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석유회사 셸, 시간당 200만달러 수익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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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4-26 20:39 조회1,9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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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석유회사 로열더치셸이 고유가 덕분에 지난 1분기 시간당 평균 200만달러(약 2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셸은 올 1분기 72억8000만달러(약 8조3000억원)의 수익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1%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들의 추정치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이는 시간당 2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이라고 가디언이 밝혔다.
피터 보저 셸 최고 경영자는 “올해 자산 매각 규모가 예상치 20억~30억달러를 초과한 4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셸은 원유와 천연가스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는 쪽으로 구조조정하면서 사업성이 떨어지는 부문을 매각해왔다. 또한 “캐나다의 새로운 오일샌드 채굴과 카타르의 브렌트유 거래 증가로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브렌트유 가격이 올 1분기 배럴당 평균 118.45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 평균치 105.52달러를 크게 웃돌면서 셸의 수익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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