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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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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13 19:02 조회2,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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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유엔무대에서 

또다시 벌어진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규탄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의 《인권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 론의한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강압적으로 상정토의하는 행위를 감행하였다.

우리는 유엔무대에서 또다시 벌어진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우리에 대한 악랄한 적대행위로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이 유엔헌장과 많은 나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거수기들을 긁어모아 우리의 《인권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키는 비법적인 놀음을 벌린것은 유엔과 그 성원국들에 대한 로골적인 우롱이고 모독이다.

이번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여러 성원국들이 회의에서 《문제》토의자체를 반대해나선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인권문제를 상정시키는것을 배격하는 절대다수 발전도상나라들의 일치한 립장의 반영이다.

유엔에는 인권리사회를 비롯하여 주제별 리사회들이 엄연히 존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인권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우리의 《인권문제》를 강압적으로 끌고간것은 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독판치기가 란무하고 유엔헌장과 국제법우에 군림하는 곳이기때문이다.

제반 사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을 책임져야 할 자기의 고유한 사명을 상실하고 미국에 도용되는 《종합리사회》,《만능리사회》로 전락되고있으며 안전보장리사회개혁이 더이상 미룰수 없는 절박한 시대적요구라는것을 다시금 되새겨주고있다.

패자의 고배를 마시고 래일 모레면 정권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오바마의 졸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드는 망동을 부리면서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에 먹칠을 하고 반공화국압박분위기를 고취해보려고 책동하였지만 그것이 우리에게나 다른 나라들에 통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단호한 초강경대응으로 그를 철저히 짓부셔버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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