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총리, 대북 제재해제 단행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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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03 14:14 조회2,7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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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3일 조-일과의 회담결과에 따라 조선과 약속한 제재 해제를 단행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일본은 지난 5월26∼28일 조선과 스톡홀름 회담에서 그 동안 논란이 되어 온 이른바 '납치 재조사'에 착수하는 시점에 인적왕래, 송금, 인도적 목적의 조선선박 왕래 등과 관련한 대북 제재를 해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를 비롯하여 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국내외 보도들은 이에 따라 일본은 조선 국적 재일동포들의 출입국, 재일총련 간부들의 재입국 및 일본 국민에 대한 방북 문제에 대한 금지 및 자제요청 등 제재를 해제할 전망이다. 또 인도적 목적의 조선국적의 선박이 일본에 입항할 수 있게 되고, 대북 송금과 관련한 규제도 완화될 예정이라고 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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