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인류가 꼭 봐야 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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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 작성일12-06-02 11:06 조회1,9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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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절대적으로
인민의 뜨거운 눈빛이 시대를 보고있다.
우리의 김 정 은동지께서 다녀가신 자욱마다 사랑의 전설들이 태여나고 가슴울렁이게 하는 현실이 꽃펴나는것이 너무도 고마와 인민들은 눈굽을 적시며 위대한 그이를 우러르고있다.
일군들이여,
누구나 그 인민앞에서 자신의 량심을 비추어보라.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어찌하여 인민을 위하여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라고 그처럼 간곡하게 당부하시는것인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창밖에 비뿌리고 세찬 눈발이 날릴 때에도 누구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자신이 찍는 발자국이 누구를 찾아가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심장속에 새겨주는 혁명의 글발을 엄숙히 바라보라.
1
인민을 위하여 복무합시다!
그이께서는 이렇게 써주시였다.
백두산위인들의 인민사랑을 전하는 평양산원을 세상에 둘도 없는 녀성종합병원,애기궁전으로 더욱 빛내여갈 결의가 담긴 편지에도 이 글을 써주시였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할 맹세가 차넘치는 편지에도 이 친필을 큼직하게 새겨주시였다.
크나큰 슬픔이 가슴을 에이는 이해의 첫아침도 우리모두 인민을 찾아가자는 호소로 맞이하신 그이,그렇게 시작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일군들에게 새겨주신 인민관은 얼마나 숭고한것이며 그 걸음걸음에 뜨겁게 실린 헌신적복무정신은 또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키는것인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
그이의 가슴속에 매일,매 순간 울리는 혁명의 부름이다.
이 부름으로 인민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시며 위대한 향도의 발걸음을 재촉하신다.
자나깨나 인민을 생각하시며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시려 심장을 끓이시고 그 크나큰 사랑으로 이 대지에 열을 주고 숨결을 부어주신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이 한마디로 혁명의 근본을 다시 깨우쳐주시고 이 나라의 모든 곳에 시대의 문패를 높이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온 나라가 끝없이 설레이고있다.
북변의 산골마을로부터 나라의 제일 높은 일터,가장 깊은 지하막장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살며 일하는 곳 어디에나 그이의 뜻과 정이 봄물처럼 흘러들었다.
당을 따라 시련의 천만리를 꿋꿋이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심장의 마지막고동까지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열망을 그대로 간직하신 우리의 김 정 은동지,
마음의 첫자리에 인민을 두시고 행복과 영광의 절정우에 바로 그 인민을 올려세워주시려는 그이의 한없는 복무의 세계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최우선,절대적으로!
12월의 피눈물바다에서 처음으로 우리와 친숙해진 이 말,얼어든 가슴들을 따뜻이 녹여준 이 말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다란 격정을 일으키며 또 하나의 시대어로 울려퍼지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조선혁명의 이름과도 같은 이 구호의 심오한 사상이 그 통속적인 몇글자에 다 비껴있다.
천만심장을 매혹시키며 이 땅에 새겨지고있는 위대한 복무의 자욱에 하늘도 머리숙인다.
인민들이 어느것을 좋아하는가,무엇보다 인민들이 편리해야 한다,인민들에게 친절해야 한다,인민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여야 한다,인민들을 위한것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할바에는 만점짜리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
이런분이시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우리의 김 정 은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고 그이께서 펼치시는 정치의 본질이며 그이의 혁명령도의 최고의 원칙,최상의 목표이다.
세상에 소리치며 자랑할만 한 우리 식 새 거리로 솟아오른 창전거리를 거닐어보아도,인민을 위한 섬으로 나날이 변모되는 릉라도의 한복판에 서보아도,앞을 다투며 준공을 기다리는 희한한 창조물들을 한가슴에 안아보아도 최우선,절대적으로라는 그 심원한 세계가 심장을 쿵쿵 친다.
로동자들이 줄지어 들어서는 황홀한 《강성원》이며 꿈만 같은 새집들이기쁨에 잠 못 드는 만포시에 차고넘치는 사랑의 이야기에도 최우선,절대적으로라는 그이의 숭고한 복무정신이 뜨겁게 흘러넘친다.
최우선,
그것은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제일먼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생각하며 인민의 요구를 풀어주는 일보다 더 긴급하고 중대한 일은 없다는 투철한 복무자세이다.
절대적으로,
그것은 이 세상 그 무엇도 인민우에 놓일수 없고 인민의 존엄과 리익은 어떤 경우에도 건드릴수 없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오직 완전무결함만이 있어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복무관점이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세여지는 우리 당의 복무의 의지,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꽃피우려는 견결한 립장이 얼마나 힘차게 맥박치고있는 현실인가.
력사는 멀리도 전진하였다.
백두밀림에서 닻을 올린 우리 혁명은 이 세상 어느 혁명보다도 곡절많고 시련많은 개척의 생눈길을 헤쳐왔다.하지만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곧바로 승승장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은 무엇때문인가.
과연 무엇때문에 우리 혁명은 피바다,불바다를 헤치고 고난의 사선천리를 넘으면서도 붉은기만은 절대로 놓지 않았던가.
세상에 없는 무상치료제,무료교육제가 실시되고 나라의 모든것이 인민을 향해 문을 열고있으며 가장 훌륭하고 귀중한 재부들이 《인민》이라는 이름과 함께 인민에게 통채로 안겨지는 우리 조국,
당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정권도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정권,군대도 인민에게 충실한 인민군대이며 사회의 모든 기관들이 다 인민을 위한 복무기관이고 모든 일군들이 다 인민의 심부름군인 우리의 사회주의,
좋은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단 한번도 내리운적 없었으며 백두산위인들의 진함을 모르는 사랑과 헌신으로 혁명의 붉은기를 더더욱 붉게 물들인 우리 당,
인민을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최우선,절대적높이에 올려세우시고 자신도 그 인민을 위해서 일하는 한사람이라고 하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멀고 험한 복무의 길에 계신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을 생각하면 심장이 끓어오른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이는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세워주고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선의 본태이고 더없는 긍지이며 자랑이다.
이는 절세의 위인들의 위대한 복무의 한평생이며 김 일 성-김 정 일주의를 높이 든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혁명의 모든 승리우에 인민이 있다.
인민을 위한 최우선적이고 절대적인 복무의 길에 최후승리가 있다.
인민의 행복이 천만가지로 늘어나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모든 면에서 최우선,절대적으로 실현되면 그것이 곧 최후의 승리이고 강성국가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는것이다.
이제 우리의 투쟁은 인민의 복리와 문명을 위한 전면적인 창조에 들어섰다.
무적의 총대가 기둥처럼 서있는 맑은 하늘아래에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아오기 위한 참으로 벅차고 신심드높은 진군길이 우리앞에 펼쳐졌다.
최우선,절대적으로,
피땀흘려 마련한 혁명의 재부들도 이것으로 더 빛을 내게 하고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도 이것으로 빛내이며 적들이 두려워하는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도 이것으로 떨쳐나갈것이다.
우리의 김 정 은동지,
한없는 고마움과 행복에 젖어 다시 불러본다.
12월의 흰눈강산에 최우선,절대적으로!라는 혁명의 선언을 울려주신 때로부터 자신의 심장의 전부와도 같은 그 순결무구한 부름을 온넋으로 지켜가시는 그이이시다.
인민들이 쓰고사는 건물이면 손수 바닥까지 쓸어보시고 인민들이 맨발로 다녀야 하는 물놀이장이라면 자신께서도 맨발로 짚어보시며 가늠해보시는 그 모습,인민이 앉을 의자에 몸소 앉아보시며 선 편리성,후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야 한다고 하시던 그 다정하신 음성,한창 건설중인 건물의 란간없는 계단도 오르시며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던 그 발걸음,바람세찬 건설장에서 친히 수첩에 그림까지 그리시며 훌륭함에 완벽함을 더해주시던 못 잊을 현지지도…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로 흘러가는 우리의 날과 달이 보여주듯이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라는 직함보다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적으로 보장해주는 복무자라는 사명감을 더 소중히 안고계신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복무자가 계신다!
크나큰 행복감으로 온 나라 강산이 충천한 사기에 넘쳐있다.
우리 수령님께서 한생토록 념원하신 그 미래,우리 장군님께서 인민행의 마지막렬차에 오르실 때 가슴에 안으셨던 그 리상을 기어이 꽃피우시기 위하여 그이는 최우선,절대적으로! 이 부름을 더 높이 울리신다.
어버이장군님 맡기고 가신 천만의 군민을 한품에 안으신 위대한 복무의 발구름소리는 빨찌산의 진격나팔소리와도 같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부른다.
2
복무자의 생처럼 아름다운것은 없다.
사람이 한번 태여났다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바친것으로 하여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후대들이 두고두고 기억하는 삶을 력사에 남긴다면 그처럼 값높고 숭고한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최우선,절대적으로!
여기에는 우리 시대 복무자들의 인생관에 대한 보다 높은 요구가 비껴있다.
그날은 보통날이였다.
신록짙은 5월의 그 례사로운 날에 우리 혁명력사에는 일군들의 심장에 다시금 세찬 불을 지펴주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새겨졌다.
유희장을 찾으시여서도 일군들의 복무관점에 대하여 생각하고 또 생각하시며 한마디한마디 힘주어 인민관을 심어주시던 그 준절한 음성,
인민들을 귀하게 여길줄 모르는 일군들이 천만명이 있은들 무슨 필요가 있는가고 하시던 그 격하신 어조에서 전사들은 무엇을 다시한번 뼈속깊이에 새겨안았던가.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슬하에서 혁명을 배운 전사,제자들의 인생관이 이 지구상의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이 고귀한 뜻에는 오늘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생,바치는 인간에 대한 최고의 평가가 비껴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인민을 기만하는 공약과 간판은 많아도 오늘 진정으로 인민대중을 위하여 몸바쳐 싸운 아름다운 생에 대한 이야기는 찾을수 없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이는 수령님과 장군님슬하에서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인생의 기둥으로 세운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전사,제자라는 말과 같으며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전우라는 말과 같은것이다.
조선로동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일군이라면,우리의 김 정 은동지의 전우라면 사업과 생활의 첫자리에 이 기준부터 놓아야 한다.
어머니의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으로 표현된다.
한생토록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는 어머니처럼 진실하고 열렬하게 인민을 품어주고 위해주어야 한다.죽을지언정 헌신을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처럼 한마음,한본새로 인민에게 복무해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복무정신을 따르는 일군들이 많다.
주민들의 먹는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밤을 새우며 수백리를 뛰여다니는 일군도 있고 아래사람들에게 좋은 집을 먼저 양보하는 일군도 있으며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생활을 책임지려고 헌신분투하는 일군도 있다.수수한 농촌집에 들어가 농민들과 고락과 걱정도 함께 나누는 일군도 있고 인민들에게 페를 끼칠가봐 차려준 식사를 마다하고 길가에서 주먹밥 한덩이로 끼를 에우며 지도사업을 하는 일군도 있다.
얼마나 돋보이는가.
남들이 쉴 때 쉬지 못하고 자기의 고생으로 인민이 락을 찾게 하는 일군,백사람이 웃어도 한사람이 괴로와하면 함께 괴로와하며 마지막 한사람의 정치적생명까지도 끝까지 책임지는 일군,인민이 요구하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며 인민의 심부름을 위해 남먼저 새벽이슬을 차고 깊은 밤 달과 별을 머리에 이고 다니는 일군…
이런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도 특전과 특혜를 바라지 않으며 좋은 날,준엄한 날 가림없이 인민들과 생사를 같이할수 있다.
이런 일군들을 인민은 사랑하며 두고두고 잊지 않는다.
인민에 대한 복무는 사회앞에 지닌 의무이기 전에 인간의 량심이다.
복무자의 량심이란 어떤것인가.
인민을 위하여 온갖 고초를 다 겪으면서도 인민의 밭에서 어쩌다 감자 몇알을 파갈 때에조차 사과의 편지와 함께 본래값의 몇배나 되는 돈을 밭머리에 남겨두었던 그 투사들에게,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저 목숨걸고 원쑤를 치면서도 인민들이 보내온 소를 기어이 임자에게 다시 돌려준 그 애국자들에게 물어보라.
인민!
맑은 거울앞에서처럼 그앞에 깨끗한 마음으로 서자.
어려운 때일수록 자기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준 인민의 덕을 간직하고 직위가 올라가고 처지가 달라질수록 군중속에 어울려있던 옛시절을 잊지 않으며 인민의 기대앞에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
추운 겨울날 뻐스를 기다리며 줄을 서서 떠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가책을 느끼고 자기가 배부를 때에도 인민들이 배를 곯지 않는가 늘 생각해야 하며 자기가 뜨뜻하게 지낼 때에도 인민들은 춥게 지내지 않는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사람들의 인상과 눈빛에서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느낄뿐아니라 자신의 인민관과 복무실천에 대한 평가도 스스로 받을줄 알아야 한다.
일군이 혁명가의 근본을 지키고 시대의 값높은 삶의 보람을 찾는다는것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절대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은 몇번이나 조직하였고 인민에게 기쁨을 줄 사업은 몇건이나 착상하였는가.언제나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의 비판을 달게 받아들이고있는가.인민들속에서 선발된 인민의 대표임을 잊고 순간이라도 대우에 습관되고 인민들을 깔보며 호령하지는 않았는가.…
이런것을 늘 생각하고 량심적으로 돌이켜보는것이 생활화,습성화된 일군을 사람들이 왜 존경하며 따르지 않을수 있겠는가.
불속에서 벼려진 강철도 그냥 놓아두면 녹이 쓴다.
완성된 일군이란 없으며 순간이나마 수양을 소홀히 하면 변질되고만다.
백두산장군들께서 선군으로 다져주신 강력한 국력이 있어 내 조국이 끄떡없는 지금과 같은 때에는 밖에서 밀려오는 대적이 무서운것이 아니라 사회주의요람속에 성장한 일군들속에서 있을수 있는 관료화,귀족화이다.
일군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해보자.
우리의 김 정 은동지의 심장에서 끓어넘치고있는 복무의 뜻을 그대는 얼마나 따르고있으며 어떻게 실천하고있는가.
최우선적이고 절대적인 복무의 실천에 당과 수령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일군의 일편단심이 있다.
얼마나 많은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뜻을 받들어 사무실에서 밤을 패며 일하고 때없이 돌격대침실에 내려가 그들의 땀내를 맡으며 한이불을 쓰고 자는것을 보통일처럼 여기고있는가.청렴결백하고 검소한 생활에 습관된 일군은 또 얼마나 많은가.
타고난 일군이란 없다.
인민을 위하여 깡그리 바쳐야 할 복무자의 넋이 아첨과 물욕에 젖으면 너절한 쓰레기가 되고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잠겨있어야 할 복무자의 몸이 보신과 보수에 빠지면 혁명의 제동기가 된다.비록 몇 안되는 일군이라도 가속기가 되지 못하고 제동기가 된다면 조국의 강성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최후승리의 시간표에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과 혁명에 충실하려면 최대의 마력을 내여 최고의 창조적활동을 벌리고 최상의 실적을 내야 한다.일감이 방대하고 조건이 어려울수록 군중과 무릎을 맞대고 대중의 지혜를 발동하여 풀어나가며 당과 인민의 요구를 즉시 접수,즉시 조직집행할수 있는 결패있는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대중과 능동적으로 사업할 자질이 모자라지 않는가,지식경제시대의 새로운 창조에 따라서고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해보고 시간을 아껴가며 학습하고 또 학습하며 당의 신임과 인민앞에 지닌 책임감을 두고 늘 량심적으로 생각해보아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복무사상을 가장 충직하게 구현하고있는 집단은 인민군대이다.
인민사랑의 새 전설을 낳은 룡림이야기가 또다시 눈물겨운 만포이야기로 이어졌고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들고 동해기슭에 펼쳐놓은 2.8침전지의 《단숨에!》전설이 로동계급을 위하여 21세기의 멋쟁이 《강성원》을 펼쳐놓은 70여일기적으로 이어졌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만경대유희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지금 군대가 하는 일이 많아 유희장건설을 어디에 맡길것인가를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아무래도 군대에 맡겨야 하겠다고 결심하셨다고 하시였다.
인민군대처럼 우리의 김 정 은동지께서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외우시는 단위,인민을 위한 새 구상을 펼치실 때 먼저 찾게 되는 일군으로 된다면 그보다 더 큰 행복과 영예가 어디에 있겠는가.
강성국가는 건설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혜택을 받고 락을 누리는 사람이 따로 있는 나라가 아니다.
누구나 행복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새것을 개척하는 사람,훌륭한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밤새워 일하는 일군들을 리해해주고 받들어주고 함께 어깨겯고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사람,폭풍도 격랑도 두려움없이 난관을 헤쳐나가는 견인불발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최우선,절대적으로!라는 복무정신을 높이 들면 들수록 인민은 일편단심의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와 뜻과 정을 합치고 리상과 실천을 함께 하면서 당과 조국을 위한 복무의 길을 힘차게 걸어나가야 한다.
가야 할 길은 멀고 험난하다.
엄혹한 진펄길에 맞다들수도 있다.불타는 강을 건늘수도 있다.그러나 두려운것은 없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인민관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나라,태양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높이 일떠세우고 빛내여나갈것이다.
위대한 리상,원대한 포부를 안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나아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일군들이여,
김 정 은동지의 인민관을 더 깊이 새기자!
김 정 은동지의 복무정신을 더 순결하게 따르자!
주체101(2012)년 6월 2일 토요일 로동신문
리동찬,백룡
인민의 뜨거운 눈빛이 시대를 보고있다.
우리의 김 정 은동지께서 다녀가신 자욱마다 사랑의 전설들이 태여나고 가슴울렁이게 하는 현실이 꽃펴나는것이 너무도 고마와 인민들은 눈굽을 적시며 위대한 그이를 우러르고있다.
일군들이여,
누구나 그 인민앞에서 자신의 량심을 비추어보라.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어찌하여 인민을 위하여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라고 그처럼 간곡하게 당부하시는것인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창밖에 비뿌리고 세찬 눈발이 날릴 때에도 누구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자신이 찍는 발자국이 누구를 찾아가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심장속에 새겨주는 혁명의 글발을 엄숙히 바라보라.
1
인민을 위하여 복무합시다!
그이께서는 이렇게 써주시였다.
백두산위인들의 인민사랑을 전하는 평양산원을 세상에 둘도 없는 녀성종합병원,애기궁전으로 더욱 빛내여갈 결의가 담긴 편지에도 이 글을 써주시였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할 맹세가 차넘치는 편지에도 이 친필을 큼직하게 새겨주시였다.
크나큰 슬픔이 가슴을 에이는 이해의 첫아침도 우리모두 인민을 찾아가자는 호소로 맞이하신 그이,그렇게 시작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일군들에게 새겨주신 인민관은 얼마나 숭고한것이며 그 걸음걸음에 뜨겁게 실린 헌신적복무정신은 또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키는것인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
그이의 가슴속에 매일,매 순간 울리는 혁명의 부름이다.
이 부름으로 인민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시며 위대한 향도의 발걸음을 재촉하신다.
자나깨나 인민을 생각하시며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시려 심장을 끓이시고 그 크나큰 사랑으로 이 대지에 열을 주고 숨결을 부어주신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이 한마디로 혁명의 근본을 다시 깨우쳐주시고 이 나라의 모든 곳에 시대의 문패를 높이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온 나라가 끝없이 설레이고있다.
북변의 산골마을로부터 나라의 제일 높은 일터,가장 깊은 지하막장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살며 일하는 곳 어디에나 그이의 뜻과 정이 봄물처럼 흘러들었다.
당을 따라 시련의 천만리를 꿋꿋이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심장의 마지막고동까지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열망을 그대로 간직하신 우리의 김 정 은동지,
마음의 첫자리에 인민을 두시고 행복과 영광의 절정우에 바로 그 인민을 올려세워주시려는 그이의 한없는 복무의 세계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최우선,절대적으로!
12월의 피눈물바다에서 처음으로 우리와 친숙해진 이 말,얼어든 가슴들을 따뜻이 녹여준 이 말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다란 격정을 일으키며 또 하나의 시대어로 울려퍼지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조선혁명의 이름과도 같은 이 구호의 심오한 사상이 그 통속적인 몇글자에 다 비껴있다.
천만심장을 매혹시키며 이 땅에 새겨지고있는 위대한 복무의 자욱에 하늘도 머리숙인다.
인민들이 어느것을 좋아하는가,무엇보다 인민들이 편리해야 한다,인민들에게 친절해야 한다,인민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여야 한다,인민들을 위한것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할바에는 만점짜리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
이런분이시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우리의 김 정 은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고 그이께서 펼치시는 정치의 본질이며 그이의 혁명령도의 최고의 원칙,최상의 목표이다.
세상에 소리치며 자랑할만 한 우리 식 새 거리로 솟아오른 창전거리를 거닐어보아도,인민을 위한 섬으로 나날이 변모되는 릉라도의 한복판에 서보아도,앞을 다투며 준공을 기다리는 희한한 창조물들을 한가슴에 안아보아도 최우선,절대적으로라는 그 심원한 세계가 심장을 쿵쿵 친다.
로동자들이 줄지어 들어서는 황홀한 《강성원》이며 꿈만 같은 새집들이기쁨에 잠 못 드는 만포시에 차고넘치는 사랑의 이야기에도 최우선,절대적으로라는 그이의 숭고한 복무정신이 뜨겁게 흘러넘친다.
최우선,
그것은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제일먼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생각하며 인민의 요구를 풀어주는 일보다 더 긴급하고 중대한 일은 없다는 투철한 복무자세이다.
절대적으로,
그것은 이 세상 그 무엇도 인민우에 놓일수 없고 인민의 존엄과 리익은 어떤 경우에도 건드릴수 없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오직 완전무결함만이 있어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복무관점이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세여지는 우리 당의 복무의 의지,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꽃피우려는 견결한 립장이 얼마나 힘차게 맥박치고있는 현실인가.
력사는 멀리도 전진하였다.
백두밀림에서 닻을 올린 우리 혁명은 이 세상 어느 혁명보다도 곡절많고 시련많은 개척의 생눈길을 헤쳐왔다.하지만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곧바로 승승장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은 무엇때문인가.
과연 무엇때문에 우리 혁명은 피바다,불바다를 헤치고 고난의 사선천리를 넘으면서도 붉은기만은 절대로 놓지 않았던가.
세상에 없는 무상치료제,무료교육제가 실시되고 나라의 모든것이 인민을 향해 문을 열고있으며 가장 훌륭하고 귀중한 재부들이 《인민》이라는 이름과 함께 인민에게 통채로 안겨지는 우리 조국,
당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정권도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정권,군대도 인민에게 충실한 인민군대이며 사회의 모든 기관들이 다 인민을 위한 복무기관이고 모든 일군들이 다 인민의 심부름군인 우리의 사회주의,
좋은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단 한번도 내리운적 없었으며 백두산위인들의 진함을 모르는 사랑과 헌신으로 혁명의 붉은기를 더더욱 붉게 물들인 우리 당,
인민을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최우선,절대적높이에 올려세우시고 자신도 그 인민을 위해서 일하는 한사람이라고 하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멀고 험한 복무의 길에 계신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을 생각하면 심장이 끓어오른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이는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세워주고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선의 본태이고 더없는 긍지이며 자랑이다.
이는 절세의 위인들의 위대한 복무의 한평생이며 김 일 성-김 정 일주의를 높이 든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혁명의 모든 승리우에 인민이 있다.
인민을 위한 최우선적이고 절대적인 복무의 길에 최후승리가 있다.
인민의 행복이 천만가지로 늘어나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모든 면에서 최우선,절대적으로 실현되면 그것이 곧 최후의 승리이고 강성국가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는것이다.
이제 우리의 투쟁은 인민의 복리와 문명을 위한 전면적인 창조에 들어섰다.
무적의 총대가 기둥처럼 서있는 맑은 하늘아래에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아오기 위한 참으로 벅차고 신심드높은 진군길이 우리앞에 펼쳐졌다.
최우선,절대적으로,
피땀흘려 마련한 혁명의 재부들도 이것으로 더 빛을 내게 하고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도 이것으로 빛내이며 적들이 두려워하는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도 이것으로 떨쳐나갈것이다.
우리의 김 정 은동지,
한없는 고마움과 행복에 젖어 다시 불러본다.
12월의 흰눈강산에 최우선,절대적으로!라는 혁명의 선언을 울려주신 때로부터 자신의 심장의 전부와도 같은 그 순결무구한 부름을 온넋으로 지켜가시는 그이이시다.
인민들이 쓰고사는 건물이면 손수 바닥까지 쓸어보시고 인민들이 맨발로 다녀야 하는 물놀이장이라면 자신께서도 맨발로 짚어보시며 가늠해보시는 그 모습,인민이 앉을 의자에 몸소 앉아보시며 선 편리성,후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야 한다고 하시던 그 다정하신 음성,한창 건설중인 건물의 란간없는 계단도 오르시며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던 그 발걸음,바람세찬 건설장에서 친히 수첩에 그림까지 그리시며 훌륭함에 완벽함을 더해주시던 못 잊을 현지지도…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로 흘러가는 우리의 날과 달이 보여주듯이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라는 직함보다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적으로 보장해주는 복무자라는 사명감을 더 소중히 안고계신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복무자가 계신다!
크나큰 행복감으로 온 나라 강산이 충천한 사기에 넘쳐있다.
우리 수령님께서 한생토록 념원하신 그 미래,우리 장군님께서 인민행의 마지막렬차에 오르실 때 가슴에 안으셨던 그 리상을 기어이 꽃피우시기 위하여 그이는 최우선,절대적으로! 이 부름을 더 높이 울리신다.
어버이장군님 맡기고 가신 천만의 군민을 한품에 안으신 위대한 복무의 발구름소리는 빨찌산의 진격나팔소리와도 같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부른다.
2
복무자의 생처럼 아름다운것은 없다.
사람이 한번 태여났다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바친것으로 하여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후대들이 두고두고 기억하는 삶을 력사에 남긴다면 그처럼 값높고 숭고한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최우선,절대적으로!
여기에는 우리 시대 복무자들의 인생관에 대한 보다 높은 요구가 비껴있다.
그날은 보통날이였다.
신록짙은 5월의 그 례사로운 날에 우리 혁명력사에는 일군들의 심장에 다시금 세찬 불을 지펴주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새겨졌다.
유희장을 찾으시여서도 일군들의 복무관점에 대하여 생각하고 또 생각하시며 한마디한마디 힘주어 인민관을 심어주시던 그 준절한 음성,
인민들을 귀하게 여길줄 모르는 일군들이 천만명이 있은들 무슨 필요가 있는가고 하시던 그 격하신 어조에서 전사들은 무엇을 다시한번 뼈속깊이에 새겨안았던가.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슬하에서 혁명을 배운 전사,제자들의 인생관이 이 지구상의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이 고귀한 뜻에는 오늘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생,바치는 인간에 대한 최고의 평가가 비껴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인민을 기만하는 공약과 간판은 많아도 오늘 진정으로 인민대중을 위하여 몸바쳐 싸운 아름다운 생에 대한 이야기는 찾을수 없다.
최우선,절대적으로! 이는 수령님과 장군님슬하에서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인생의 기둥으로 세운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전사,제자라는 말과 같으며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전우라는 말과 같은것이다.
조선로동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일군이라면,우리의 김 정 은동지의 전우라면 사업과 생활의 첫자리에 이 기준부터 놓아야 한다.
어머니의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으로 표현된다.
한생토록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는 어머니처럼 진실하고 열렬하게 인민을 품어주고 위해주어야 한다.죽을지언정 헌신을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처럼 한마음,한본새로 인민에게 복무해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복무정신을 따르는 일군들이 많다.
주민들의 먹는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밤을 새우며 수백리를 뛰여다니는 일군도 있고 아래사람들에게 좋은 집을 먼저 양보하는 일군도 있으며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생활을 책임지려고 헌신분투하는 일군도 있다.수수한 농촌집에 들어가 농민들과 고락과 걱정도 함께 나누는 일군도 있고 인민들에게 페를 끼칠가봐 차려준 식사를 마다하고 길가에서 주먹밥 한덩이로 끼를 에우며 지도사업을 하는 일군도 있다.
얼마나 돋보이는가.
남들이 쉴 때 쉬지 못하고 자기의 고생으로 인민이 락을 찾게 하는 일군,백사람이 웃어도 한사람이 괴로와하면 함께 괴로와하며 마지막 한사람의 정치적생명까지도 끝까지 책임지는 일군,인민이 요구하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며 인민의 심부름을 위해 남먼저 새벽이슬을 차고 깊은 밤 달과 별을 머리에 이고 다니는 일군…
이런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도 특전과 특혜를 바라지 않으며 좋은 날,준엄한 날 가림없이 인민들과 생사를 같이할수 있다.
이런 일군들을 인민은 사랑하며 두고두고 잊지 않는다.
인민에 대한 복무는 사회앞에 지닌 의무이기 전에 인간의 량심이다.
복무자의 량심이란 어떤것인가.
인민을 위하여 온갖 고초를 다 겪으면서도 인민의 밭에서 어쩌다 감자 몇알을 파갈 때에조차 사과의 편지와 함께 본래값의 몇배나 되는 돈을 밭머리에 남겨두었던 그 투사들에게,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저 목숨걸고 원쑤를 치면서도 인민들이 보내온 소를 기어이 임자에게 다시 돌려준 그 애국자들에게 물어보라.
인민!
맑은 거울앞에서처럼 그앞에 깨끗한 마음으로 서자.
어려운 때일수록 자기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준 인민의 덕을 간직하고 직위가 올라가고 처지가 달라질수록 군중속에 어울려있던 옛시절을 잊지 않으며 인민의 기대앞에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
추운 겨울날 뻐스를 기다리며 줄을 서서 떠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가책을 느끼고 자기가 배부를 때에도 인민들이 배를 곯지 않는가 늘 생각해야 하며 자기가 뜨뜻하게 지낼 때에도 인민들은 춥게 지내지 않는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사람들의 인상과 눈빛에서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느낄뿐아니라 자신의 인민관과 복무실천에 대한 평가도 스스로 받을줄 알아야 한다.
일군이 혁명가의 근본을 지키고 시대의 값높은 삶의 보람을 찾는다는것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절대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은 몇번이나 조직하였고 인민에게 기쁨을 줄 사업은 몇건이나 착상하였는가.언제나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의 비판을 달게 받아들이고있는가.인민들속에서 선발된 인민의 대표임을 잊고 순간이라도 대우에 습관되고 인민들을 깔보며 호령하지는 않았는가.…
이런것을 늘 생각하고 량심적으로 돌이켜보는것이 생활화,습성화된 일군을 사람들이 왜 존경하며 따르지 않을수 있겠는가.
불속에서 벼려진 강철도 그냥 놓아두면 녹이 쓴다.
완성된 일군이란 없으며 순간이나마 수양을 소홀히 하면 변질되고만다.
백두산장군들께서 선군으로 다져주신 강력한 국력이 있어 내 조국이 끄떡없는 지금과 같은 때에는 밖에서 밀려오는 대적이 무서운것이 아니라 사회주의요람속에 성장한 일군들속에서 있을수 있는 관료화,귀족화이다.
일군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해보자.
우리의 김 정 은동지의 심장에서 끓어넘치고있는 복무의 뜻을 그대는 얼마나 따르고있으며 어떻게 실천하고있는가.
최우선적이고 절대적인 복무의 실천에 당과 수령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일군의 일편단심이 있다.
얼마나 많은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뜻을 받들어 사무실에서 밤을 패며 일하고 때없이 돌격대침실에 내려가 그들의 땀내를 맡으며 한이불을 쓰고 자는것을 보통일처럼 여기고있는가.청렴결백하고 검소한 생활에 습관된 일군은 또 얼마나 많은가.
타고난 일군이란 없다.
인민을 위하여 깡그리 바쳐야 할 복무자의 넋이 아첨과 물욕에 젖으면 너절한 쓰레기가 되고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잠겨있어야 할 복무자의 몸이 보신과 보수에 빠지면 혁명의 제동기가 된다.비록 몇 안되는 일군이라도 가속기가 되지 못하고 제동기가 된다면 조국의 강성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최후승리의 시간표에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과 혁명에 충실하려면 최대의 마력을 내여 최고의 창조적활동을 벌리고 최상의 실적을 내야 한다.일감이 방대하고 조건이 어려울수록 군중과 무릎을 맞대고 대중의 지혜를 발동하여 풀어나가며 당과 인민의 요구를 즉시 접수,즉시 조직집행할수 있는 결패있는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대중과 능동적으로 사업할 자질이 모자라지 않는가,지식경제시대의 새로운 창조에 따라서고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해보고 시간을 아껴가며 학습하고 또 학습하며 당의 신임과 인민앞에 지닌 책임감을 두고 늘 량심적으로 생각해보아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복무사상을 가장 충직하게 구현하고있는 집단은 인민군대이다.
인민사랑의 새 전설을 낳은 룡림이야기가 또다시 눈물겨운 만포이야기로 이어졌고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들고 동해기슭에 펼쳐놓은 2.8침전지의 《단숨에!》전설이 로동계급을 위하여 21세기의 멋쟁이 《강성원》을 펼쳐놓은 70여일기적으로 이어졌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만경대유희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지금 군대가 하는 일이 많아 유희장건설을 어디에 맡길것인가를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아무래도 군대에 맡겨야 하겠다고 결심하셨다고 하시였다.
인민군대처럼 우리의 김 정 은동지께서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외우시는 단위,인민을 위한 새 구상을 펼치실 때 먼저 찾게 되는 일군으로 된다면 그보다 더 큰 행복과 영예가 어디에 있겠는가.
강성국가는 건설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혜택을 받고 락을 누리는 사람이 따로 있는 나라가 아니다.
누구나 행복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새것을 개척하는 사람,훌륭한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밤새워 일하는 일군들을 리해해주고 받들어주고 함께 어깨겯고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사람,폭풍도 격랑도 두려움없이 난관을 헤쳐나가는 견인불발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최우선,절대적으로!라는 복무정신을 높이 들면 들수록 인민은 일편단심의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와 뜻과 정을 합치고 리상과 실천을 함께 하면서 당과 조국을 위한 복무의 길을 힘차게 걸어나가야 한다.
가야 할 길은 멀고 험난하다.
엄혹한 진펄길에 맞다들수도 있다.불타는 강을 건늘수도 있다.그러나 두려운것은 없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인민관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나라,태양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높이 일떠세우고 빛내여나갈것이다.
위대한 리상,원대한 포부를 안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나아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일군들이여,
김 정 은동지의 인민관을 더 깊이 새기자!
김 정 은동지의 복무정신을 더 순결하게 따르자!
주체101(2012)년 6월 2일 토요일 로동신문
리동찬,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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