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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배준호 기자회견통해 왜곡보도 설명(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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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22 02:00 조회5,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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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배준호(미국이름 케네스 배)는 20일 평양친선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최근에 자신에 대한 미국 부통령의 발언을 비롯 일부 미국언론들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자신과 관련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 대한 왜곡된 내용들을 바로잡아 줄것을 호소했다. 그는 그 동안 이러한 배씨의 발언은 향후 특별사면의 가능성에 치명적인 누가 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배씨의 입장에 대해 "그러한 일들때문에 나의 처지가 굉장히 난감해졌다. 결과로 지난 5개월동안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있었는데 이제 곧 교화소로 다시 보내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것 같다. 그뿐아니라 나의 사면문제해결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되였다고 생각한다"는 그의 입장을 반영하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 원문을 여기에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미국 범죄자 배준호 기자들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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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 범죄자 배준호와의 기자회견이 본인의 요청에 따라 20일 평양친선병원에서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에는 국내외기자들이 참가하였다.

  배준호는 몇가지 사실을 밝히고 정확하게 바로잡기 위해서 기자회견을 요청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 15개월동안 스웨리예대사관 성원들과의 면담,가족들과의 전화통화,서신거래 등을 통해서 미국정부와 가족들에게 내가 저지른 범죄행위와 공화국정부에서 취해준 인도주의적조치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려주었다.

  그런데 최근 나에 대한 보도에서 외곡된 자료들과 공화국정부에 대한 악선전이 포함되여있는 선전물이 함께 나돌고있다.
  실례로 지난해 12월 억류되였던 미국공민 뉴맨의 석방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미국 부대통령이 내가 아무 리유도 없이 이곳에 억류되여있다는 말을 하였다.

  누이동생까지도 최근에 내가 아무런 죄가 없는것처럼 기자들과 인터뷰를 한것으로 알고있다. 이런것들이 결국 공화국정부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일들때문에 나의 처지가 굉장히 난감해졌다.

  결과로 지난 5개월동안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있었는데 이제 곧 교화소로 다시 보내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것 같다. 그뿐아니라 나의 사면문제해결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되였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례를 든다면 보도자료중에서 공화국이 《인권유린국가》라든지,인권성적표가 씨원치 않다든지,내가 지금까지 부당한 처사를 받았다는 내용들이 전해진것으로 알고있다.

  내가 이 자리에서 명백히 밝히고저 하는것은 지난 15개월동안에 나에 대한 그 어떤 인권유린행위나 부당한 가혹행위가 없었다는것이다.

  공화국정부는 지금까지 나를 위해서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 할수 있는 모든 처사를 다 해주었다. 스웨리예대사관과 접촉할수 있게 해주었고 가족들과 서신거래,전화통화도 할수 있었으며 어머니가 방문해서 면회할수 있는 기회도 조성해주었다. 그리고 내 병이 악화되자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을수 있게 해주었다.

  이 자리를 통해서 미국정부와 언론들,가족들에게 더이상 공화국에 대한 그 어떤 악선전과 사실과 맞지 않는 자료들을 나와 관련시키면서 내가 처한 상황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지 말기를 호소한다.

 
  그리고 하루빨리 공화국정부로부터 사면을 받고 사랑하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그것을 위해서 미국정부와 언론들,가족들이 더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 해주기를 부탁한다.
  이어 배준호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끝)
 
*기자회견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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