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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ekorea 작성일12-01-09 18:01 조회2,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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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gisa1&no=47018


시간은 모든 불미스러운 감정을 치유하는 명약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크게 살아 치밀어오르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지난 민족대국상앞에 칼을 내댄자들에 대한 누를길 없는 분노이다.
민족의 대국상을 알리는 중대보도가 나가자마자 애도는커녕 무례무도한 전쟁소동으로 맞서나온 리명박역적패당, 이자들은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이니, 《불안정》이니 하는 상식밖의 궤변을 내걸고 반공화국모의판을 련 이틀간이나 벌렸다. 이들의 구령에 따라 지상, 해상, 공중에서 전쟁전야의 충돌분위기를 조성하며 전 괴뢰군부대들에 경계비상과 전투비상이 하달되고 비행장과 항만, 미국대사관을 비롯한 주요시설에 장갑차와 특공대가 배치되여 남조선 전지역에 살벌한 전쟁분위기가 조성되였다. 어리석게도 저들의 체제대결기도를 실현할수 있는 정세, 《북급변사태》가 도래하지 않겠는가를 망상하기까지 하였다.
상을 당한 측에 조의를 표시하는것은 동서를 가림없이 인류사회의 초보적인 륜리도덕이다. 력사는 적대관계에 있거나 전쟁중에 있던 쌍방중 일방에 국상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적대행동을 중지하고 조의를 표시하는것이 관례이자 도의로 되여왔으며 또 그것이 화의의 기회로 되기도 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상중에 취하는 태도에 개인 또는 집단의 도덕적면모가 비끼는 법이다.
우리 민족의 대국상을 놓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다른 나라와 민족들이 우리 인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시한것은 물론이고 우리와 국교관계가 없는 나라들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슬픔을 헤아려 계획하였던 군사훈련과 연습을 중단하고 조의표시, 추모기간설정 등 례를 갖추었다. 그러나 인두겁을 쓰고 동족이라 자처하는 괴뢰패당은 만인의 경악과 비웃음을 자아낼 이러한 전쟁소동을 벌린것이다.
그리하여 이자들은 상실의 비애에 몸부림치는 동족에게 주먹질이나 해대는 천하의 불망나니집단, 인륜도덕과는 철저히 담을 쌓은 희세의 패륜패덕한임을 스스로 세상앞에 드러냈다.
상중에 전쟁을 하겠다고 하는데가 어디에 있으며 또 초상집을 상대로 비상경보를 발동하는 패륜아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자들에게 그 어떤 리성적판단이나 동족에 대한 진정성을 갖다붙이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오직 천백배의 결산만이 가당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두고두고 리명박패당에게서 만고대죄의 값을 받아낼것이다.
리명박패당이 얻은것은 민심의 저주와 규탄뿐이요, 잃은것은 북남관계에서의 설자리이다.
자업자득, 이 말이야말로 리명박패당의 지금 처지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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