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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파카니스탄 미군철수 발표가 보여준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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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8-05 09:33 조회1,9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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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미군철수는 무엇을 보여주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에 의하면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이 철수를 시작하였다.지난 7월 15일 제1진으로 약 650명의 미군이 수송기 등을 리용하여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였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의 철수를 놓고 2001년 9월에 일어난 《9.11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반테로전》이 《종결》국면을 맞이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말하자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치안상황이 개선되고 미군이 《반테로전》의 명목으로 내들었던 《평화》와 《민주주의》시대가 도래하였기때문에 미군이 《영예로운 철수》를 한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의 철수가 《영예로운 철수》로 되는가.
  지금 세계의 많은 언론들과 정세분석가들은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철수문제를 미국의 요란스러운 선전과는 다르게 분석평가하고있다.그것을 종합해보면 한마디로 궁지에 빠진 미국이 별수없이 취한 궁여지책이라는것이다.

  현재 미행정부는 무모한 《반테로전》을 벌려놓은것으로 하여 막다른 골목에 빠져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장에 수많은 병사들을 파병하였지만 아프가니스탄전장은 미군병사들에게 있어서 말그대로 죽음의 함정으로 되였다.

  탈리반무장세력은 자기의 세력을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도처에서 미군에게 죽음을 안기였다.그들은 도로폭탄공격과 자동차폭탄공격,불의적인 기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군에 끊임없는 타격을 가하였다.반대로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새로 증파도 하고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사령관을 교체해보기도 하였지만 모든 조치들은 별로 맥을 추지 못하였다.미군은 탈리반무장세력과의 전투에서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계속 사상자만 냈다.보도에 의하면 2001년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이래 올해 7월 5일 현재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적어도 1 500여명의 미군이 죽었다.끊임없는 탈리반무장세력의 공격은 미군병사들속에서 전쟁에 대한 공포심을 불러일으켰고 그것은 자살자증대에로 이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이 《반테로전》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것으로 하여 지금 헤여날수 없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허덕이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2009년에만도 아프가니스탄전쟁에 510억US$의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다.지난해에는 그것이 훨씬 더 늘어났다.

  미국이 《반테로전》을 강행하면서 막대한 자금과 인원,최신군사장비들을 동원하였지만 차례진 대가가 너무도 엄청난것으로 하여 미국내에서 당국의 전쟁정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류례없이 높아갔다.매일과 같이 《반테로전》을 반대하는 시위와 집회들이 벌어졌으며 미국언론들은 련일 행정부의 《반테로전》을 실패작으로 평가하는 보도들을 발표하였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무력을 파견하였던 여러 나라들이 군대를 철수하려는 립장들을 표명하여 미행정부를 더욱더 막다른 궁지에 몰아넣었다.

  미국이 벌리는 무모한 《반테로전》으로 최근년간 미본토에서 테로미수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재정적자와 정부채무,경제성장률저하 등 각종 국내문제들에 시달려 곤경을 치르던 미행정부는 할수없이 얼마전에는 《반테로》전략을 조정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결국 미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의 철수를 《반테로전》에서 성과가 이룩된 결과인것처럼 광고함으로써 저들에게 쏠리는 비난의 도수를 낮추고 흐려진 영상을 회복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는것이다.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철수와 관련한 다른 분석도 있다. 그것은 미행정부가 저들의 인기를 올리는데 써먹으려 하고있다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2009년 12월 미국집권자는 수세에 빠진 아프가니스탄형세를 역전시켜보려는 의도밑에 3만명의 미군을 추가파병하는것을 중점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아프가니스탄전략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여기에서 그는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을 2011년 7월에는 무조건 철수시킬것이라고 장담하였다.만약 미국대통령의 이러한 《맹세》가 빈말로 된다면 미국국민들은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게 될것이며 이것은 다음기 대통령재선을 노리고있는 현 당국자에게 있어서 치명적인 타격으로 될것이다.이것을 잘 알고있는 현 미집권자가 눈가림식으로나마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철수놀음을 벌려놓음으로써 자기의 몸값을 올려 선거유세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보려 획책하고있다고 분석가들은 평하고있다.그러면서 그들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철수놀음을 시작하기는 하였지만 결코 쉽게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을 떼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있다.

  이미전에 일본의 한 방송은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념두에 두고 미국이 이 지역에서 벌리고있는 군사작전이 명색은 《반테로전》이지만 본질에 있어서 분명 원유확보전쟁이라고 폭로하였다.원유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미국이 입에 문 《비게덩어리》를 쉽게 내놓지 않으리라는것은 명백하다.

  실제적으로 미국은 이번에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부대를 철수하면서 전투부대가 아닌 치안유지부대를 철수시켰다.또한 철수부대가 활동하고있던 지역에 새로 수백명의 미군을 투입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떠드는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의 《영예로운 철수》가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며 미국의 패권적,지배주의적
야망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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