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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김정은 원수 미 농구선수 로드맨 다시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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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9-07 12:53 조회3,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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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원수 데니스 로드맨 접견
데니스 로드맨 “이번 방문 일생을 두고 잊지 못할 추억”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9/07 [12:06]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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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원수가 경기장의 악동으로 불리며 미국 NBA 농구계를 주름 잡았던 데니스 로드맨과 그의 일행을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김정은 원수가 “우리나라(조선)를 방문하고 있는 미국 NBA 이전 선수 데니스 로드맨과 그 일행을 만나셨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미국 NBA 이전 선수 데니스 로드맨과 그 일행을 만나셨다.”면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데니스 로드맨과 그 일행을 반가이 맞아주시고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셨다. 데니스 로드맨이 좋은 계절에 벗으로 우리나라를 또다시 방문한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하시고 그가 아무 때든 찾아와 휴식도 하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     © 이정섭 기자




이에 대해 로드맨은 “바쁘신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몸소 자기와 일행을 만나주신데 대해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이것은 미국인민들에 대한 선의의 표시로 된다고 말하였다.”고 전하고 “그는 넓은 도량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과 친분관계를 가졌기에 조선을 또다시 방문하는 행운을 지닐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체육 및 문화교류에 적극 이바지할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데니스 로드맨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과 리설주 동지에 대한 최대의 존경심을 담아 성의껏 마련해온 선물을 삼가 올렸다”며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데니스 로드맨과 그 일행과 함께 4.25팀과 압록강팀 사이의 농구경기를 보셨다.”고 밝혀 로드맨과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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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김정은 원수가 로드맨 일행을 위해 만찬을 마련한 소식을 전하면서 만찬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 되었다며 로드맨은 마찬 석상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자기와 일행을 위해 많은 시간을 내주시고 최상의 환대를 베풀어주신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면서 이번 방문을 일생을 두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한 사실을 게재했다.

한편 로드맨의 평양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미국측의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제기 되고 있어 조미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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