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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위원장 진상조사결과 거짓말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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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실규명 작성일12-05-24 14:05 조회1,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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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방송> 추정60분 제작팀에서 통합진보당 사태를 취재하던 중 주민번호와 소스코드에 관한 부정선거 의혹을 단독 보도했던 오마이뉴스 기사의 결정적 오류를 확인했다.

오마이뉴스 5월 10일자 기사(“주민번호 뒷자리 같은 당원 무더기 발견, 소스코드 열린 뒤 후보 득표율 수직상승”)를 보면 조준호 위원장이 그래프를 제시하며 “소스코드를 열고 들어간 시점부터 유독 한 후보의 득표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73%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있다.

기사의 내용대로라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소스코드가 조작된 후 해당 후보의 득표율이 급상승했다’고 이해할 수밖에 없다. 명백한 ‘조작선거의 정황’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조준호 위원장의 설명과는 반대로 그래프에 표시된 시점 이후로 모든 후보의 득표율 상승세는 감소하고 있다. 어떻게 된 것일까?

이 그래프를 작성한 박무 조사위원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이 기사는 오보임이 밝혀졌다. 그는 주권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반대로 표현된 것 같다. 득표율이 급상승했다고 표현이 됐는데 사실은 그때부터 투표율이 떨어진 거다. 시간적으로 50%가 된 시점부터 득표율이 낮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조준호 대표님이 표현을 잘못하신 것 같다”다며 기사의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시인했다. 박 위원이 인정한 대로라면 “소스코드가 열린 뒤 한 후보의 득표율이 수직상승”했다는 근거는 전혀 찾을 수 없는데도 왜곡된 기사가 나간 것이다. 이 기사는 거의 모든 매체들에 인용되어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를 확정적으로 보도하는 데 크게 작용했다.

그렇다면 조준호 위원장은 왜곡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했을까?

정정보도 요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준호 위원장에게 전화연락을 했지만 “지나간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 안하기로 했다”며 “오마이뉴스 측에 문의하라”고 짧게 답했다.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정정보도 요청이 없었다”며 기사의 내용은 조준호 위원장의 인터뷰 내용과 다른 게 없다고 밝혔다.

진상조사보고서가 부실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상조사위원장이 나서서 사실을 왜곡하고 언론은 이를 그대로 받아쓰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봐야 할까? 현재 진상조사위의 활동은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일부 조사위원은 지속적으로 언론과 접촉하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이에 추정60분은 진상조사위가 제기한 의혹을 검증하여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고 통합진보당 사태의 진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 자세한 내용은 5월 26일에 업데이트 되는 <추정60분 12회-통합진보당 사태의 왜곡된 진실>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권방송=김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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