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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인 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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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1-09-23 03:05 조회2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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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생가를 찾을 때 윤석열의 생각은 아마 이랬을 거다.

(이념대결, 지지층대결인 대선판에서 승기를 확고히 잡자면 뭐니뭐니 해도 집토끼인 보수층을 확고히 잡아야 해. 그러자면 가장 골칫거리인 박근혜 구속의 장본인이라는 따가운 이미지를 훌렁 벗어버려야 하는 게고. 보수층의 묵은 체증도 해소시켜 극우세력의 표심마저 꿀꺽~)

허나 이것은 윤의 착각이었고 과도한 주관의 남발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윤의 기특한 발상은 행동에 옮겨지자마자 졸지에 된서리를 맞았다.

윤석열이 상모동에 나타나자 현장은 ‘반역자 꺼져라’, ‘어디라고 함부로 오느냐’등의 고함들이 터져나옴과 동시에 일시에 아수라장이 돼버린 것이다.

워낙 입심 세고 난폭하기로 유명한 꼴통보수들의 무차별적인 발길질과 살인적인 말폭탄에 윤석열은 도착한지 10분만에 완전 혼쭐이 나 장대비 속에 우산도 쓰지 못한 채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뺑소니를 치지 않으면 안되었다. 박근혜 대통령 구속에 송구하다고 구차하게 사과도 했었지만 윤석열을 원수로 보는 꼴통보수들의 인식을 바꾸기엔 너무도 역부족.

소신과 뚝심, 당당함을 자랑하던 강골의 위세는 삼십육계라도 놨는지 온데간데 없고 그야말로 겁먹은 약골의 허울만 남은 초췌한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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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불사이군의 신조를 팔아 먹은 자들의 운명은 비참해지는 법.

그런즉 윤씨의 이번 봉변은 양측의 총알을 피할 수 없는 배신자에게 차례진 필연적인 인과응보인 셈이다.

거품처럼 부풀었다 사라졌다 하는 하찮은 지지율에 기고만장한 윤석열, 그의 비운 짙은 대선의 고행은 이제 막 시작인 거다.

‘배신의 정치인’ 윤석열은 기필코 참담함과 좌절감, 민망함을 뼈저리도록 체험하게 될 터이다.

#윤석열 #박정희생가봉변 #박근혜구속 #반역자 #대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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