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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쓰레기 300만톤 태평양에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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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12-29 23:47 조회1,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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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발생한 대량의 바다 쓰레기 처리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일본은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레기 300만t을 이미 태평양으로 유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쓰나미 당시 유출된 대량의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과 미국에 표착한 쓰레기 문제 등과 관련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는 약 2500만t이며 이 가운데 약 300만t은 태평양으로 유출됐다. 지난 9월에는 일본으로부터 약 3000㎞ 떨어진 북태평양의 미국령 미드웨이제도 부근에서 소형 폐선박과 가전제품 등의 쓰레기가 대량 발견됐다.

미국 해양대기국(NOAA)은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한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이르면 내년 3월 하와이 북서부에 도달하고 그 이후 미국 본토의 서해안에 표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은 일본으로부터 흘러든 쓰레기로 인한 선박의 운항 장애와 관광산업의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이 쓰레기는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도 있다.


양국은 해양 쓰레기 문제가 국제문제로 비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두 나라는 미국의 해양에 쓰레기가 도달한 장소와 양을 분석한 후 처리 방법 및 비용 부담과 관련한 실무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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