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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배 의장, 카터 전 미대통령 평화기원 메시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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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승배목사 작성일13-05-20 01:42 조회3,5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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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재미본부 의장인 백승배 목사는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지난 15일부터 미국 죠지아주 아트란타에서 열리고 있는 종교인 회의에 '코리아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인사말'을 보낸 것을 번역하여 19일자 페이스 북에 올렸다. 그의 소감과 함께 지미 카터 미국 전대통령의 인사말을 여기에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카터 대통령의 인사말


어제가 5.18이었군요. 잊을 수 없는 날! 잊어서는 안되는 날, 군부가 민초들을 군화로 짓밟고 무고한, 선량한 시민들을 학살한 날! 그런자가 5년동안 대한민국의 대토영이었지요. 수년전 광주 망월동 묘를 참배하고 나오는 길몫에 '전두환' 세 글자가 새겨 있더군요. 군화로 짓밟은 학살자를 우리 발로 밟고 가라고. 잊지 말라고. 그런데 글 한자 못올리고 그날을 보냈습니다. 설교 준비 바쁘다는 핑게로. 잊지 말아야죠.

그런데 어쩌죠? 대한민국 백성들은 그 군사문화를 시작한 원조의 후손을 대한민국 수장으로 뽑았지 않아요.! 뽑혔으니 그 군사문화의 잔재를 지우고 새역사를 썼으면 좋으련만, 며칠전 티비에서 '독일 아리랑' 다큐가 방영되는 것을 보고 야릇한 생각이 들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역사 다시 쓰기"를 시작하는가 하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예' 는 '예', '아닌 것'은 '아니'를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그 아버지의 딸이지만 공과는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미화된 역사는 언젠가 밝혀지는 것이 역사의 진실이니까요.


"평화를 포용하라. 평화를 추구하라; 정전으로부터 공정한 평화의 한반도로."

지난 15일부터 애트란타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종교인들의 회의가 있었습니다. 연합감리교 선교부 주관이었지만 장로교도 참여했답니다. 이 모임을 위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축하의 인사말을 보내왔습니다. 그 전문을 여기 영어와 한국어로 올립니다. 그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미국 대통령 둘 중 하나입니다. 아니 셋 중 하나가 맞겠네요. 죠지 워싱톤, 아브라함 링컨, 그리고 카터 대통령입니다. 언젠가 미국을 여행하게 되면 꼭 그의 얘기도 담을 인물입니다. 평화의 사도, 진실한 크리스찬, 열린 대통령, 재선에 실패했지만 그것은 어쩌면 그가 더 진실한 대통령이었다는 증거도 될 것입니다. 여기 그 인사말을 옮깁니다

축하의 말:

유감스럽게도 나는 노크로스에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없지만 여러분께 문안의 인사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회의 동안 나의 고향 죠지아주에서 따듯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 년 동안 나는남과 북코리아의 모든 백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용기와, 근면과, 지성을 지향하며 사랑스런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하여 더나은 미래를 건설하기로 작정한 백성인줄 압니다. 내 일생 동안 한국백성들은 전쟁, 빈곤, 자연 재해, 정치적 분열, 그리고 수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이러한 문제를 의연하게 대처 극복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

나는 여러분들이 이번 주 회의를위해 훌륭한 주제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를 포용하라. 평화를 추구하라; 정전으로부터 공정한 평화의 한반도로." 이렇게 중요한 회의를 계획하고 선도하는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는 여러분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더 적절한 요점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특히 지난 몇 주 동안 긴장은 고조되었었고 코리아로부터 오는 모든 뉴스는 매우 불길하고 모든 뉴스의 주요표제가 되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목표를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 특히 우리 국가들 사이에 이룩하고저 하는 중심되는 목표, 진정한 평화조약을 말입니다. 어느 누구든 우리 나라들뿐아니라., 지역과 전 세계에 도움이 될 지대한 가치가 오랬동안 지체된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할수 있는한 나는 이 위대한 일을 지원할 것을 확언하며 나는 우리가 협력함으로 기필코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비록 나는 여러분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정신은 여러분들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충만한 새로운 생각과 열정을 가지고 이 중요한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일할 각오로 이 회장을 떠나기를 바랍니다.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 를 위한 이 위대한 일보다 더 중요한 아무것도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사업에 여러분이 기우리는 노력을축복하시기를 빕니다.!

I regret that I am unable to join you in Norcross but wanted to send you my greetings. I hope you experience warm hospitality in my home state.


For many years I have had a special love for the people of Korea, both North and South. I have found the Korean people to be courageous, hard-working, intelligent – and determined to build a better future for their beautiful children! During my own lifetime they have suffered so much from war, poverty, natural disasters, political division, and more – but they have worked resolutely to overcome these problems. You have become an inspiring example for all of us.


I think you have chosen an excellent theme for your conference this week: “Embrace Peace, Pursue it: From Armistice to Just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I congratulation you, all those who have planned and are leading this conference with such an important theme! I cannot imagine a more appropriate focus for your attention, especially at a time when the tension has been great and all of the news headlines from Korea so ominous as they have been over the past few weeks.

People all over the United States need to take notice of the goals you are pursuing – especially the central goal of achieving a genuine peace treaty between our countries. Anyone should surely see this as long-overdue, something that would be of great value not only to our own countries but to the region and to the whole world. I assure you that I will be doing what I can to assist in that great undertaking – and I believe that by working together we will succeed!

Though I am not with you in person, I know that I will be with you in spirit. I hope that each of you leaves this conference full of new ideas and enthusiasm as we all continue to work toward these important goals. I can think of nothing more important than this great work for a “just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May God bless all of your efforts in your good work!

- Jimmy Car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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