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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북 태권도 방미시범공연 대서특필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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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7-04 11:59 조회2,0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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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태권도시범단 미국인민들의 대절찬속에 순회출연

  (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 세계적으로 광범히 보급되고있는 조선민족의 정통무도 태권도가 미국땅에서 또다시 세찬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6월 9일부터 미국을 방문한 조선태권도시범단이 뉴욕을 비롯한 동부지방의 3개 도시를 한주일동안 순회하면서 성황리에 시범출연을 하였다.
  주체96(2007)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데 이어 두번째로 되는 태권도시범단의 미국방문은 공화국이 자주,평화,친선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며 국제적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있는 시기에 진행된것으로 하여 세계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미국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언론들은 조선태권도시범단이 평양을 출발하기 전부터 시범단의 미국방문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현지도착과 출연,귀국에 이르기까지 방문 전과정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세계의 뛰여난 무술종목으로 인정되고있는 조선민족의 자랑 태권도의 기상을 시위하며 조미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게 될 우리 공화국의 체육사절들에 대한 미국인민들의 기대는 대단하였다.
  출연장소들에는 람홍색공화국기가 게양되고 《조선태권도시범단의 친선방문-2011년》,《조미-화해,친선,평화》라는 글발들이 나붙어있었으며 미국 각지에서 온 수많은 태권도애호가들과 시민들,동포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조선태권도선수들은 마싸츄세쯔주의 소재지 보스톤시에서의 첫 출연에서부터 조선민족의 슬기와 억센 기상,정통무도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였으며 단 3차례의 시범출연으로 미국땅을 들었다놓았다.
  공화국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주악되는 속에 시작된 출연들에서 조선선수들은 높은 무도기술로 건강태권도를 비롯한 종목들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시종일관 관중의 경탄을 자아냈다.
  격파,전회차기,호신술 등 아슬아슬하면서도 강한 위력을 보여주는 세련된 기술동작들이 펼쳐질 때마다 일제히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환호를 올리는 관중으로 하여 장내는 흥분의 도가니로 끓어번지였다.
  출연이 끝난 뒤에도 관람자들은 오래도록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선수들을 찾아와 성과를 축하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거나 수표를 받으면서 돌아갈념을 하지 않았다.
  관중들은 한결같이 《조선의 태권도는 가장 훌륭하고 신비한 무술》이라고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시범출연을 통하여 세계가 경탄하는 조선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가를 잘 알수 있었다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재미동포들도 민족의 기상과 넋이 맥박치는 태권도의 위력을 보니 힘이 솟는다,태권도모국인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를 깊이 느낀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조선선수들은 시범출연들에서 불굴의 정신과 투지,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을 잘 보여주었을뿐아니라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출연성과를 축하하는 기자들앞에서 우리 선수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을 가지고 시범출연을 하였다고 긍지높이 말함으로써 미국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조선선수들과 만난 많은 사람들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조선사람들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열렬한 그리움에 놀라와하면서 조선의 정신력의 원천에 대해 깊은 리해를 가지게 되였다고 공감을 표시하였다.
  체류기간 태권도시범단이 여러 도시의 중,소학교들에서 학생들에게 태권도동작들을 배워준것도 미국인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태권도시범단을 동행취재하였던 한 미국기자는 시범단의 출현으로 미국인민들속에서 태권도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있는데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태권도가 가라데나 쿵푸같은 다른 무술보다 더 높은 인기를 끌고있는것은 그것이 단순히 신체만을 건강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단련할수 있게 하는 무술이라는것이다.
  미국의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리유는 태권도가 다른 어떤 무술보다도 정신적인 면과 사람됨을 강조하는 무술이기때문이다.
  그들은 태권도를 통해 자녀들이 인내성과 집중력,절도있는 행동,웃사람에 대한 존경과 자신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게 해주는 힘 등을 키울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있다.》
  조선태권도시범단의 출연을 놓고 미국과 세계출판보도물들은 련일 화면과 지면을 아끼지 않았다.
  CNN방송을 비롯한 미국의 방송,신문들과 재미동포신문,인터네트언론들,중국의 중앙TV방송,일본의 니홍TV방송 그리고 《KBS》,《MBC》방송 등 남조선의 언론들도 시범단의 출연성과와 체류소식들을 집중보도하였다.
  미국의 VOA방송은 매일과 같이 조선시범단에 대한 소식을 특집하였다.
  방송은 《조선태권도시범단의 시범출연 미국에서 성황리에 진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체육인들이 미국관중들로부터 받은 대절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선수들이 몸을 날려 땅에 떨어지는 기술을 선보이자마자 관중들은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건장한 남자선수 예닐곱명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녀자선수들의 화려한 호신술시범동작에 장내는 또한번 달아올랐다.
  관람자들을 경탄시킨것은 선수들의 높은 기술과 연출력이였다. 난도높은 기술에 잘 째인 줄거리까지 갖춘 출연은 편집이 필요없는 영화장면을 련상케 하였다.
  격파,격투와 호신술동작 등 시범출연에 대한 관중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였다.》
  특히 미국의 언론들은 호기심으로 조선선수들을 바라보던 미국인들이 그들의 태권도동작들을 따라배우면서 어느새 하나로 어우러지고있었다고 전하였다.
  미국의 정계 인사들도 축하편지를 보내여 조선태권도시범단이 거둔 성과와 의의를 평가하였다.
  미국회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올해의 문화교류가 두 나라사이의 화해와 친선,평화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하였다.
  뉴져시주출신의 미국회 하원의원은 조선태권도시범단이 미국에서 시범출연을 함으로써 미국과 조선인민사이의 리해에 기초한 관계를 형성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이런 교류를 환영한다고 강조하였다.
  뉴져시주 콜링즈우드시 시장은 조선태권도시범단의 미국방문성과에 대한 축하편지에서 조선의 태권도기술은 미국에서 보던것들과는 전혀 다르며 태권도시범단 성원들의 놀라운 일치성은 무도기술의 특출한 실례로 된다고 찬양하면서 시범단이 조미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관계를 밀접히 할수 있게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뉴져시주의회 상원과 하원 의장들은 련명으로 된 편지에서 우리 선수들이 뛰여난 재능과 높은 기술 그리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국사람들의 존경과 감탄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시범단의 출연성과를 축하하였다.
  미국의 각계층 시민들은 조선태권도시범단이 다른 지방들에서도 출연해줄것을 열렬히 요청하였으며 귀국하는 조선선수들에게 다시 방문해줄것을 부탁하였다.
  조선선수들은 다시한번 조선태권도를 미국땅에서 펼쳐보일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하였다.
  조선태권도시범단이 일으킨 열풍은 미국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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