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 일, 국제적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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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2-20 23:01 조회2,3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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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침입한 3명의 정체가 국가정보원 직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야 공히 국제적 망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1일 "특사단 숙소에 침입한 사람들이 국정원 직원이라면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정보위 출신의 또 다른 여당 의원은 "아마추어도 아니고 한심스런 일이다"면서 "누가 들어오면 창문으로 뛰어내리기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국격의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하고 사회 전체가 불안한 데 이런 보도까지 나오면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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