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L.A.지역서 수천명 반이스라엘 거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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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21 03:04 조회6,0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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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지역의 수천명 시민들은 20일 오후3시부터 도시 근교 웨스트우드 연방정부 건물앞에서 팔레스타인 깃발과 “테러국 이스라엘을 규탄한다”는 구호를 들고 집회를 가진다음 오후5시께 윌셔 블러바드 거리 절반을 점령하고 1마일 가량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를 취재한 내용을 보도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사진]국제행동연대 임원들이 구호를 들고 시위하는 모습-민족통신 자료
[사진]어린이들도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민족통신 자료
[사진]시위에 참가한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이 이슬람 예식을 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모습-민족통신 자료
[시진]20일 오후5시부터 거리시위에 들어간 로스엔젤레스 시민들-민족통신 자료
[사진]이스라엘 총리를 히틀러로 형상화하여 비판하는 그림을 들고 나온 참가자들-민족통신 자료
[사진]윌서가와 그 뒤쪽에 405프리웨이가 보인다.-민족통신 자료
[2신] L.A.근교 연방정부앞서 수천명 반이스라엘 시위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웨스트우드 연방정부 건물앞에는 20일오후 3시부터 팔레스타인 깃발과 “테러국 이스라엘을 규탄한다”는 구호를 들고 참가하기 시작한 이 지역 평화애호 시민들은 오후5시가 되어서 수천명에 이르렀다.
각계각층 단체들 회원들과 일반시민들이 참가한 이날 시위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공격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손마이크를 이용하여 자유발언 시간 및 구호합창 시간으로 2시간 동안 연방정부 건물을 둘러싼 4거에는 팔레스타인 깃발로 물결치는 풍경을 이뤘다.
수천명의 관중들은 오후5시부터 윌셔가 거리 절반을 점령하고 서쪽 이스라엘 영사관을 향해 거리행진을 전개하며 “이스라엘은 테러국이다!”, “미국은 이스라엘 지원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경찰들은 관중들의 시위질서를 안내하면서도 참석자들의 돌발사고를 우려했는지 다른 때보다 온순한 자세를 보였다.
이날 참석자들 가운데 일부는 “지난주에도 이곳에서 시위가 있었는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군중과 이스라엘 지지 시위군중들이 충돌하여 경찰들이 허공에 대고 총기 발사하여 진정시키는 사건도 일어났었다”고 설명하면서 “그래서인지 오늘은 진압경찰차들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시위를 맨앞에서 지휘한 평화운동연합체인 ANSWER 로스엔젤레스 지부임원들은 미전국에서 향후 이스라엘 규탄시위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스라엘의 잔인무도한 공격자세는 비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자유를 위해 그들의 투쟁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결의를 표명한다.
이 자리에는 ‘진보의 벗’ 이용식 대표와 회원들, 2세단체인 ‘수박’회원들이 꽹가리와 장고들을 둘러메고 나와 시위분위기를 돋구었고, 개인적으로 나온 재미동포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 지역 신문과 방송 등 언론들은 이날 시위를 현장에서 취재하여 보도하는 모습들도 보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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