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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예산 3년 연속 증가...5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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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19 12:29 조회2,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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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예산 3년 연속 증가...50조원 돌파
도쿄|윤희일 특파원 yhi@kyunghyang.com
일본의 방위 예산이 3년 연속 증가하면서 내년에 5조엔(약 5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무기 구입을 통해 군사력을 증강하겠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HK는 방위성 간부의 말을 인용, 일본의 2015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 방위비가 5조엔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보도했다. NHK는 새로운 장비 조달,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증가로 인해 2015년도 방위비 예산 요구안은 올해 방위비 4조8848억엔(약 48조8480억원)을 넘어 5조엔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02년 이후 매년 줄어들던 방위비를 11년 만인 2013년도부터 증액하기 시작했다. 2013년도 방위비는 전년도보다 0.8% 늘어난 4조7538억엔(약 47조5380억원)에 달했다. 2014년도 방위비도 전년 대비 2.8% 증액시키는 등 2년 연속으로 방위 예산을 늘렸다.

방위성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등에 대한 방위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에 따라 차기 전투기 F35 5대와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5대, 수륙양용차 등 새로운 방위 장비 구입에 드는 비용을 내년도 예산에 대거 포함시킬 방침이다.

일본은 또 낙도에 대한 경계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3대와 국산 신형 초계기 P1 4대를 새로 구입할 예정이다. 방위성은 지난해 각의에서 결정한 ‘방위계획대강’을 통해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낙도에서 유사 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군사력 증강 의지를 내비쳤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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