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로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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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진우 작성일2015-12-09 15:46 조회1,54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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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테로》의 제창자는 왜 뒤전으로 물러났는가
오늘 세계는 극단적인 테로조직들의 활동으로 하여 어느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할것없이 곳곳에서 크고작은 테로사건들이 련발하고있다.
최근에만도 뛰르끼예에서 102명, 프랑스에서 150여명의 사망자를 낸 테로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 에짚트에서는 테로분자들에 의한 려객기추락으로 224명의 희생자가 났다.
지금 테로조직들은 전세계적범위에서 정연한 조직지휘체계와 자금보장체계, 인원모집체계를 세우고 국제사회에 도전해나서고있다. 수년간 중동지역을 휩쓸고있는 《이슬람교국가》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 조직은 이미 지난해에 《국가》수립을 공식 선포한데 이어 각지에서 대규모테로행위들을 감행하고있다. 특히 수리아의 일부 지역을 차지하고 그를 거점으로 하여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수리아에서의 반테로투쟁은 지역적, 국제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문제는 국제사회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되여 《이슬람교국가》가 세력을 확대하고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이 물음에 제일먼저 대답해야 할 나라가 있다. 미국이다. 왜냐하면 미국이야말로 《반테로》에 대해 제일 많이 떠들어온 나라이며 현세기의 첫걸음을 《반테로전》으로 시작한 나라이기때문이다.
하다면 세계가 련발하는 테로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있는 오늘 미국은 《반테로》에 어떻게 림하고있는가.
미국이 부르짖는 《반테로》의 어제와 오늘을 대비해볼 필요가 있다.
2001년 9. 11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반테로전》을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침공을 개시하였다.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부쉬는 《우리는 테로행위를 감행하는자들과 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자들을 꼭같이 취급할것이다.》라고 하였다. 그후 미국은 또다시 이라크를 침략하였다.
하지만 미국이 떠드는 《반테로》라는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있는 이 나라들에 대한 지배를 실현하는것을 목적한 하나의 국가테로행위였다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들의 침략책동이 마치도 테로의 근원을 뿌리빼는 《정의의 성전》이라도 되는듯이 요란스레 광고하였다. 저들의 지휘봉을 따르지 않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테로국가》, 《테로지원국》으로 몰아붙이고 압력을 가하면서 《테로박멸》을 웨쳐댔다.
이런 미국이 오늘 국제적으로 공인되여있는 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의 싸움에서는 꼬리를 사리며 슬금슬금 뒤자리로 물러서고있다.
형식상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중타격에 나서기는 하였으나 앉아뭉개고있다. 여론들은 미군주도의 국제련합군이 수리아령내의 테로기지들에 공습을 들이댔다고는 하지만 결과는 령이라고 평하고있다.
군사대국이라고 뽐내는 미국이 한갖 테로분자들의 조직체도 평정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것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미국이 그처럼 호기를 부리던 《반테로전》에서 《실적》을 내지 못하고있는것은 단순히 군사적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목적이 《이슬람교국가》소탕에 있지 않기때문이다. 미국이 전과 달리 《반테로》에 《정열》을 쏟아붓지 않는것은 테로분자들을 리용하여 수리아정부를 손쉽게 전복시키기 위해서이다.
실지 미국은 테로분자들을 양성하여 수리아령내에로 진입시키고 무기와 자금을 대주었는가 하면 테로분자들을 싸고돌면서 수리아정부에 대한 공격에로 부추겼다. 결국 미국의 군사적개입은 지역정세를 보다 악화시켰으며 《이슬람교국가》의 활동을 더욱 추동하는 작용을 하였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은 한 TV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이 1년 남짓한 기간 테로분자들의 진지들에 타격을 가한 분석자료를 보면 그들의 타격이 선택적으로 가해졌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이 수리아군을 궁지에 빠뜨릴수 있는 《이슬람교국가》의 부대들을 타격하지 않았으며 테로분자들이 수리아대통령의 맥을 뽑기를 바라고있다고 까밝혔다.
《이슬람교국가》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반테로전》은 본질에 있어서 반미자주적인 수리아를 전복하기 위한 국가테로전이다. 다시말하여 10여년전의 《반테로》와 오늘의 《반테로》는 다같이 지배주의적목적실현을 위한 침략자의 변호론이다.
미국이 테로분자들을 묵인, 비호, 후원하면서까지 국가테로에 매달리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반테로》의 제창자가 얼마나 비렬하고 강도적인가를 보다 뚜렷이 보여준다.
지금 미국에 의해 조장격화되였던 수리아지역의 긴장한 정세가 수습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로씨야가 앞장에서 수리아정부군과 협동하여 테로분자소탕에서 전에 없던 전과를 거두고있다.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수리아에서의 반테로투쟁에 지지성원을 보내고있다. 빠리에서의 련쇄테로사건으로 테로문제해결의 절박성을 절감한 유럽나라들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테로투쟁에 나서려는 기미를 보이고있다.
미국도 그 무슨 특수부대병력을 수리아에 파견하려 한다느니 뭐니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다. 뒤전에 물러나있다가는 저들의 목적실현은 둘째치고라도 수리아문제에서 발언권마저 잃을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했을것이다. 그러나 《반테로》를 침략적목적실현의 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의 군사적개입은 오히려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것이다.
이것은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세계적인 테로문제해결에서 미국은 없는것만 못하다.
본사기자 리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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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는 극단적인 테로조직들의 활동으로 하여 어느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할것없이 곳곳에서 크고작은 테로사건들이 련발하고있다.
최근에만도 뛰르끼예에서 102명, 프랑스에서 150여명의 사망자를 낸 테로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 에짚트에서는 테로분자들에 의한 려객기추락으로 224명의 희생자가 났다.
지금 테로조직들은 전세계적범위에서 정연한 조직지휘체계와 자금보장체계, 인원모집체계를 세우고 국제사회에 도전해나서고있다. 수년간 중동지역을 휩쓸고있는 《이슬람교국가》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 조직은 이미 지난해에 《국가》수립을 공식 선포한데 이어 각지에서 대규모테로행위들을 감행하고있다. 특히 수리아의 일부 지역을 차지하고 그를 거점으로 하여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수리아에서의 반테로투쟁은 지역적, 국제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문제는 국제사회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되여 《이슬람교국가》가 세력을 확대하고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이 물음에 제일먼저 대답해야 할 나라가 있다. 미국이다. 왜냐하면 미국이야말로 《반테로》에 대해 제일 많이 떠들어온 나라이며 현세기의 첫걸음을 《반테로전》으로 시작한 나라이기때문이다.
하다면 세계가 련발하는 테로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있는 오늘 미국은 《반테로》에 어떻게 림하고있는가.
미국이 부르짖는 《반테로》의 어제와 오늘을 대비해볼 필요가 있다.
2001년 9. 11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반테로전》을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침공을 개시하였다.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부쉬는 《우리는 테로행위를 감행하는자들과 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자들을 꼭같이 취급할것이다.》라고 하였다. 그후 미국은 또다시 이라크를 침략하였다.
하지만 미국이 떠드는 《반테로》라는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있는 이 나라들에 대한 지배를 실현하는것을 목적한 하나의 국가테로행위였다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들의 침략책동이 마치도 테로의 근원을 뿌리빼는 《정의의 성전》이라도 되는듯이 요란스레 광고하였다. 저들의 지휘봉을 따르지 않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테로국가》, 《테로지원국》으로 몰아붙이고 압력을 가하면서 《테로박멸》을 웨쳐댔다.
이런 미국이 오늘 국제적으로 공인되여있는 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의 싸움에서는 꼬리를 사리며 슬금슬금 뒤자리로 물러서고있다.
형식상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중타격에 나서기는 하였으나 앉아뭉개고있다. 여론들은 미군주도의 국제련합군이 수리아령내의 테로기지들에 공습을 들이댔다고는 하지만 결과는 령이라고 평하고있다.
군사대국이라고 뽐내는 미국이 한갖 테로분자들의 조직체도 평정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것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미국이 그처럼 호기를 부리던 《반테로전》에서 《실적》을 내지 못하고있는것은 단순히 군사적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목적이 《이슬람교국가》소탕에 있지 않기때문이다. 미국이 전과 달리 《반테로》에 《정열》을 쏟아붓지 않는것은 테로분자들을 리용하여 수리아정부를 손쉽게 전복시키기 위해서이다.
실지 미국은 테로분자들을 양성하여 수리아령내에로 진입시키고 무기와 자금을 대주었는가 하면 테로분자들을 싸고돌면서 수리아정부에 대한 공격에로 부추겼다. 결국 미국의 군사적개입은 지역정세를 보다 악화시켰으며 《이슬람교국가》의 활동을 더욱 추동하는 작용을 하였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은 한 TV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이 1년 남짓한 기간 테로분자들의 진지들에 타격을 가한 분석자료를 보면 그들의 타격이 선택적으로 가해졌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이 수리아군을 궁지에 빠뜨릴수 있는 《이슬람교국가》의 부대들을 타격하지 않았으며 테로분자들이 수리아대통령의 맥을 뽑기를 바라고있다고 까밝혔다.
《이슬람교국가》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반테로전》은 본질에 있어서 반미자주적인 수리아를 전복하기 위한 국가테로전이다. 다시말하여 10여년전의 《반테로》와 오늘의 《반테로》는 다같이 지배주의적목적실현을 위한 침략자의 변호론이다.
미국이 테로분자들을 묵인, 비호, 후원하면서까지 국가테로에 매달리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반테로》의 제창자가 얼마나 비렬하고 강도적인가를 보다 뚜렷이 보여준다.
지금 미국에 의해 조장격화되였던 수리아지역의 긴장한 정세가 수습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로씨야가 앞장에서 수리아정부군과 협동하여 테로분자소탕에서 전에 없던 전과를 거두고있다.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수리아에서의 반테로투쟁에 지지성원을 보내고있다. 빠리에서의 련쇄테로사건으로 테로문제해결의 절박성을 절감한 유럽나라들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테로투쟁에 나서려는 기미를 보이고있다.
미국도 그 무슨 특수부대병력을 수리아에 파견하려 한다느니 뭐니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다. 뒤전에 물러나있다가는 저들의 목적실현은 둘째치고라도 수리아문제에서 발언권마저 잃을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했을것이다. 그러나 《반테로》를 침략적목적실현의 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의 군사적개입은 오히려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것이다.
이것은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세계적인 테로문제해결에서 미국은 없는것만 못하다.
본사기자 리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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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ㅠㅠㅠㅠ 이러다가 모든나라들이 지옥불맛을 보게되겄당~!!!! ㅠㅠㅠㅠㅠㅠ
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좋은 글을 제공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