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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중 비공식 정상회담 미국서 이틀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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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10 01:21 조회2,5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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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습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7일과 8일 이틀간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비공식 정상회담이 캘리포니아 랜초미라지에서 진행되었다고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9일자가 머리기사로 사진과 함께 크게 다뤘다.
 
이 보도는 잍틀동안 양국 정상들은 근 8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으며 저녁에는 촛불을 킨 분위기에서 양국의 새로운 미래상을 주고 받는 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들이 주고 받은 이야기를 요약하여 톰 도닐론 국가안보보좌관은 둘째날인 8일 기자회견을 통해 (1)중국의 인터네트 사이버 공격을 미국기업들 컴퓨터체계의 파손에 대한 언급을 비롯 사이버 해킹과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진상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입장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센카쿠 등 영토분쟁은 관련국들이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고 평화적인 외교 노력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한편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댜오위다오와 남중국해 등에서 주권과 영토를 굳건히 수호할 각오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관련국들이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양제츠 위원이 밝힌 내용도 알려졌다.
 
이밖에도 두 정상은 '슈퍼 온실가스'로 불리는 수소화불화탄소(HFC) 생산 및 소비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제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두 정상들의 대화속에는 코리아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이 지역안전과 미국의 안보문제에 대한 내용도 약간 언급되었다고 전한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크리스티 파손스 기자와 폴 릭터 기자가 공동으로 작성한 기사는 조선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양정상은 어느정도 공감대를 가졌다고 보도하면서 "양국이 조선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정도로 주고받은 내용은 있었다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자세로 간략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한국의 연합뉴스를 비롯하여 보수언론들은 미-중 정상들이 만나 마치도 코리아반도 문제에 관련하여 조선을 압박하는 식의 내용을 거론한 것처럼 다뤄 이들 보도들이 실제와 크게 다르다는 사실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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