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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미국은 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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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3-27 21:57 조회4,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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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28일자는 조선중앙통신사의 고발장 <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가 미국을 단죄한다>라는 제목의 내용을
보도하면서 "겉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문명》의 화려하고 허울좋은 간판이 내걸려있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권리, 공민권이 제도적으로 무참히 유린당하고 사상문화
분야에서의 건전한 발전이 사회악의 만연으로 억제당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세계의 조소를 자아내는 《인권재판관》행세를 하기 전에 자기의 인권문제, 인권죄악부터 심각히 반성하는
것이 좋을것이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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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미국은 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단죄




로동신문 28일자는 조선중앙통신사의 고발장 <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가 미국을 단죄한다>라는 제목의 내용을 보도하면서 "겉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문명》의 화려하고 허울좋은 간판이 내걸려있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권리, 공민권이 제도적으로 무참히 유린당하고 사상문화분야에서의 건전한 발전이 사회악의 만연으로 억제당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세계의 조소를 자아내는 《인권재판관》행세를 하기 전에 자기의 인권문제, 인권죄악부터 심각히 반성하는것이 좋을것이다"고 권고했다.


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가 미국을 단죄한다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미국이 주제넘은 《인권보고서》를 해마다 발표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정치적간섭과 압력소동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나라이다.

인간의 참다운 권리를 제도적으로, 체계적으로 유린하고 인류에게 참을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미국이 감히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것은 극도의 언어도단으로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배격을 받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미국의 《인권소동》을 저들의 추악한 인권허물을 가리우고 주권국가들을 위협공갈하기 위한 가소로운 모략극으로 락인하면서 미국의 극악한 인권유린범죄행위를 폭로규탄하는 고발장을 발표한다.

《만민복지》사회의 진면모

《세계인권선언》 제3조에는 다음과 같이 규제되여있다.

《모든 사람들은 생명권과 자유권 그리고 인신불가침의 권리를 가진다.》

미국은 극단적인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약육강식의 사회이다.

남을 등쳐먹고 사기와 협잡을 해야만 생명을 유지할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삶의 막바지에서 인간이 초보적으로 누려야 할 먹고 입고 쓰고 살 권리마저 빼앗긴채 죽지 못해 살아가야만 하는것이 《만민복지》, 《만민평등》을 떠드는 썩어빠진 미국사회의 현실이다.

미국인구조사국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2008년에 빈궁자수는 그 전해에 비해 250여만명 더 늘어나 3 980만명에 달하였다. 이로써 나라의 빈궁률은 13. 2%로 높아져 1998년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2009년 9월 10일)

2008년에 1 700만세대의 4 900여만명의 주민들이 기아에 시달림으로써 지난 14년동안의 최고기록을 세웠다. (미농무성자료 2009년 11월 16일)

미국가정들의 약 15%가 먹을것과 입을것을 겨우겨우 얻어 생계를 유지해가고있다. (미국 AP통신 2009년 11월 27일)

주택투기의 후과로 계속 뛰여오르는 집값은 가난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보금자리를 가지고 살고싶은 소망을 이룰수 없게 하고있다.

2009년 12월에만도 미국에서 살림집평균가격은 그 전해 같은 달에 비해 1. 5% 또 인상되여 17만 8 300US$를 기록하였다. (미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2010년 1월 25일)

집이 없어 한지에서 사는 가정들이 날로 늘어나 2008년에 그 수가 51만 7 000세대에 이르렀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 2009년 7월 9일)

겨우 세방살이를 하던 사람들마저도 집세를 물지 못하여 한지로 쫓겨나고있는데 앞으로 2년동안에 이러한 사람들이 250만명이나 더 늘어날것으로 예견되고있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 2009년 5월 5일)

2009년 3월에 캘리포니아주의 쌔크러멘토우시에 수백명의 집없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움직이는 천막도시》가 나타나 경찰이 이 《도시》를 시외로 내모느라 소동을 피운것은 돈이 없으면 쓰고 살 집은 고사하고 사람축에도 들지 못하며 사회의 버림을 받아야만 하는 반인민적인 제도의 참혹한 실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인간의 생명이 돈의 롱락물로 되고있는 미국에서는 돈있는자들만을 위한 《의료보험제》의 실시로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러한 건강담보도 받지 못하고있다.

미련방질병통제쎈터가 2009년 12월 16일에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의 기간에 돈이 없는탓에 《의료보험》에 들지 못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주민들의 수는 약 6 000만명에 달하였다.

온갖 범죄가 살판치는 미국사회에서 인간의 생명권과 불가침권은 항시적으로 위협당하고있다.

미사법성의 2008년 범죄피해보고서에 의하면 그해에 미국에서는 490만건의 폭력범죄와 1 630만건의 재산침해행위, 13만 7 000건의 절도범죄가 감행되였다.

총기류범죄는 미국사회의 《악성류행병》으로 되고있다.

2009년 4월 3일 지버리라는 범죄자가 뉴욕주 빙엄턴에 있는 이주민사무소에 뛰여들어 마구 총을 쏘아 13명을 살해하고 4명에게 부상을 입힌 류혈적인 사건을 비롯하여 미국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총기류범죄로 해마다 약 3만명이 목숨을 잃고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중어신문 《챠이나 프레스》 2009년 4월 6일)

미련방수사국이 발표한 공식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전국적으로 나돌고있는 총기류가 2억 5 000여만정을 헤아리고있으며 2008년 한해동안에 미국인들이 구입한 총탄은 지난 시기에 비해 무려 20억발이나 증대된 90억발에 이르렀다. (신문 《챠이나 프레스》 2009년 9월 25일)

생존권가운데서 주요한 권리의 하나는 로동의 권리이다.

미국에서 오늘날 직업을 가질수 있는 권리, 로동에 대한 공정한 보수를 받을 권리, 안전하고도 위생적인 로동조건을 보장받을 권리 등은 거의나 유명무실한것으로 되고있다.

심각한 금융경제위기의 후과로 2009년 10월까지 실업자수는 1 600만명계선에 도달하였다. 결과 나라의 실업률은 1983년 4월이래 최고인 10. 2%에 이르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2009년 11월 13일, 미로동성자료 2009년 11월 6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2009년 9월 2일부가 저소득층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한데 의하면 응답자의 68%가 적은 임금마저 무지막지하게 삭감당하고있는데 대해, 응답자의 76%는 시간외로동에 따르는 임금이 아예 지불되지도 않는데 대해 분노를 표시하였다.

게다가 불비한 로동조건에 의한 빈번한 사고로 부상을 입는 사람은 뉴욕주에서만도 해마다 약 20만명에 달하고있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 2009년 7월 20일)


제도적으로 유린당하는 사회정치적, 문화적권리

겉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문명》의 화려하고 허울좋은 간판이 내걸려있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권리, 공민권이 제도적으로 무참히 유린당하고 사상문화분야에서의 건전한 발전이 사회악의 만연으로 억제당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미국에서 선거는 돈많은자들의 금전경쟁으로 되고있다.

선거운동과정자체가 상당히 많은 돈이 드는것으로 하여 억만장자가 아니면 대기업체나 유력한 단체로부터 헌금을 받는 사람만이 후보자로 나설수 있다.

실례로 현 미국집권자는 2008년에 있은 대통령선거깜빠니야기간 총 7억 5 000만US$의 자금을 모아들여 선거경쟁에 들이밂으로써 최고기록을 냈다. (미련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 2008년 12월 5일)

영국신문 《데일리 텔레그라프》 2008년 2월 5일부는 미국대통령선거과정을 놓고 돈으로 팔고 사는 미국식《민주주의》가 과연 《민주주의의 표본》으로 될수 있겠는가고 반문하면서 이것은 돈많은 부자들이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표현이라고 보아야 옳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금전선거제도하에서 근로대중은 정계에 나설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으며 선거권조차 제대로 행사할수 없게 법적으로 제한을 받고있다.

미국에서 떠드는 《사상과 견해의 자유》, 《언론의 자유》, 《시위와 집회의 자유》는 형식에 불과하다.

1791년에 발표된 인권에 관한 미국헌법수정안(《인권선언》)의 제1조에는 종교, 언론, 출판, 집회, 청원의 권리를 보장한다고 밝혀져있다.

그러나 이 법우에 각종 탄압법들이 뻐젓이 존재해있다.

모든 《빨갱이》들을 《파괴분자》로 몰아 탄압하는것을 골자로 한 1948년의 《맥카시우드법》, 근로자들의 파업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할 권한을 당국에 부여한 1947년의 《타프트-하틀리법》, 《폭동을 선동하거나 조직하고 그를 방조한자》들에 대한 법적처벌을 규정한 1968년의 《민권법안》, 재야인사들과 진보단체들, 《이단자》들에 대한 탄압을 합법화한 1968년의 《란동방지법》, 1986년의 《폭동진압법》 등이 그 대표적인 악법들이다.

공민권은 공민의 법적권리로서 그것은 국가의 담보와 보호를 필요로 하고있다.

미국에서는 도리여 국가권력에 의해 공민권이 여지없이 침해당하고있다.

특히 비법적인 도청행위가 성행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2001년의 《9. 11사건》이후 《반테로》의 간판밑에 미국가안전보장국이 개별적사람들의 전화내용을 도청한 건수는 2006년 5월까지 수천만건이나 되였다. 사실상 도청대상이 된 사람들의 대부분이 테로와 아무런 련관도 없다고 한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 2006년 5월 11일)

더우기 문제는 공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할 사법당국이 인권유린행위에 앞장서고있는것이다.

미국에서 경찰은 폭력배, 범죄자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2001년부터 2009년 10월까지의 기간에 전국적으로 경찰의 총에 맞아죽은 무고한 주민의 수는 389명에 달한다.

시카고에서는 지난해 9월 경찰이 죄없는 사람을 단속하여 돈을 강탈하고 그것을 상급에게 뢰물로 주었으며 워싱톤에서는 경찰들이 돈을 받고 도박집단을 보호해주고있은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신문 《시카고 트리뷴》 2009년 9월 19일, 《워싱톤 포스트》 2009년 7월 19일)

미국의 감옥들에서 저질러지고있는 수감자들에 대한 당국의 인권유린행위는 국제사회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지난 8년동안 감옥들에서 간수들에 의한 성폭행이 2배로 증대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2009년 9월 11일)

에이즈비루스에 감염된 수감자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뉴욕주감옥에서는 환자들에게 치료조건을 보장해주기는커녕 그들을 따로따로 감금해두고 학대하고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의 2009년 3월보고서)

사상문화의 건전한 발전은 인간의 권리이자 사회문명의 척도이다.

그러나 미국사회에서 그 권리는 도저히 누릴수 없는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에서 성인 20명당 1명이 영어를 읽을줄도 쓸줄도 모른다.

지난해 1월 미국잡지 《타임》은 조사자료를 인용하여 성인 4명중 1명만이 신문 《뉴욕 타임스》의 과학기사를 읽고 리해할수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기자였던 수잔 자코비는 2008년 2월에 발표한 자기의 도서 《미국의 비리성적인 시대》에서 미국이 무지와 몽매로 점점 멍청해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에 따르면 18~24살의 미국인들중 절반이상이 언론들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나라들이 어디에 위치하고있는가 하는것은 알 필요도 없는것으로 여기고있으며 성인들의 20%는 태양이 지구주위를 돌고있는것으로 인식하고있다.

미국에서 날로 성행하는 마약람용은 더욱더 많은 정신육체적불구자들을 낳고있다.

주민의 42. 2%가 마리후아나를, 16. 2%가 코카인을 1회이상 사용한적이 있으며 특히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12개 주에서는 마리후아나의 사용이 공공연히 허용되고있다. (미국신문 《비지니스 리코더》 2008년 7월 7일)

미국에서는 류통되고있는 지페의 약 90%에 코카인이 부착되여있으며 이것은 2년전에 비해 약 20% 증대된것으로 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였다. (일본 《아사히신붕》 2009년 8월 19일)


온갖 차별과 멸시의 뿌리깊은 종처

국가의 출현과 함께 인종차별은 미국사회의 종처로 부식되여왔다.

미국의 흑인운동지도자였던 마틴 루터 킹은 《그 어느때에 가서는 이 나라가 각성되여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된다는것은 자명한 진리이다.>는 나의 훈계를 진정으로 실현하게 될것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그가 예언한 미국의 《각성》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인종차별은 지금도 사회생활의 각 분야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2008년에 백인들의 빈궁률이 8. 6%인데 비해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주민들의 빈궁률은 각각 24. 7%, 23. 2%로서 백인들보다 거의 3배나 높았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2009년 9월 29일)

2009년 10월에 백인들의 실업률이 9. 5%였다면 아프리카계주민들의 실업률은 15. 7%, 라틴아메리카계주민들의 실업률은 13. 1%에 이르렀으며 흑인청년들의 실업률은 34. 5%를 기록하였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 2009년 11월 6일, 《워싱톤 포스트》 2009년 12월 10일)

미국인구조사국의 자료에 의하면 2008년에 《의료보험》에 들지 못한 라틴아메리카계주민들은 30. 7%, 아프리카계주민들은 19. 1%에 달하였다.

미국에서 해마다 새로 발생하는 에이즈비루스감염자와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들중 거의 절반이 흑인들이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 2009년 4월 8일)

미국국립학교들에서 학생수의 17%밖에 안되는 흑인들이 쫓겨나는 학생들의 32%를 차지하며 집행유예도 없이 종신감금형을 받는 흑인청년들은 백인청년들에 비해 10배나 많다. (미국신문 《싸이언스 데일리》 2009년 4월 29일, 《챠이나 프레스》 2009년 10월 9일)

2009년 11월 23일에 발표된 미련방수사국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2008년에 총 7 783건의 인종주의적범죄행위가 감행되였다.

특히 이슬람교도들과 이주민들에 대한 차별행위가 극도에 이르고있다.

《퓨》연구쎈터가 진행한 여론조사에 참가한 응답자의 58%는 나라에서 이슬람교도들이 온갖 차별대상으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미국신문 《워싱톤 타임스》 2009년 9월 10일)

국제대사령 미국지부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매해 30만명이상의 이주민들이 구류되고있다. (미국신문 《월드져널》 2009년 3월 26일)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보호하고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매개 나라의 사회적문명과 발전, 도덕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되고있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미국사회에서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권리는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다.

미국회에서 녀성들이 차지하는 비률은 미국이 《민주주의》를 가르친다고 하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나라들보다도 뒤떨어져있다. (중국 《인민일보》 2008년 4월 12일)

《공정한 고용기회위원회》가 2009년 11월 3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8회계년도에 로동생활에서의 녀성차별과 관련하여 제기된 고소는 그전 회계년도에 비해 15% 늘어나 9만 5 400여건에 달하였다.

2008년에 녀성근로자들의 평균임금은 남성근로자들의 임금의 77%밖에 되지 않았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 2009년 9월 11일)

근로녀성의 70%에 해당하는 약 6 400만명의 녀성들이 《의료보험》에 들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있다. (신문 《챠이나 프레스》 2009년 5월 12일)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은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적문제의 하나로 되고있다.

미국정부가 공식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성폭행범죄로 해마다 약 50만명의 녀성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지난해 4월 30일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안젤스시에서 한 범죄자가 30명의 녀성들에게 성폭행을 가한 후 무참히 살해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

어린이들의 처지 역시 비참하다.

미농무성이 공식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2008년에 굶주림에 시달린 어린이들의 수는 1 670만명에 달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2009년 11월 17일)

어린이빈궁자수는 2007년의 1 330만명으로부터 2008년에 1 410만명으로 늘어났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2009년 9월 11일)

집이 없는 어린이들은 150만명이상을 헤아리고있으며 《의료보험》에 들지 못한 어린이들의 수는 2008년에 약 730만명에 달하였다. (미국 CNN방송 2009년 3월 10일, 신문 《워싱톤 포스트》 2009년 9월 21일)

미국에서 어린이들은 온갖 범죄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되고있다.

2008년에 1 494명의 어린이들이 살해되였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 2009년 10월 8일)

미사법성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60%이상이 지난 시기 폭력범죄로 피해를 입은데 대해 밝혔다. (미국 AP통신 2009년 10월 7일)

텍사스주에서는 2002년이래 1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가정에서의 학대행위로 죽었다. (미국신문 《휴스톤 크로니클》 2009년 10월 22일)

수많은 어린이들이 잔뼈가 굳기도 전에 생활전선에 나서서 고역을 치르고있다.

어린이권리보호를 위한 한 단체는 미국의 농장들에서 약 40만명의 어린이들이 일하고있으며 그것도 가장 유해로운 작업에 내몰리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장들에서 발생하는 사망자의 약 20%는 어린이들이라고 단체는 지적하였다.

해외에서의 추악한 인권유린범죄

국내에 심각한 인권침해문제를 안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게 감행하는 인권유린행위는 불법무도하고 잔인하다.

인권이자 국권이다.

미국이 《반테로》의 간판을 내걸고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벌리고있는 침략전쟁과 군사적간섭책동은 최악의 국가테로행위인 동시에 최대의 인권유린행위이다.

미국이 《반테로전》의 불을 지른 나라들에서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이 미강점군의 살륙과 파괴행위, 폭력과 테로의 악순환으로 생명과 재산을 잃고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는 사실이 이를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

2003년 이라크전쟁개시이래 지금까지 이 나라에서 100만명이상의 민간인들이 죽었으며 그만한 수의 주민들이 집을 잃었다.

2009년 12월 30일 유엔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그해 첫 10개월동안에 그 전해 같은 기간보다 200명 더 많은 2 038명의 주민들이 미군의 군사작전과 테로 등에 의해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봉쇄와 제재책동은 그 나라 인민들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지난 50년동안 꾸바를 반대하는 제재로 이 나라에 930여억US$의 경제적손실을 입혔다.

2008년에 미국에서 시작되여 세계를 휩쓴 금융경제위기는 기아와 빈궁, 실업 등 사회경제적재난들을 몰아와 세계각국 특히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기본권리를 엄중히 위협하였다.

금융경제위기의 후과로 2009년에 세계적으로 굶주리는 사람들의 수는 10억 2 000만명에 달함으로써 력사상최고를 기록하였다. (유엔보고서 2010년 3월 16일)

2009년에 실업자수는 2007년에 비해 3 400만명 증대되여 2억 1 200만명에 이르렀다. (국제로동기구 조사자료 2010년 1월 26일)

미국은 현 금융경제위기를 일으키고 퍼뜨린 장본인으로서 전인류의 생존권을 위험에 빠뜨린 반인륜적인 특대형인권유린범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수용소와 감옥들에 《테로혐의》로 가두어둔 수감자들에 대한 미국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고문만행은 국제적인 인권추문으로 기록되여있다.

2007년 1월 2일 미련방수사국이 공개한 수사국요원들의 증언자료에 의하면 관따나모기지감옥에서 미군은 수감자들의 손과 발을 묶어놓고 매우 고통스러운 자세에서 24시간이상 서있게 하여 그들이 대소변을 선자리에서 보지 않으면 안되게 하는 고문을 가하였다.

2009년 유엔총회 제64차회의를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폭로, 규탄되고있는바와 같이 미국은 이라크와 기타 나라의 감옥들에서 수감자들의 얼굴에 천을 씌운 다음 거기에 물을 조금씩 부어 마치 물에 빠져죽는듯 한 고통을 주는것과 같은 극악한 고문방법을 비롯하여 귀구멍에 담배불을 비벼끄고 수감자들의 목구멍에 더러운 호스를 들이밀어 강제급식을 시키는 고문, 국제법상 엄격히 금지된 성고문 등 말로써는 표현하기 어려운 고문들을 들이대고있다.

미중앙정보국의 심문자들은 고문에 전기드릴까지 사용하였으며 할리드 쉐이흐 모함메드라고 하는 수감자에게 물고문을 183차례, 아부 쥬바이다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83차례 들이댔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2009년 8월 22일, 《뉴욕 타임스》 2009년 4월 20일)

관따나모기지감옥에 8년동안 갇혀있은 모하메드 살레반 바레라고 하는 소말리아인은 기자회견에서 감옥은 그야말로 지옥이였다고 하면서 같이 감금되여있던 여러 사람들이 수감과정에 소경이 되고 손발을 잃었으며 나중에는 정신병자로 되였다고 폭로하였다. (프랑스 AFP통신 2009년 9월 21일)

문제는 이러한 야만행위를 미행정부가 승인, 조장한것이다.

2005년 12월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행정부가 정보입수를 위해 외국인수감자들에게 고문을 가하는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채택하도록 국회에 압력을 가하였으며 그전에 이미 백악관과 사법성은 중앙정보국이 가혹한 고문방법을 쓰도록 승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무참히 짓밟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2005년 5월 25일 미국시민자유동맹은 련방수사국요원들의 증언자료를 인용하여 관따나모기지감옥에서 감행된 미군의 이슬람교모독행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까밝혔다.

미군은 수감자들에 대한 야만적인 고문을 일삼다 못해 코란경을 변기에 처넣었는가 하면 이슬람교도수감자들이 기도를 드리려 할 때 그들의 주위를 돌면서 야유적인 춤을 추었다.

지어 미군녀성심문자들은 이슬람교도수감자들의 얼굴에 더러운 피를 발라놓기까지 하였다.

영국력사학자 아놀드는 《미국은 망나니와 같은 행동으로 문명단계도 거치지 못한채 락후한 세상으로 굴러떨어진 유일한 나라》이라고 조소하였다.

미국은 인권보호 및 개선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따라서지 못하는 《인권후진국》으로 락인찍혀있다.

미국은 《경제, 사회, 문화적권리에 관한 국제협약》과 《모든 형태의 녀성차별청산에 관한 협약》, 《장애자권리에 관한 협약》을 아직까지도 비준하지 않고있다.

미국은 2007년 9월 13일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토착민들의 권리에 관한 선언》을 인정하기를 거부함으로써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비난을 받았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가장 엄중한 인권침해국, 인권유린국이라는것을 여지없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세계의 조소를 자아내는 《인권재판관》행세를 하기 전에 자기의 인권문제, 인권죄악부터 심각히 반성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99(2010)년 3월 27일

평 양

주체99(2010)년 3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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