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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의원님, 사과할것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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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꽹과리 작성일12-06-03 21:06 조회1,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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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탈북자 대학생과 학생운동을 하다가 전향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에게 `탈북자 XX ", `변절자"라며 막말을 퍼부어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한다.

임 의원은 한국외국어대(용인캠퍼스) 4학년 때인 1989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렀다.

탈북 대학생인 백요셉씨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1일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테이블 건너편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임 의원을 발견했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웨이터가 임 의원 보좌관이 요구했다면 일방적으로 사진을 지우자 백씨는 임 의원에게 농담조로 "이럴 때 우리 북한에서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바로 총살입니다. 어디 수령님 명하지 않은 것을 마음대로 합니까"라고 말했다.

그 때 갑자기 임 의원이 돌변했다고 백씨는 전했다.

백씨에 따르면 임 의원은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XX들이 굴러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라며, "그 하태경 하고 북한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 하고 있다지? 아~ 하태경 그 변절자 XX 내 손으로 죽여버릴꺼야. 하태경 그 개XX"라고 퍼부었다.

백씨가 "당신이 아버지라고 부른 살인마 김일성을 하태경 의원님이, 우리 탈북자를 배반했단 말씀이십니까"라고 말하자, 임 의원은 "대한민국에 왔으면 닥치고 조용히 살아. 변절자 XX들아. 몸조심해"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임 의원은 탈북자들과 하 의원을 시종일관 `변절자"라고 몰아세웠다고 한다. 도대체 `누구"를 변절했다는 것이며, `어디"를 변절했다는 것인지, 임 의원이 주장하는 변절의 내용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또 "더구나 임 의원은 당사들을 인격적으로 모독했을 뿐만 아니라 몸조심하라며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임 의원의 언사는 국민 모두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는 행위"라며 "생사를 넘나들며 북한의 폭압을 벗어나 대한민국의 품으로 들어온 탈북자를 `변절자" 운운하며 폭언을 쏟아내다니, 어느 나라 의원인가"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었을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며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서 나온 발언이다. `변절자"는 학생운동과 통일운동을 함께 한 하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간 것을 지적하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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