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분노한 사람들" 22만명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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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05-15 21:09 조회1,9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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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정책 철회와 경제불평등 혁파 등을 요구한 스페인의 사회운동인 “5월 15일 운동”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12일(현지시간), 운동 개시 1주년을 즈음해 스페인 전역 80여개 도시에서 항의 행동을 시작했다. 12일에는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연대 집회가 열렸고 15일까지의 4일간 전국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 운동은 작년 5월 15일, 청년실업자 등이 수도 마드리드의 푸에라델솔(태양의 문) 광장에 집결해 실업과 빈부격차에 항의한 것을 계기로 시작 되었다. 인금삭감과 복지축소 등 긴축정책에 불만을 가진 시민이 여기에 합류해, ‘분노한 사람들(los indignados)’ 운동으로 발전해 왔다.
이 운동은 대서양을 건너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 점령운동(occupy wall street)의 모태가 되어 1%의 지배에 항의하는 99%의 운동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2일(현지 시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푸에라델솔 광장에 3만5천여명의 시위대가 집결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4만5천여명 등 주최 측은 22만명의 시위대가 스페인 전역에서 집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10시까지 해산하라는 경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위대는 “우리는
이 운동은 작년 5월 15일, 청년실업자 등이 수도 마드리드의 푸에라델솔(태양의 문) 광장에 집결해 실업과 빈부격차에 항의한 것을 계기로 시작 되었다. 인금삭감과 복지축소 등 긴축정책에 불만을 가진 시민이 여기에 합류해, ‘분노한 사람들(los indignados)’ 운동으로 발전해 왔다.
이 운동은 대서양을 건너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 점령운동(occupy wall street)의 모태가 되어 1%의 지배에 항의하는 99%의 운동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2일(현지 시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푸에라델솔 광장에 3만5천여명의 시위대가 집결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4만5천여명 등 주최 측은 22만명의 시위대가 스페인 전역에서 집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10시까지 해산하라는 경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위대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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