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박근혜가 최순실의 지령을 받으며 대통령 행세를 해오다니 너무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을 지경이다. 전체 국민들이 커다란 충격을 받았고, 전세계가 경악하였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추잡스런 봉건섭정이 21세기에 버젓이 자행되는 것을 보고, 충격과 경악을 받지 않을 수 있는가?

문제는 최순실이 아니라 박근혜다. 이 끔직한 정치문란사태에 대한 책임은 1차적으로 박근혜가 져야 한다. 박근혜가 주범이고, 최순실은 종범이다.
정치문란사태의 주범 박근혜는 이제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물론 고집밖에 모르는 저능아 수준의 그녀의 머리에서는 무슨 수습책 같은 게 나올 리 만무하다. 박근혜는 독일로 도망가서 숨어지내는 최순실에게 수습책을 물어볼 수도 없다.
그러니 어찌겠나? 박근혜에게 수습책을 알려주는 수밖에...

한 마디로 말해서, 박근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정치문란사태를 수습할 최선의 길이다. 그 이외에 다른 길이 있을까? 그녀가 지은 죄질이 너무 나빠서 징역형으로는 안 되고, 하야는 더욱 안 된다. 결국 자살로 자신이 저지른 대죄를 씻어야 할 거다.

음독자살을 할 건지, 목을 매달 건지는 알아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