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산하에 있는 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북(조선)의 식량 부족량이 69만4천t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오늘(6월 10일) 보도했다.

이것(부족량)은 2011년 이후 최대규모라고 하였는데,
꼴사나운 것은 남(한) 매체들은 이사실을 재차 보도하면서 좋아서 날뛰고 있다는 점이다.

기사는 이날 "2015~16년 양곡 연도 기준으로 북(조선)당국이 부족분을 수입으로 충당한다 해도 여전히 39만4천t가량이 될것"이라고 하였다.
유엔이라면 응당 회원국의 고충을 경청하고 도와주는 자세를 취해야 하겠는데, 자기들이 나서서 취한 혹독한 경제제재의 후과를 보면서 쾌락이나 느껴보자는 고약한 심뽀가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진정 북(조선)의 식량문제가 걱정이 된다면 유엔은 하루라도 속히 제재를 풀고 자유로운 생산활동을 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걸어놓은 각가지 방해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