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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러 군악대 합동공연 통해 우호친선 다져(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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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04 02:45 조회6,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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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종합]2일 조선과 러시아간의 양측 군악단 합동공연에 이에 조-러간의 친선연회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러시아 연방무력 군악국장 겸 군악총지휘자 왈레리 할릴로브가 인솔하는 러시아연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주요지휘성원들과 배우들은 평양에서 진행된 각종 친선행사를 통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증진시켰다. 이들의 친선행사 소식을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내용들을 원문 그대로 게재하는 한편 양국 군합동공연의 녹화 동영상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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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주요지휘성원들과 배우들을 만났다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가 2일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련방무력 군악국장 겸 군악총지휘자 왈레리 할릴로브가 인솔하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주요지휘성원들과 배우들을 만났다.

여기에는 조선측에서 렴철성륙군중장과 인민무력부 일군들, 상대측에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쎄르게이 두릐긴단장을 비롯한 주요지휘성원들과 배우들 그리고 주조 로씨야림시대리대사와 무관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훌륭한 공연활동으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고무해주고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에 보내신 축하를 황병서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황병서동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맺은 인연을 중시하고 조선을 또다시 방문한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한다는 귀중한 말씀을 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이번에 시간이 바빠 공연을 보아주지 못하고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성원들을 만나주지 못하였는데 후에 군악단성원들이 다 와도 좋고 지휘성원들만 와도 좋으니 조선에 꼭 휴양을 하러 오라고 몸소 초청하신데 대해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가 더 높은 단계에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계신다고 하면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최고사령관동지의 의도대로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친선을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이 조로친선을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앞으로도 나팔수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할릴로브 군악국장은 로씨야련방 국방성중앙군악단을 친히 초청해주시고 자기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시면서 따뜻한 인사를 보내주신 김정은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성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 군인들과 인민들이 지닌 조직성과 규률성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을 친히 초청해주시고 공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조선로동당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악단 전체 성원들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줄것을 부탁하였다.


조선 국방위원회에서 로씨야 국방성 중앙군악단을 위한 연회 마련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을 위하여 2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련방무력 군악국장 겸 군악총지휘자 왈레리 할릴로브가 인솔하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성원들 그리고 주조 로씨야림시대리대사와 무관이 초대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인민무력부 일군들, 조선인민군군악단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렴철성륙군중장, 오금철항공군상장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이번 조선방문은 전통적인 조로친선을 시위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으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에 대한 커다란 고무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친히 축하를 보내주시고 연회도 의의있게 차려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연설한 왈레리 할릴로브 군악국장과 안드레이 니쎈바움 군악단 지휘자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을 친히 초청해주시고 조선을 방문하는 전기간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였다.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성원들은 조선을 방문하면서 조선과 로씨야는 정치, 군사분야에서뿐아니라 문화분야에서도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으며 두 나라 군대들의 군악을 발전시키는것이 로조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하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의지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로조친선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이 함께 손잡고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원산에서 공연 진행


되돌이

(원산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공연이 30일 강원도 원산시의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원도희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조선인민군 군인들,원산시민들과 주조 로씨야대사관 무관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취주악 가극 《루슬란과 류드밀라》의 서곡으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는 색스폰독주 《챠르다쉬》,트롬본독주 《검은 눈동자》를 비롯한 곡목들이 올랐다.

    로씨야련방무력 군악국장 겸 군악총지휘자 왈레리 할릴로브가 작곡한 취주악 《선군승리행진곡》,《친선원무곡》과 남성독창 로씨니작곡 가극 《쎄빌랴의 리발사》중에서 《휘가로의 아리아》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노래들인 《동지애의 노래》,《매혹과 흠모》가 장내를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한편 이날 강원도인민위원회에서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을 위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끝)



조선인민군 군악단,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

조선인민내무군 녀성취주악단의 합동시가행진 및 군악례식 진행

조선인민군 군악단,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조선인민내무군 녀성취주악단의 합동시가행진 및 군악례식이 2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아래에서 조로 두 나라 군악단들은 동상을 우러러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인 《김일성장군의 노래》,《김정일장군의 노래》와 《선군승리행진곡》을 장중하게 주악하였다.

    그들은 김일성광장을 향하여 합동시가행진을 개시하였다.

    공화국기와 최고사령관기를 대오앞에 휘날리며 조선인민군 군악단과 조선인민내무군 녀성취주악단이 《김일성대원수 만만세》,《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등의 노래를 힘있게 연주하며 나아갔다.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의 행진대성원들은 로씨야국기를 앞세우고 《쏘련군대의 노래》, 《까쮸샤》 등을 주악하면서 행진하였다.

    합동시가행진대오를 수도의 각계층 군중들이 열렬히 환호하였다.

    행진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는속에 대오들이 김일성광장에 들어섰다.

    오금철 조선인민군 상장,문철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조선인민군 군관들,시내 근로자들,청년학생들과 주조 로씨야대사관성원들,주조 무관단성원들이 행진대오를 맞이하였다.

    군악례식이 진행되였다.

    두 나라 군대예술인들은 군악을 울리면서 다양한 대형들을 펼쳐놓았다.

    그들은 애국가, 로씨야국가,《조국찬가》,《〈울란〉 행진곡》 등을 함께 연주하였다.(끝)




*조-러 합동음악공연 관련 동영상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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