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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시민 작성일13-08-09 08:24 조회1,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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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받는 언론

정보원의 불법적인 대선개입사건은 대통령 중도하차로 결말이 난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 4. 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3. 15부정선거보다 더 심각하다.
하기에 전국 각지에서 정보원의 대선개입을 민주주의에 대한 파괴로 낙인찍고 관련자처벌을 촉구하며 각종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도심에서 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정보원사태 규탄집회와 시위, 대학교수와 대학생, 종교계와 심지어 고등학생들의 정보원규탄 시국선언  등 그 회수는 무려 100여회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13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참여련대’, ‘한국진보련대’ 등 20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정보원대응 시국회의는 지난 1일과 8일에 이어 세번째로 벌어진 범국민촛불불집회였다.
그런데 지상파 TV와 “조, 중, 동” 등 종편 TV는 이에 대해 일체 보도하지 않았다.
공영방송 KBS, MBC는 13일 밤 서울광장에서 정보원의 대선정치개입을 규탄하는 대규모촛불집회를 그 다음날까지 단 한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이 방송들은 전날인 12일 서울대, 연세대 등의 시국선언, 그리고 새누리당 당사앞에서 진행된 시위도 전혀 보도하지 않은것은 물론 라지오뉴스로도 관련기사를 내보내지 않았다.
참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KBS는 국민이 내는 시청료로 운영된다. 그렇다면 마땅히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인 정보원의 불법정치개입규탄 시민대회소식을 제때에 보도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를 외면하고있으니 이건 정권의 비위를 맞추며 국민을 능멸하는것이나 같다.
MBC 또한 자칭 공영방송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서울 도심의 대규모시민행사에 대해서는 침묵이다.
대신 방송사들은 2007년 남북수뇌상봉담화록 문제, 탈북자문제 등 동족대결보도로 시간을 메꾸고있다. 마치 ‘5공’ 시절 전두환살인마규탄을 웨치던 대학가와 시민사회의 절규와 처절한 투쟁에 대해 침묵하고 엉뚱한 주제를 대서특필하던 언론들을 보는것 같다.
공영방송사들은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각계의 지탄을 받고 이남전역에서 시청료납부거부투쟁이 확산됐던 ‘5공’시절을 기억하여야 한다.
사건의 객관성과 공정성, 진리성은 언론의 생명이다. 이것을 버린 언론은 만인의 규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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