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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학살, 잊지 말아야 할 피의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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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민족끼리 작성일13-05-18 16:35 조회1,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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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학살, 잊지 말아야 할 피의 교훈

 

1980년 5월 18일, 이날은 외세의 지배와 군부독재자들의 파쑈통치를 반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의 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이 대중적항전에 일떠섰던 날이다.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남조선군사깡패들의 파쑈독재통치에 분노한 광주시민들은 《비상계엄령을 해체하라》, 《유신체제를 철페하라》, 《양키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중무장한 계엄군과 맞서 죽음도 두려움없이 용감히 투쟁하였다.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해나선 애국적인민들을 《폭도》로 선포하고 계엄군에게 환각제까지 먹이며 피비린 살륙전을 감행한 극악한 살인마들에 의해 수만명의 광주시민들이 무참히 학살당하고 반주검으로 되였다. 새 정치, 새 생활을 바라던 광주시민들이 백주에 총탄에 맞아 참혹하게 쓰러지고 그들의 살점이 땅크의 무한궤도에 묻어돌아가던 소름끼치는 참변이야말로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전대미문의 대인간살륙만행이였다.

하지만 그들이 목터지게 웨치던 그 념원은 오늘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아직도 남조선을 영구히 강점하고 전조선을 지배하려는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에 의해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자주권은 무참히 짓밟히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과 전쟁발발위험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은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제창하면서 외세와 야합한 핵전쟁연습소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 빠뜨리고 동족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으며 과거의 파쑈독재체제를 부활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특히 통일운동단체들을 강제로 해산할 흉심밑에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이라는 악법제정놀음을 벌려놓았으며 지어는 5월 18일이 다가와오자 그때의 항거정신이 두려운 나머지 인간쓰레기 《탈북자》들까지 몇푼의 돈으로 꾀여내여 《5. 18사건은 북의 특수부대가 투입되였다.》고 력사를 외곡하는 류언비어까지 내돌리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외세에 더욱 의존하면서 각계 진보세력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을 강화하고 동족대결을 심화시키는데서 살길을 찾고있는 《새누리당》과 현 남조선당국과 같은 사대매국역적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5. 18광주참사와 같은 재난을 면할수 없고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오늘도 피의 원한을 품고 잠 못들고있는 항쟁용사들이 지켜보고있다.

광주사태가 남긴 피의 교훈은 오직 침략자와 매국노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광주항쟁용사들이 지녔던 불굴의 기상과 강의한 투쟁정신으로 침략자와 매국노들이 없는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박 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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