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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중앙총회 “김국기 목사, 간첩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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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장 작성일15-11-10 21:29 조회1,06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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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북한지원하던 선교사… 북한의 ‘간첩’ 방송에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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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6일 평양에서 남한 주민 김국기와 최춘길을 간첩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열고 체포 장면까지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반공화국 정탐과 모략행위를 감행하다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 김국기·최춘길의 국내외 기자회견이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며 “이들은 국정원에 매수돼 북한 정보를 수집·제공하거나 북한체제를 비방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방송했다.

이 가운데 김국기 씨(61)는 예장 합동중앙총회(총회장 조갑문 목사) 소속 목사로, 지난 2003년 수도노회가 중국 단동에 파송한 선교사로 확인됐다.

예장 합동중앙총회는 27일 오후 고양시 총회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당국에 김 목사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김 목사의 무사송환을 위한 기도를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예장 합동중앙총회에 의하면, 김국기 목사는 지난 2003년 수도노회 선교사로 중국 단둥에 파송돼, 그곳에서 ‘탈북자 쉼터’를 운영하면서 탈북민들과 꽃제비, 조선족들을 돌보고 있었다.

김 목사 부부는 농기계와 두부 기계, 제빵 기계, 전기 발전기, 미싱 등을 북한 농업과 가정을 위해 제공했고, 한국교회의 도움을 받아 의약품과 의류를 컨테이너에 실어 보내는 등 평소 북한 돕기에 앞장섰다.

예장합동중앙 조갑문 총회장은 “2년 전에 김 목사가 한국에 잠시 왔을 때 서울영광교회에서 선교활동 보고를 했다”며 “이후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서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주민들을 10년 넘게 성심성의껏 도왔던 그를 간첩으로 억류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면서 “북한 당국은 조속히 김 목사를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교회가 김 목사의 무사 송환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목사와 함께 선교사로 파송된 동갑내기 부인 김희순 사모는 현재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 간호를 위해 일시 귀국한 상태다.

한편 통일부는 27일 북한 측에 이들의 석방과 송환을 요구하는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으나, 북한 당국은 수령을 거부했다. 통일부는 “이 두 사람과 김정욱 선교사의 조속한 석방 및 송환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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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ㅋㅋㅋㅋ 정말로 이병헌이 177센티미터 맞나용?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저기 올려진것들도 내리지말아줘요~!!!! ㅡㅡ;;;; 내가봐도 안습인 연예인들의 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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