 세계가 러시아로부터 경제 봉쇄

☞ 러, 통화 거래의 다양화, 새로운 산업 구축, 전략적 독립 확인, 새로운 시장 개척을 포함하여 경제를 서구로부터 멀어지게 재정비할 시간, 자금 및 공간 확보 노력 RT&D

☞ 안드레이 마르티아노프 "세상을 정의하는 것은 두 가지뿐이다. 실제 물리적 경제와 최초의 파생품인 군사력이다. 나머지는 모두 파생품이지만 파생품으로 살 수는 없다"

☞ 한설 예비역 장성 "이스라엘 대러 제재 불참, 세계패권 경쟁의 향방이 바뀔 수 있다는 현실감각 작용"..."우크라이나 경제활동 완전 중지...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 전쟁비용과 국가 운영비용 그리고 국민들의 생활비까지 모두 부담해야"

☞ IMF 수석 부총재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미국 달러의 지배력 약해질 것"...폭락했던 러 화폐 루블 가치 완연한 회복세, 제재를 둘러싼 역설적인 상황...세계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 1999년 71% → 2021년 59%

☞ 미 10년물과 30년물 채권, 2년물과 금리 역전 현상...러, 미 전략비축유 방출 강요

8. 우크라이나 단신

- 푸틴, 러시아 내 지지율 81%로 상승…“서방 대치 탓 뭉쳐야 한다는 인식”

- 러시아군, 전선을 재조정하고 다음 작전을 위한 재편성 중...돈바스 지역 우크라이나 군의 주력 격파에 집중...러 "물류항 오데사 군 보급시설 공습해 파괴"

- 러, 우크라 작전 첫 24일 동안 약 1,400회의 공습, 약 1,000개의 미사일 발사...대조적으로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전쟁 첫날에 더 많은 출격, 더 많은 무기 발사

- 젤렌스키 “땅 중요하나 통치 구역일 뿐…많은 생명 구하는 게 승리” → 영 이코노미스트 “국민·영토 다 지키는 것 불가능하다고 인식” 해석

- 우크라이나 병원장, 의사들에 "러시아 포로는 사람이 아니라 바퀴벌레이니 거세하라" 명령

- 우크라이나,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연 국민소득 약 3000달러에 불과

- 최근 몇 달 동안 유럽 주둔 미군 약 60,000명에서 102,000명으로 급증

- 미,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우크라이나에 25억 달러 군사 원조...2022년 19억 달러 추가 지원 

- 나토 사무총장 "나토가 수십만 우크라이나군 훈련시켜" Sputnik

- 크렘린 "모스크바의 민스크 '절대' 지원, 벨로루시 공격은 러시아 공격과 동일시 할 것"

- 러시아 2021년 석유 생산량 총 1050만 배럴/일, 세계 공급량의 14%. 약 470만 bpd 수출(중국 약 160만 bpd, 유럽 국가에는 240만 bpd) → 올해 우랄산 원유 기록적 할인가에 수출

- 유럽의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액 하루에 약 5억유로(약 6729억원)

- 러, 석유 및 가스 판매 하루 11억 달러 추산...올해 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대 2천억∼2천400억 달러(약 242조∼290조원) 예상

- 미, 지난 주 러시아 석유 수입 43% 증가...10만 배럴/일

- 세계 최대 화학생산업체인 독일 BASF CEO "러시아 가스 없으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독일 산업 붕괴될 것"...천연가스, 독 화학 및 제약 산업 수요의 50% 차지...사민당 정권 붕괴 가능성

- 우크라이나, 가스 수송으로만 연간 12억 달러 수입...러, 우크라 경유 야말-유럽 가스관 폐쇄...러 천연가스 수송 비용, 노르트스트림-1 1.67달러, 벨라루스 1.75달러, 야말 2.66달러

- OPEC 사무총장 "석유와 가스의 미래 보장돼 있어...45년까지 세계 에너지의 50% 차지"

-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Pertamina, 러시아 석유 구입에 가세

- 슬로바키아 경제장관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 안 돼...루블 지급 수용할 것" Sputnik


- 러 로스코스모스 "제재 완전히 해제되면 우주 협력 가능" Devdiscourse

- 미 국가안보(국제경제담당) 부보좌관, 영국 외무상, 러 외무상 연이어 인도 방문...라브로프 "러,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인도의 편견 없는 입장 높이 평가"

- 인도, 오커스 가입 미국 요구에 거친 언사로 퇴짜...인도 외무장관 "우리한테 친구라는 게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 인도, 가장 중요한 수입 품목 중 하나인 러시아 무기에 대해 현지 통화로 지불

- 이란, 러시아와 국가 통화로 거래하기를 원해

- 라브로프 "러, 이란과 협력해 서방제재 우회 위한 공동조치 취할 것"

- 러 외무부 "BRICS 국가가 새로운 세계 질서의 핵심이 될 것"

- '친러 노선' 헝가리·세르비아 집권당 나란히 총·대선 승리...블룸버그 "EU, 매우 골치 아픈 상황에 부닥쳐"

9. 러시아가 미국의 우크라이나 내 생화학실험실 운영 정황에 대한 폭로를 계속하면서 미국 측에 설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1일 드미트리 폴란스키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내 생물학활동의 본질과 앞서 이야기했던 문서들에 대해 미국 측의 설명을 요구한다"며 "특히 미 국무부가 미국이 우크라이나 내 실험실을 운영하지 않았다고 계속 주장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실험실을 미국이 직접 관리했고 하청업체들은 치명적인 생화학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문서증거가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어떤 답도 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서방은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의 우크라이나 내 군사생화학활동은 생화학무기합의의 위반이다"라며 "활동은 세계적 범위에서 생화학 위협을 유발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서는, 국경 없는 새로운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다"고 비난했다. 21세기 민족일보

☞ 러 국방부 "연구자료가 유럽국가들, 미국, 캐나다, 일본과 같은 해외지역에 수출...미군의 직접적 개입과 주도적 역할 증거"...미국 측 관여 인사들 명단 공개 "로버트 포프 당시 공동 위협 감소 프로그램 국장, 키예프의 DTRA 사무소 책임자 조안 윈트럴, 펜타곤 계약업체인 블랙앤비치 우크라이나 지사 대표 랜스 리펜콧, 국방부 계약자 메타비오타와 연관된 데이빗 무스트라, 메타비오타 부사장 메리 구티에리, 헌터 바이든의 절친 스콧 쏜턴 등"

☞ 크렘린 대변인 페스코프 "극도로 위험한 병원체, 미생물 및 바이러스가 우크라 생물연구소 네트워크에 있으며, 목표를 겨냥한 신형 무기, 생물 무기를 만드는 프로젝트" Sputnik

☞ 우크라 엔진 제조업체 모터 시크, 터키 무인항공기 제조업체 바이락타르에 무인기를 사용한 액체 물질 살포 가능성 질의

☞ 러시아 소비자감시단체 "미, 전 세계에 걸쳐 300개 이상의 생물실험실에 자금 지원"

☞ 러시아군 방사선, 화학, 생물학적 방어 책임자 키릴로프 "우크라 국방부 실험실에서 수행된 군사 생물학 작업에 대한 미국 자금의 지원 총액 3,200만 달러"

☞ 유엔주재 러 대표부, 4월 6일 '지구촌 생화학 군사활동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위협' 비공식 안보리 회의 개최

☞ 러 군사작전 이후 우크라에서 20개 바이오랩 폐쇄 Russia UN

☞ 트럼프, 푸틴에게 "헌터 바이든이 관여한 우크라 생물무기실험실 자료 넘겨달라" 요청

10.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학생 시절부터 우크라이나 내의 은밀한 CIA 요원에게 훈련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법률경력을 추구하는 대신, 그는 전국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 영향력 있는 후원자들의 각본에 따라, 직업적인 연기를 통하여 특히 젤렌스키가 우크라 대통령의 역할을 “예언적으로 연기한” 코미디 TV시리즈 “국민의 심복”을 통해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영화, 만화, 텔레비전 쇼를 생산하던 그의 제작사 ‘Kvartal 95’는 서방 정보기관의 막대한 자금지원을 받았습니다. 우크라 정치인들과 과두 정치인들의 부패와 추잡한 거래를 코믹하게 폭로한 “국민의 심복” 시리즈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되었으며 우크라이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서방 정보기관은 무명배우였던 그의 미디어 조직에 아낌없이 자금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심리전쟁과 홍보에 능숙한 할리우드의 저명한 제작자와 감독들로 이루어진 은밀한 전문집단을 연계하고 소개했습니다. ‘국민의 심복‘의 성공은 ‘Kvartal 95’ 직원들의 노력만큼이나 글로벌 오피니언–메이킹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미디어 조직의 역량 덕분입니다. 미디어홍보의 물결에 힘입어 젤렌스키는 2019년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른백년

11. 예멘 전쟁에서 사우디 주도 아랍 동맹군과 후티군(자칭 안사룰라)가 2개월 간 전국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7년 간 이어진 전쟁을 종식할 최대 분기점으로 평가됩니다. 휴전은 라마단(이슬람 금식 성월) 첫날인 2일 오후 7시에 발효됐습니다. 휴전과 함께 예멘의 주요 항구도시인 호데이다를 통한 연료 수입과 수도 사나 공항의 여객기 운항도 재개됩니다. 이번 휴전 합의는 정부군을 지원하는 사우디 동맹군의 일방적인 휴전 발표에 이어 나왔습니다. 연합

☞ 조 바이든 "휴전 합의는 중요한 진전이지만 충분치 않다...반드시 전쟁을 끝내야 한다"

☞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서방은 친구도 적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동맹국으로 간주된다. 미국에게는 누가 되든 상관없이 미국의 이익에 반하면 국가의 적이 된다. 이들에게는 법이라든가 도덕이나 신념 같은 원칙·원리라는 것이 없다."

12. "임란 칸, 미국을 이기다."

파키스탄 정부는 3월 27일 임란 칸 총리의 축출을 위한 불신임 법안이 워싱턴에서 주도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프간에서의 굴욕적인 패배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뢰 상실 이후, 미국의 일극 시대는 사방에서 맹렬히 몰아붙이는 종말론적인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공세 중 가장 최근의 것은 지난주 파키스탄 정부가 워싱턴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정권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을 때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최고 국가안보국에 따르면 (상황은) 미국이 파키스탄 내정에 간섭한 것이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파키스탄은 워싱턴의 실패한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20년 동안 가혹하고 인정할 수 없는 희생을 치른 후 더욱 강력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이제 미국이 쇠퇴하는 강대국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파키스탄인들은 더 이상 미국의 제재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The Cradle

☞ 칸 파키스탄 총리 "미국, 우리의 땅 위에 미군기지 건설을 거부한 정부를 전복하겠다고 위협...파키스탄의 정권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미 국무부 고위관리(국무부 차관으로 추정)가 3월 7일 워싱턴 주재 파키스탄 대사를 통해 편지 보내...불신임 동의 수용하라 요구"

☞ 파키스탄 총리 불신임투표 표결 직전 무산…의회 해산 후 조기총선

☞ 왕이 중 외교부장 "중, 미국이 러시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및 기타 국가를 포함하는 중요한 아시아 파트너의 내부 서클에서 파키스탄을 훔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

13. UAE는 워싱턴을 무시하고 러시아에 손을 뻗습니다.

워싱턴의 지정학적 카드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모스크바를 방문한 UAE 알-나흐얀 외무장관은 현재 동서양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에너지 전쟁에서 러시아에 대한 OPEC+의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UAE 외무장관은 자국이 러시아와 관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양자 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바레인의 알 칼리파 국왕 역시 지난달 푸틴 러 대통령과 통화하고 "정치, 무역, 경제 분야에서 바레인과 러시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 5함대와 중부사령부가 바레인에 주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러한 연대의 표시는 세계 지정학적 체스판에 몇 가지 중요한 뉘앙스를 가져옵니다. 하나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조롱하는 것입니다. UAE 외무장관의 모스크바 여행은 상징적으로나 전략적으로 모두 반항을 과시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페르시아만 지역이 워싱턴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The Cradle

14.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4월 3일)

"지난 1일 남조선국방부 장관은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타격》 망발을 내뱉으며 반공화국 대결광기를 드러냈다.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함부로 운운하며 저들에게도 결코 리롭지 않을 망솔한 객기를 부린 것이다.

미친놈이다. 그리고 쓰레기이다.

남조선군부가 우리에 대한 심각한 수준의 도발적인 자극과 대결의지를 드러낸 이상 나도 위임에 따라 엄중히 경고하겠다.

우리는 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할 것이다.

참변을 피하려거든 자숙해야 한다.

나는 이자의 객기를 다시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 박정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담화 "핵보유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는 것이 미친놈인가 천치바보인가. 대결의식에 환장한 미친자이다....항상 겁을 먹고 불안에 떨면서 저들 국민을 안심시키고자 허세도 부리고 대결적 망발을 내뱉는다는데 대하여서는 잘 알고 있는데 더 이상의 객기는 부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신〕

• 한·미, '작전계획 5015' 대체할 새 작계 구체적 밑그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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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의 메아리 "2급 군사기밀인 국방부 방공호 발설한 윤석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중·러·미

• 미 ICBM 미니트맨 시험발사 취소…"핵긴장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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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납세자들, 이스라엘에 10년간 총 380억 달러(2019~2028년까지 매년 38억 달러 ) 군사자금 제공 예정

• 미, 관타나모 수감자 1명 송환…"37명 중 18명이 이송 대상"

• 미 휴일 유흥가·콘서트장에서 잇단 총기 난사...새크라멘토 총격 6명 사망·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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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신예 대형 구축함 실탄사격 훈련..."실전 시나리오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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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미국 단속에도 2021년 순이익 76% 증가

• 외국기업 중국 투자 작년 역대 최대 406조원…32% 급증

아시아

• 중,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와 안보협정 체결

•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 아세안 3개국 외무장관 잇따라 중국 방문…"협력 확대 하자"

• 적기지 공격능력 다가서는 일본…아베, 방위비 11% 인상 주장

• 삼엄한 경계 속 도쿄 소녀상 전시…일본우익 진입 시도

• '반정부시위 격화' 스리랑카, 비상사태에 통금 이어 SNS 차단

• 카자흐 당국 "대통령 암살 기도 외국 정보기관 공작원 체포"

중동·아프리카

• 이란 외무 "핵합의 복원 합의 가까워져…공은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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