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세 評] 계급장 떼고 함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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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us0707 작성일21-08-05 03:12 조회3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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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논의가 결렬된 가운데 두 당의 골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
국민의당 쪽에서는 이준석을 철부지 애송이로 몰아가는가 하면 이준석은 이에 발끈하여 미 드라마의 명대사를 언급하며 반격을 가해나서고 있다.
이준석은 노골적으로 경선 버스의 정시출발론을 재삼 설파하며 ‘꼭 요란한 승객 태우고 가야 하냐?’며 안철수배제를 암시했다.
그러자 국민의당은 ‘안철수 출마론’을 유포시키며 맞서는 상황이다.
쉽사리 봉합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하긴 원래부터 이건 예견되어 있은것 아닌가.
체급을 늘구어 대선 후보로 나서려는 안철수와 안철수를 당세확장에 약간 도움될수 있는 인물정도로 보는 이준석, 서로 배제하면 공멸이라고 생각해도 합치기가 힘든데 저마다 자기리익만 추구하며 상대가 양보할것을 바라니 합치긴 코집이 틀렸다.
인간적으로 놓고 보아도 자기를 철부지 애송이 취급을 하는 안철수를 이준석이 과연용납할까.
‘계급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을 보고 하는 건 아니다.’
이준석이 국민의당에 추천한 이 말.
그렇다면 합당이다 어쩐다 하며 너스레를 떨다 이제는 개와 고양이처럼 싸우는 국힘, 국당에 국민들은 이 말을 추천한다.
‘야 임마. 계급장 떼고 함 붙자!’
참 친숙하면서도 적나라한 말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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