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도선수권대회가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남북 선수를 비롯해 전세계 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 8체급, 여자 7체급이 열린다.
 
북 선수단은 총 선수단 21명이며 2014년 금메달을 딴 선수를 포함하여 임원 5명, 감독 4명, 선수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로 한 북은 지난 2012년 여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 우승하였으며 2013년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우승하였다. 특히 지난 2014년 11월 8~1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발루안 숄라크 스포츠 궁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12개의 금메달과 3개의 은메달, 6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9개를 차지한 중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역도 강국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북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세계 역도대회 조국선수 지원겸 응원단" 구성을 하기로 하고 재미동포들 중심으로 응원단 모집을 하고 있다. 응원단장은 리준무 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회장이 맡기로 하였으며 응원단에 참여하고 싶은 동포는 이준무 응원단장 또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실로 전화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노동자 축구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미주동포들도 하나된 마음으로 북선수와 남선수를 같이 응원하면 통일이 더 빨리 될 것이라며 재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이준무 응원단장은 밝혔다.
 
세계 역도대회 조국선수 지원겸 응원단 문의
이준무 응원단장 (201) 888- 4875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실 (212) 870-2162 (월화목금 오후 1시-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