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인들의 언어도단... > 민족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4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민족게시판

보수인들의 언어도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kus0707 작성일21-08-18 04:40 조회306회 댓글0건

본문

이명박근혜의 ‘8.15 특별사면’에 대해 돌 맞은 벌집의 벌들마냥 윙윙 되던 한국의 보수인들.

그들의 뻔뻔한 처사를 접한 한국민들의 심경은 아마도 분노였을 게다.

무릎을 꿇고 눈물의 열연을 펼치며 탄핵을 인정하던 사과 놀음의 주연들이 바로 안면 두터운 국힘세력이기때문.

헌데 대선마당이 코앞인 지금에 와선 사실과 논리도 완전히 뒤바뀐듯.

전국민적 공분을 샀던 용산참사와 세월호참사, 국정농단의 진범들인 MB와 수첩할멈이 깨끗한 대통령이고 국민통합과 역사청산, 미래전진이라는 큰 프레임에서 조속히 사면해야 한단다, 안그러면 집권해서 실현하겠다고 협박과 공갈을 동원하며 난리다.

시종 혁신과 변화에 대해 광고하는 국민의힘이 ‘도로새누리당’, ‘과거회귀당’임을 자상히 직관해주는 진실의 그래프가 아닐 수 없다.

한편 달아오른 증오만큼 국민이 박장대소를 금할 수 없는 코미디도 하나 있다.

박근혜를 구치소에 보낸 다름아닌 장본인임에도 자신은 원체 박 대통령을 존경하여 불구속 수사하려 했었다고, 그에 대해선 내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눈 가리고 아웅하는 구걸꾼 윤석열의 비루한 작태다.

오죽이나 권력이 탐나고 지지기반이 취약했으면 ‘공정과 강골’이라는 화려한 브랜드를 스스로 ‘불공정과 약골’로 만들어 버리는 것도 마다치 않을까? 하기야 줄기나 잎이나 쑥내는 꼭 같다지 않았던가.

권력 앞에선 윤리도 체면도 도리도 지지표 몇장에 팔아먹는 배고픈 정치인들인 국힘과 윤석열이니 십분 그럴수도 있겠다.

그러나 진심을 담지 않은 위선과 기만적인 정치적 술수는 국민을 지치게 만들고 그 뒤에는 걸맞는 징악이 잇달으기 마련이다.

이쯤에서 분명히 하건대 국민통합을 위해 사면해야 한다는 보수인들의 말은 문자그대로 언어도단이다. 왜냐면 지금의 사면론은 대선을 의식한 정치모리배들의 표심잡기에 지나지 않는, 통합의 외피를 쓰고 분열을 교묘하게 조장하는 정치적 이해득실의 산물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심이 하늘임을 모를리 없는 한국 정치인들에게 일침 한소리.

철저한 적폐청산만이 진정한 국민통합임을 똑똑히 새겨야 할 것이다.





#8.15특별사면 #이명박근혜 #국힘 #윤석열 #국정농단 #권력 #대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