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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로하니 이란 새대통령 50.7%득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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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18 05:04 조회3,7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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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민족통신 단신]하산 로하니(64)는 지난 14일 치러진 대선에서 8명과 대결한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 3천670만4천156표 가운데 과반을 넘는 1천861만3천329표(50.71%)를 얻어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당선을 확정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언론들은 하산 로하니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4일 선거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하고 결선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는 다르게 8명 중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새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기자들과 가진 대담을 통해 "미국이 핵 협상을 원한다면 이란의 핵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혀 이란의 대미정책은 전임 대통령의 노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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