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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은하수관현악단 파리서 대성황리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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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3-15 08:57 조회2,90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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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15일자는 북의 은하수관현악단이 프랑스에서 대성황리에 공연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1927년에 개관된 이 극장은 프랑스의 현대적인 관현악극장들중의 하나이다. 프랑스 문화상 프레데리크 미떼랑,프랑스라지오방송국 총국장 쟝 뤼끄 에쓰,프랑스 전 문화상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프랑스의 음악전문가들,각계층 인민들,프랑스주재 조선총대표와 대표부성원들,여러 나라 외교대표부성원들,프랑스의 여러 지방에서 살고있는 조선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전했다. 보도전문을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IMAGE##>

유럽땅에 메아리친 은하수포성

은하수관현악단 빠리에서 대성황리에 공연




[파리=로동신문 공동취재단]은하수관현악단이 14일 프랑스의 수도 빠리의 플레이엘극장에서 대성황리에 공연하였다.

은하수관현악단과 프랑스 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의 합동연주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과 세계사회계의 커다란 관심을 끌었다.

프랑스의 여러 통신사들과 미국,일본,남조선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수십명에 달하는 기자들이 훈련장면을 촬영하고 기자회견을 요구하였다.

유럽의 문화중심지인 빠리의 중심에 자리잡고있는 플레이엘극장은 합동연주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모인 관람자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관람표가 다 판매되였으나 관람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극장홀을 꽉 메웠으며 좌석을 차지하지 못한 사람들은 계단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서유럽의 관람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프랑스문화상 프레데리크 미떼랑,프랑스라지오방송국 총국장 쟝 뤼끄 에쓰,프랑스 전 문화상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30여년전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공연과 만수대예술단의 공연관람을 통하여 우리 예술에 대한 리해를 가지고있는 프랑스의 음악전문가들,각계층 인민들,프랑스주재 우리 나라 총대표와 대표부성원들,여러 나라 외교대표부성원들,프랑스의 여러 지방에서 살고있는 조선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에 앞서 프랑스문화상과 프랑스라지오방송국 총국장이 은하수관현악단의 프랑스방문을 축하하며 은하수관현악단을 소개하는 연설을 하였다.

은하수관현악단은 제1부에서 단독공연을,제2부에서 프랑스 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과 합동연주를 하였다.

출연자들은 제1부에서 관현악 《그네뛰는 처녀》,민족기악2중주 《비날론삼천리》,관현악 《매혹》,바이올린독주 쌩 쌍스의 《론도 까쁘리치오》를,재청으로 무반주바이올린독주곡 《닐리리야》,관현악 《신아우》를 연주하였다.

제2부에서는 브람스협주곡 9번 1,2,3,4악장과 관현악 《아리랑》이,재청으로 관현악 《카르멘조곡》이 연주되였다.

1927년에 개관된 플레이엘극장은 빠리음악전당소속 건물로서 프랑스의 현대적인 관현악극장들중의 하나이다.

<##IMAGE##> 세계적으로 유명한 악단들이 이 극장에서 공연을 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100일추모의 나날에 외국공연의 길에 나선 은하수관현악단 성원들의 가슴마다는 자기들을 재능있는 예술인들로 키워주시고 훌륭한 무대들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에 넘쳐있었다.

어버이장군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은하수관현악단은 몇년 안되는 사이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특색있는 음악회무대를 펼침으로써 우리 인민들속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재능있는 연주가,지휘자,독창가들을 배출한 관현악단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빠리의 무대에 오른 관현악단성원들은 나라의 음악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으며 예술인들을 한품에 안아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스승,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경모의 정으로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보면서 고상하고도 독특한 색갈을 가지고있는 조선음악이 세계음악계에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데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출연자들이 민족음악은 물론 서양음악에 대한 깊은 리해를 가지고 높은 연주기교와 지휘실력을 보여줄 때마다 경탄을 표시하면서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공연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향하여 나가고있는 우리 예술의 진취적인 발전면모를 느끼였으며 조선은 음악분야에서도 인재가 많은 나라라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공연 제2부에서 클라식음악지휘자로 세계음악계에서 손꼽히는 정명훈이 은하수관현악단과 프랑스 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의 합동연주를 지휘하면서부터 공연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빠리국립교향악단,리옹필하모니관현악단과 함께 프랑스의 3대관현악단을 이루고있는 프랑스 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은 1930년 프랑스라지오방송국에 의해 창설되였으며 년중 빠리에서만도 70여회의 공연을 하고있다.

현재 정명훈이 음악감독으로,수석지휘자로 있는 이 관현악단은 미국,에스빠냐,중국,오스트리아,체스꼬 등 여러 나라들에서 원정공연을 하였으며 프랑스라지오방송통로인 《프랑스-뮤지끄》를 통하여 자기 종목들을 정상적으로 내보내고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관람자들의 격동은 절정에 이르렀으며 재청을 요구하는 박수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를 반영한 관현악 《아리랑》과 생기발랄하며 약동적인 관현악 《신아우》가 재청으로 울려퍼지자 장내는 흥분으로 설레이였다.

프랑스 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의 연주가들은 은하수관현악단의 연주가들과 《아리랑》을 함께 연주하면서 우리 민족고유의 선률인 《아리랑》의 깊은 내면세계를 체험하였으며 두 나라 연주가들의 심장의 선률이 하나로 합쳐진 《아리랑》은 장엄하고도 황홀한 음악세계를 펼치여 사람들을 사색과 환희에 잠기게 하였다.

프랑스사람들은 은하수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하여 우리 나라 배합관현악의 독특한 울림에 대한 새로운 정서적감흥을 느끼게 되였으며 은하수관현악단의 연주가들은 프랑스 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과의 합동연주를 통하여 유럽의 음악곡들의 연주기법을 생동하게 체험할수 있었다.

관람자들은 조선의 음악가들이 민족음악을 귀중히 여기는 정신을 소유하고있을뿐아니라 인류가 창조한 음악유산들을 대단히 사랑하고있음을 깊이 느끼였다.

공연조직관계자들은 훌륭한 관현악단이 프랑스에서 공연할수 있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감사의 정을 표시하였다.

프랑스땅에서 또다시 울려퍼진 우리 음악의 선률을 통하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감정은 더욱 깊어졌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꽃다발들이 출연자들에게 련이어 전달되였다.

관람자들은 한결같이 흥분에 넘쳐 이런 훌륭한 공연은 온 세계가 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은하수관현악단이 프랑스에 자주 와서 공연무대를 펼쳐줄것을 열렬히 희망하였다.

관람자들의 격동과 환호로 하여 공연시간은 예정보다 1시간이나 연장되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람자들은 오래도록 극장을 떠나지 못하고 저저마다 자기들의 소감을 토로하였다.

은하수관현악단의 프랑스방문공연은 조선과 프랑스사이의 새로운 친선의 뉴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였다.

[빠리발 로동신문 본사취재단]


조선은하수관현악단 빠리에서 대성황리에 공연


  (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은하수관현악단이 14일 프랑스의 수도 빠리의 플레이엘극장에서 대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하였다.

  1927년에 개관된 이 극장은 프랑스의 현대적인 관현악극장들중의 하나이다.
  프랑스 문화상 프레데리크 미떼랑,프랑스라지오방송국 총국장 쟝 뤼끄 에쓰,프랑스 전 문화상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프랑스의 음악전문가들,각계층 인민들,프랑스주재 조선총대표와 대표부성원들,여러 나라 외교대표부성원들,프랑스의 여러 지방에서 살고있는 조선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에 앞서 프랑스 문화상과 프랑스라지오방송국총국장의 연설이 있었다.
  그들은 은하수관현악단의 프랑스방문을 축하하고 악단을 소개하였다.

  은하수관현악단은 제1부에서 단독공연을 진행하고 제2부에서 프랑스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과의 합동연주회를 진행하였다.

  제1부에서 관현악 《그네뛰는 처녀》,민족기악 2중주《비날론삼천리》,관현악 《매혹》,바이올린독주 쌩 쌍스의 《론도 까쁘리치오》,무반주 바이올린독주곡 《닐리리야》,관현악《신아우》가 연주되였다.

  제2부에서 관현악 《브람스협주곡 9번》 1,2,3,4악장,《아리랑》,《카르멘조곡》이 연주되였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보면서 조선의 연주가들이 민족음악은 물론 서양음악에 대한 깊은 리해를 가지고 높은 연주기교와 지휘실력을 보여준데 대하여 경탄을 표시하면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공연조직관계자들은 훌륭한 관현악단이 프랑스에서 공연할수 있게 하여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넓은 도량과 숭고한 풍모에 감사의 정을 표시하였다.

  관람자들은 은하수관현악단이 프랑스에 자주 와서 공연무대를 펼쳐줄것을 희망하였다. (끝)

권혁봉 여러 나라 기자들과 회견


  (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은하수관현악단을 인솔하고 프랑스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민족음악연구학회 고문인 권혁봉이 13일 은하수관현악단과 프랑스 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의 합동연주훈련과정을 촬영 및 취재하기 위해 훈련장을 찾은 기자들과 회견하였다.

  여기에는 프랑스 AFP통신과 여러 TV통로,라지오방송,영국 로이터통신,미국 CNN방송,남조선《련합뉴스》,일본 《아사히신붕》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41개의 주요 통신,방송,신문 기자들이 참가하였다.

  단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프랑스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은하수관현악단과 프랑스 라지오필하모니관현악단 사이에 합동연주회를 진행하게 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는 이미 1970년대에 조선의 만수대예술단의 프랑스방문공연을 통하여 시작되였으며 오늘 은하수관현악단의 방문으로 하여 계속 이어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번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여 진행된다고 하면서 1부에서는 은하수관현악단이 조선음악과 프랑스전통음악을, 2부에서는 은하수관현악단과 프랑스라지오필하모니관현악단이 합동연주를 하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조선과 프랑스사이의 문화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고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여러 분야에로 확대발전시키는데서 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끝)

조선민족음악연구학회 고문 프랑스라지오방송국 총국장 의례방문


  (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은하수관현악단을 인솔하고 프랑스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민족음악연구학회 고문인 권혁봉이 13일 프랑스라지오방송국 총국장 쟝 뤼끄 에쓰를 의례방문하였다.

  여기에는 은하수관현악단 지휘성원들,프랑스주재 우리 나라 대표,대표부성원들과 프랑스라지오방송국 관계자들,프랑스 라지오 필하모니관현악단 음악감독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쟝 뤼끄 에쓰는 조선 은하수관현악단의 프랑스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합동연주회가 두 나라 사이의 문화관계발전과 세계 인민들에게 조선의 문화예술수준을 보여주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적인 연주회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프랑스정부의 관심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합동연주회의 성과에 토대하여 앞으로 두 나라 사이의 문화교류를 보다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권혁봉은 이번 합동연주회가 음악가들사이에 문화교류를 심화시키고 나아가서 조선과 프랑스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여러 분야에로 확대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그는 두 나라는 유구한 문화전통과 력사를 가진 공통성으로 하여 문화관계발전을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합동연주회가 프랑스인민이 조선의 음악예술에 대하여 더 깊이 리해하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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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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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2013년 7월27일 공연이후 너무나도 아깝게 사라져간 은하수악단과 그 소속 가수들이랑 2012년 11월 어머니날 공연이후 완전 해체된 왕재산경음악단~!!!! 제가봐도 너무 아까운 인재들이네요? ㅠㅠㅠㅠ 김정은위원장이 정권을 잡고난뒤부터 거의 체육인들에게만 정성을 쏟다보니 예술인들이 아깝게 사라져가네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살아있었을때에는 음악인들과 연기자들 무용수들에게도 정성을 쏟고 그랬었는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11년 12월17일 향년 만69세를 일기로 사망했으니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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