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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평양으로 떠나야 하기에 일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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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길남 작성일12-04-06 14:04 조회1,9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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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주목되는 북부조국, 조선을 향해 오늘 떠나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로스엔젤레스 공항으로 달려가 중국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당일 중국에 도착하여 7일에 평양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세계가 평양을 주목하고 있군요. 조선의 4월 정치일정에 지구촌이 관심을 모두 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지난 30년간 120여개 나라의 1 800여개 예술단체 참가할 정도로 평소에소 관심이 많았는데 금년 4월은 김일성 주석 탄신 100돌이 되는 해기 때문에 세계관심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는 우선 광명성3호 발사현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주공간으로 궤도진입하는 인공지구위성 3호발사현장에 초대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뿐입니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 100일이 되는 3월25일 이후 4월의 모든 일정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 11일에 로동당대표자회가 개최되고 김정은 부위원장이 당 총비서로 취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13일에는 김정은 부위원장이 ‘국가의 최고 직책’인 국방위원장 혹은 국가 최고수반 위치에 등극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그리고 4월15일은 김일성 주석 탄신 100년이 되기에 큰 잔치와 축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은 이미 수년전에 2012년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겠다고 구상한바 있었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광명성3호 발사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25일은 또 조선의 건군절 8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하여 엄청난 행사들이 준비될 것이라고 예견됩니다. 그 현장에 가서 민족통신 특파원은 생생한 기사로 지구촌 여러분에게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오늘 공항에서 떠나려고 합니다. 로스엔젤레스 공항 라운지에서...민족통신 특파원 노길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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