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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 놓고 이념 대립하는 한국 이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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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권유린 작성일15-10-25 00:48 조회1,05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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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작가 소설 ‘고발’ 불어판 낸 리굴로 사회사硏 소장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11·13 파리 연쇄테러’ 같은 국가적 위협 앞에서 좌·우 이념 대립이 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한국은 북한 문제를 놓고 좌·우 진영이 대립하고 있다는데, 인권 문제에 좌·우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프랑스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 겸 언론인인 피에르 리굴로(72·사진) 사회사연구소 소장이 14일 파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리굴로 소장과의 인터뷰는 북한 작가의 단편 소설집 ‘고발’의 프랑스어판 출간에 맞춰 마련됐다.

‘고발’은 북한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소속 작가 반디(가명)가 쓴 것으로 알려진 단편 소설집이다. 작가 반디는 1990년대 북한을 배경으로 한 7편의 단편소설들에서 계급차별과 연좌제로 고통받고, 감정을 표출할 수 없는 북한 주민들의 애환과 북한 지도부 내의 추악한 단면을 고발했다. 이 책은 작가의 탈북한 사촌 동생을 통해 국내에 반입돼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출간됐다. ‘고발’의 외국어판 출간은 프랑스에서 처음 이뤄졌다.

프랑스 번역본에서 리굴로 소장은 ‘작은 반딧불이지만 희망은 크다’는 제목의 발문을 썼다. 그는 “북한 주민은 정권에 억압돼 눌려만 있는 게 아니라 탈북하거나 장사를 하는 등 체제에 대항하고 있다”면서 “책 ‘고발’은 독자가 북한의 삶에 직접 들어가 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굴로 소장은 탈북자 강철환(48) 씨와 함께 북한 요덕수용소 생활 수기 ‘수용소의 노래’ 영어판을 공동집필하는 등 각종 저술을 통해 북한 인권상황을 꾸준히 비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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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요덕수용소 혁명화구역 수감자이자 북한전략센터 대표인 강철환의 말에 의하면 북녘에서 라면은 중앙당과장급 이상의 간부들만 먹을수있는 귀족음식이라네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저 짬뽕라면사진 내리지말아주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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