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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손을 맞잡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드시 저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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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1-05-13 15:35 조회6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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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손을 맞잡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드시 저지하자!


https://forms.gle/KqXufHPmvqCs2UKL9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 125만 톤을 2023년부터 바다에 무단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의 이 같은 방사능 오염수 무단방류 결정은 전 세계를 향 한 핵테러 선포와 다름없다. 방류 개시 후 7개월이면 제주도 해안에, 1년이면 동해 전체를 뒤덮는 방사능 오염수는 대한민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을 일방통보한 이후 일본 정부의 태도는 그야말로 적반하장, 후안무치 그 자체이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발표 직후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와 고위 관료의 입에서 “오염 수를 마셔도 별일 없다”, “한국 따위의 이야기는 듣기 싫다”는 추악한 망언이 튀어나온 것이 대표적 이다. 4월 15일에는 자민당 참의원인 사토 마사히사가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것 을 검토 중이라는 우리 정부를 향해 “허세 그 자체”라며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4월 19 일에는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농성 중인 대학생들로부터 ‘위협’을 느낀 다며, 우리 정부와 경찰에게 강제해산을 요청하는 추태까지 보였다. 이런 파렴치한 일본의 모습을 보면서 패망 76년이 지나고도 일본이 지난 역사에 대한 반성을 전혀 하지 않고 있음을 다시금 느끼 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의 파렴치한 행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방조하는 자가 있으니 바로 미국이 다. 미 국무부는 일본이 오염수 방류계획을 발표하자마자, 일본이 사용 중인 ‘처리수’라는 표현을 사 용해가며 “일본이 어려운 상황에서 투명한 결정을 내렸다”, “감사를 표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늘어놓았다. 심지어 4월 17~18일 방한한 기후특사 존 케리는 우리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 한 우려와 함께 미국의 협조를 요청하자 “미국의 개입은 부적절하다”며 노골적으로 일본의 편을 들 기까지 했다. 겉으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제 잇속을 챙기기 위해 일본의 파 렴치한 국제범죄에 동조하는 미국은 일본과 함께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전 지구적 해양생태계 파괴를 가져올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무단방류는 모든 인류가 함께 떨쳐 일어나 저지해야 하는 문제이다. 오염수가 가닿는데 걸리는 시간만 다를 뿐, 세계시민 모두가 일본 의 오염수 무단방류의 잠재적 피해자이다. 폭넓고 굳건한 국제연대가 절실한 시점이다. 지난 4월 16 일부터 한국의 대학생들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 농성을 시작한 이래, 일본대사관 앞으로 분노한 민심 이 점차 모여들고 있다. 굳건한 연대의 손을 맞잡고 기자회견, 피케팅, 국민행동 참가 등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실천에 임하여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반드시 철회시키자. 세계시민의 생명 안전을 수호하고, 일본으로부터 사죄를 받아내는 그 날까지 굽힘 없이 싸워나가자!


일본 정부는 지금 당장 방사능 오염수 방류방침을 철회하라!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무단 방류 비호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전 세계적 연대로 반드시 저지하자!


2021년 5월 11일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대학생 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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