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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북한이 보유한 40m 길이 세계최대 ICBM이 세계에 공개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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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철 작성일12-05-27 23:05 조회1,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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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7일 백악관특사가 느닷없이 평양을 비밀리에 방문했다. 왜 그랬을까? 통일학연구소 한호석소장이 최근 기고문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내놓았다.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2013 회계연도에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사업에 지출할 예산 75억5,000만 달러가 책정되면, 그 돈은 미사일방어체계 개발용역을 맡은 미국의 대표적인 군수업체들인 록히드 마틴과 레이시온에게 넘어갈 것이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와 미국 군부와 미국 군수업체들이 상호결탁한 관군산복합체가 국가재정적자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만일 미국군 정찰위성이 2012년 3월 말에 평양 인근에서 포착한, 북측이 보유한 길이 40m의 세계 최대 갱도발사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이 태양절 열병식에 등장하였더라면, 미국 군부가 이제껏 12년 동안 허위군사정보로 세상을 속이며 미사일방어체계를 구축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것이고, 그에 따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와 미국 군부는 내외여론의 공격을 받아 대혼란에 빠졌을 것이다. 미국군 정찰위성이 북측에서 세계 최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착하였다는 충격적인 보고를 받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2012년 4월 7일 느닷없이 대통령 특사를 평양에 급파하였던 까닭이 거기에 있다.  

만일 북측이 미국의 미사일방어망을 뚫어버릴 막강한 핵억지력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을 세상에 공개하는 경우, 미국의 관군산복합체는 와해될 것이고, 미국은 재앙을 입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세계를 사실상 지배하는 제국주의깡패국가의 ‘몸통’인 관군산복합체의 운명은 인민군 전략로케트군을 지휘하는 김정은 인민군 최고사령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아닌 게 아니라, 2012년 3월 28일 연방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 주한미국군사령관 제임스 서먼(James T. Thurman)이 한반도 현 정세가 “위험천만한 불확실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판으로 갈 수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한 것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민군의 핵억지력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을 전부 세상에 공개함으로써 미국의 관군산복합체가 와해되는 사태가 일어날까봐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정치적으로 굴복하여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주한미국군을 철군할 때까지 인민군의 핵억지력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을 단계적으로 하나씩 세상에 공개하면서 미국의 관군산복합체를 옥죄는 치명적 압박공세를 계속할 것이다. 2012년 5월 22일 “실지 행동은 자제하고 있다”고 밝힌 북측 외무성 대변인의 발언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치명적 압박공세를 얻어맞기 싫으면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라는 촉구의 의미가 담겨 있다.(2012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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