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영화 기대작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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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재현 작성일12-06-02 11:06 조회1,9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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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가 코리아 답지 못한 이유
- 남북관계 파탄 낸 MB정권은 역사의 죄인
강재현 칼럼니스트, 2012-05-31 오전 10:12:24
5월 기대작인 영화 코리아가 흥행 평작에 그친 이유
가정의 달인 5월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손 꼽혀 온 "코리아"가 이제 서서히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당초 예상했던 흥행스코어보다 못한 성적이다. 천만 여배우 2명이 동시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한국 영화 자존심을 지켜줄 구세주로 보였던 영화였는데 결과는 예상 밖이다.
평단과 관객 평가에서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으나 천만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의 하지원과 봉준호 감독의 <괴물-1300만명 동원>에서 여주공인공을 맡은 배두나가 출연한 영화 "코리아"는 분단된 한민족 겨레의 현실에서 남녘과 북녘이 하나의 탁구팀으로 하나되는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웰메이드 스포츠 한국영화다.
배우 하지원이 현정화 역을 맡고, 배두나가 리분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91년은 남녘과 북녘의
스포츠 행사가 벌어진 해다. 노태우 군사정권은 1987년 민주항쟁 이후에 취약해진 자신의 정권을 지켜내기 위해 남북 스포츠 통일팀을 구상했다. 그 종목으로 선택된 것이 바로 탁구다. 1980년대
서울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거치면서 탁구는 대한민국 국민 스포츠로 위상이 급상승했다.
현정화와 유남규 같은 탁구스타의 현란한 기술과 피말리는 승부가 각본없이 펼쳐지면서 말 그대로 탁구에 미치고 열광했던 1980년대였다.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은, 탁구도 대한민국에서 프로야구 인기 안 부러웠던 시절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노태우정권은 북한을 유화정책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고 그 종목이 탁구가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탁구 강국이었고 올림픽 메달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여러차례 받았기에 현정화와 리분희의 남북한 통일팀이 구성될만한 충분조건을 이미 확보하고 있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남북한 탁구 통일팀이 출전한 대회가 1991년 일본 지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다. 영화 소재는 참 좋았다. 흥행의 필요 충분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지만 영화 코리아는 끝내 대박엔 실패했다.
5월 31일 현재, <코리아>는 180만명을 넘어섰다. 적지 않은 관객동원이며 평균 이상은 된다.
하지만 애당초 목표였던 대박 흥행은 하지 못했다. 물론 거기엔 그만한 사연 있다.헐리우드 수퍼 히어로물인 <어벤져스가 가정의 달인 5월 극장거리를 완전 점령하면서 한국영화들이 줄줄이 맥을 못췄다. 어벤져스는 700만 고지가 눈 앞이다. <어벤져스>의 흥행 광풍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 코리아가 철지난 <애국심>으로 승부하려는 실수를 범해서 약발이 먹히지 않았고 그것이 내부 결함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더 본질적으로 깊숙히 파고 들어가보면 문제의 양상은 전혀 달라진다. 영화 코리아가 흥행 대박을 터트리지 못한 결정적인 원인은 영화 자체의 내용이 문제가 많아서도 아니고 작품성과 재미가 부족해서도 아니었다. 영화 코리아가 흥행 평작에 그친 까닭은 엉뚱하게도 영화 바깥 요인이 주효했다.
그것은, 현재 남북관계가 파탄 상태로 지속되고 있으며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로 무려 5년간 남북 공조정책이 끊어져왔기 때문에, 남녘과 북녘의 이념대결이 아닌 한민족으로서 같은 뿌리의 평화통일 메시지를 내던진 영화 <코리아>가 이명박 정권에서 흥행 대박을 터트리는 것은 애당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이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지만, 만약에 영화 코리아가 김대중정부 시절에 개봉되었거나 아니면 민주정권 10년 사이에 개봉되었다면 이 영화는 대박을 터트렸을 것이다. 당시에는 남북의 공조정책이 아주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고 그래서 <공동 경비구역 JSA>, <웰컴 투 동막골>이 대박을 터트렸다.
이 대형 흥행작들이 이정부에서 개봉되었다면 시대상을 반영해서 흥행 대박을 결코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게 글쓴이의 분석이다.
수구 반동세력의 기준으로 볼때, <공동경비구역 JSA>와 <웰컴 투 동막골>은 완전히 빨갱이 영화다. 심지어는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인<괴물>조차도 반미좌파영화라고 깎아내린 한나라당-당시에 홍준표도 영화 괴물을 반미영화라고 주장했었다-이었던 점을 기억한다면 현재 MB정부의 대북정책의 기준이 어떠할지는 말을 안해도 답이 나온다. 이명박 정권 5년차에 접어들면서 남북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서 북녘과 교류하고 북녘과 평화적으로 통일하자고 외치면 그 사람이 좌파 빨갱이로 낙인 찍히는 아주 이상한 시절이 되어 버렸다.
영화는 현실을 비춰주는 예술상품이다. 그것이 영화의 숙명이다. 그래서 영화는 현시대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문화상품이 된 것이다. 이명박정권이 남북 대결정책 일변도로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코리아는 태생적으로 흥행에 불리할수밖에 없었다. 남녘과 북녘의 이념전쟁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딴나라 정치세력이 남북문제를 이념과 정권 유지에 이용하고 있다.
아직도 반공 냉전 이데올로기 망령은 사라지지 않았다.
8천만 겨레의 한반도 통일 깃발이 펄럭이는 세상은 정권교체해야 가능
한반도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은 단연코 수구 친일 사대세력이다. 이러한 반통일, 반민족, 반민주적인 이명박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해야 남녘과 북녘은 서로의 미움과 갈등을 걷어내고 김대중의 햇볕정책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김대중선생의 햇볕정책이야말로 8천만 겨레가 서로 총부리 겨누지 않고, 전쟁의 공포없이 평화적으로 통일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자 열쇠다.
이것을 부정하는 세력을 반민족 사대주의세력일 뿐이다.
경상도 영남패권주의 세력은 한반도 통일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영남의 대한민국 정치권력 독점이 깨지고, 더이상 경상도 호적 프리미엄이 씨알이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TK 대구경북세력은 원천적으로 북한을 봉쇄하고 말려죽이기 작전으로 나온다. 그래서 원조 영패세력인 박정희 대구경북은 반통일, 친미사대주의 세력으로 규정된다.
그렇다면 PK 부산경남은 어떠한가? 이들 세력은 김영삼-노무현을 거치면서 대외적으로는 남북 평화통일을 지지하고 정책적으로는 김대중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은 있다. 이들 PK 경상도 노빠세력은 통일의 주도권을 자신들이 가지고 있어야 훗날 통일이 되면 PK 정치세력의 지분을 북한 평양 인근까지 확대시키려는 고도의 정치적 술책을 몸에 숨긴 채, 평화통일의 달콤한 열매만을 추구하고 있는 간악한 영남패권주의 세력이다.
김대중과 호남 정치세력의 평화통일 노선은 <일극 독점구조>인 경상도 패권주의를 끝장내고 8천만 겨레가 다같이 골고루 잘사는 "코리아 강대국"을 건설하는 아주 원대한 포부와 꿈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독점적이며 독재 일변도인 경상도 정치세력의 평화통일 노선과는 아주 근본적으로 다를수밖에 없는 호남 정치세력의 김대중주의 평화통일 노선인 것이다.
한반도 깃발은,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백두산에서부터 남쪽의 제주도까지 온통 하늘색이다.
하늘 아래 모든 한민족이 모여서 위대한 코리아 강대국을 만드는 세상, 그것이 바로 김대중의 웅대한 꿈이고 민주화세력의 목표다. 이명박정권은 매우 의도적으로 남북대결을 조장하고 북한 고립작전으로 내부 붕괴를 공작하고 있지만, 북한 김정은 체제는 오히려 더욱 더 튼튼해지고 있다.
역작용도 이런 역작용이 없다. 북한 체제를 강력하게 결속시켜 주고 있는 일등공신 이명박정권은
마땅히 반민족적인 정권이라 부를만 하며, 역사의 죄인들로서 돌아오는 12월 대선에서 심판할 것
이다.
하나의 한반도에서 두개의 코리아가 서로 경쟁하는 시대를 하루 빨리 끝장내고 민족공조와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남녘과 북녘은 서로가 필요한 존재다. 아직 진정한 코리아의 독립시대는 찾아오지 않았다. 獨立이란 홀로 설수 있어야 독립이다. 코리아는 홀로 서지 못하고 주변 4대 강국(미-러-중-일)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남북이 둘로 쪼개졌고, 분단의 아픔을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
통일이 되는 그 날이 바로 코리아의 진짜 독립기념일이 될 것이다. 통일을 준비해야하는 이 때에 거꾸로 반통일적인 접근방식으로 북한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는 이명박정권은 반역의 무리들로서 국민의 철퇴를 받아야 한다. 민주통합당을 망친 주역인 친노무리들이 아닌 개혁적이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하는 시대적 요청이다. 그것이 2012년 시대정신이다.
http://kookminnews.com/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3535&flag=
- 남북관계 파탄 낸 MB정권은 역사의 죄인
강재현 칼럼니스트, 2012-05-31 오전 10:12:24
5월 기대작인 영화 코리아가 흥행 평작에 그친 이유
가정의 달인 5월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손 꼽혀 온 "코리아"가 이제 서서히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당초 예상했던 흥행스코어보다 못한 성적이다. 천만 여배우 2명이 동시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한국 영화 자존심을 지켜줄 구세주로 보였던 영화였는데 결과는 예상 밖이다.
평단과 관객 평가에서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으나 천만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의 하지원과 봉준호 감독의 <괴물-1300만명 동원>에서 여주공인공을 맡은 배두나가 출연한 영화 "코리아"는 분단된 한민족 겨레의 현실에서 남녘과 북녘이 하나의 탁구팀으로 하나되는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웰메이드 스포츠 한국영화다.
배우 하지원이 현정화 역을 맡고, 배두나가 리분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91년은 남녘과 북녘의
스포츠 행사가 벌어진 해다. 노태우 군사정권은 1987년 민주항쟁 이후에 취약해진 자신의 정권을 지켜내기 위해 남북 스포츠 통일팀을 구상했다. 그 종목으로 선택된 것이 바로 탁구다. 1980년대
서울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거치면서 탁구는 대한민국 국민 스포츠로 위상이 급상승했다.
현정화와 유남규 같은 탁구스타의 현란한 기술과 피말리는 승부가 각본없이 펼쳐지면서 말 그대로 탁구에 미치고 열광했던 1980년대였다.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은, 탁구도 대한민국에서 프로야구 인기 안 부러웠던 시절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노태우정권은 북한을 유화정책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고 그 종목이 탁구가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탁구 강국이었고 올림픽 메달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여러차례 받았기에 현정화와 리분희의 남북한 통일팀이 구성될만한 충분조건을 이미 확보하고 있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남북한 탁구 통일팀이 출전한 대회가 1991년 일본 지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다. 영화 소재는 참 좋았다. 흥행의 필요 충분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지만 영화 코리아는 끝내 대박엔 실패했다.
5월 31일 현재, <코리아>는 180만명을 넘어섰다. 적지 않은 관객동원이며 평균 이상은 된다.
하지만 애당초 목표였던 대박 흥행은 하지 못했다. 물론 거기엔 그만한 사연 있다.헐리우드 수퍼 히어로물인 <어벤져스가 가정의 달인 5월 극장거리를 완전 점령하면서 한국영화들이 줄줄이 맥을 못췄다. 어벤져스는 700만 고지가 눈 앞이다. <어벤져스>의 흥행 광풍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 코리아가 철지난 <애국심>으로 승부하려는 실수를 범해서 약발이 먹히지 않았고 그것이 내부 결함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더 본질적으로 깊숙히 파고 들어가보면 문제의 양상은 전혀 달라진다. 영화 코리아가 흥행 대박을 터트리지 못한 결정적인 원인은 영화 자체의 내용이 문제가 많아서도 아니고 작품성과 재미가 부족해서도 아니었다. 영화 코리아가 흥행 평작에 그친 까닭은 엉뚱하게도 영화 바깥 요인이 주효했다.
그것은, 현재 남북관계가 파탄 상태로 지속되고 있으며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로 무려 5년간 남북 공조정책이 끊어져왔기 때문에, 남녘과 북녘의 이념대결이 아닌 한민족으로서 같은 뿌리의 평화통일 메시지를 내던진 영화 <코리아>가 이명박 정권에서 흥행 대박을 터트리는 것은 애당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이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지만, 만약에 영화 코리아가 김대중정부 시절에 개봉되었거나 아니면 민주정권 10년 사이에 개봉되었다면 이 영화는 대박을 터트렸을 것이다. 당시에는 남북의 공조정책이 아주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고 그래서 <공동 경비구역 JSA>, <웰컴 투 동막골>이 대박을 터트렸다.
이 대형 흥행작들이 이정부에서 개봉되었다면 시대상을 반영해서 흥행 대박을 결코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게 글쓴이의 분석이다.
수구 반동세력의 기준으로 볼때, <공동경비구역 JSA>와 <웰컴 투 동막골>은 완전히 빨갱이 영화다. 심지어는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인<괴물>조차도 반미좌파영화라고 깎아내린 한나라당-당시에 홍준표도 영화 괴물을 반미영화라고 주장했었다-이었던 점을 기억한다면 현재 MB정부의 대북정책의 기준이 어떠할지는 말을 안해도 답이 나온다. 이명박 정권 5년차에 접어들면서 남북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서 북녘과 교류하고 북녘과 평화적으로 통일하자고 외치면 그 사람이 좌파 빨갱이로 낙인 찍히는 아주 이상한 시절이 되어 버렸다.
영화는 현실을 비춰주는 예술상품이다. 그것이 영화의 숙명이다. 그래서 영화는 현시대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문화상품이 된 것이다. 이명박정권이 남북 대결정책 일변도로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코리아는 태생적으로 흥행에 불리할수밖에 없었다. 남녘과 북녘의 이념전쟁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딴나라 정치세력이 남북문제를 이념과 정권 유지에 이용하고 있다.
아직도 반공 냉전 이데올로기 망령은 사라지지 않았다.
8천만 겨레의 한반도 통일 깃발이 펄럭이는 세상은 정권교체해야 가능
한반도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은 단연코 수구 친일 사대세력이다. 이러한 반통일, 반민족, 반민주적인 이명박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해야 남녘과 북녘은 서로의 미움과 갈등을 걷어내고 김대중의 햇볕정책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김대중선생의 햇볕정책이야말로 8천만 겨레가 서로 총부리 겨누지 않고, 전쟁의 공포없이 평화적으로 통일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자 열쇠다.
이것을 부정하는 세력을 반민족 사대주의세력일 뿐이다.
경상도 영남패권주의 세력은 한반도 통일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영남의 대한민국 정치권력 독점이 깨지고, 더이상 경상도 호적 프리미엄이 씨알이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TK 대구경북세력은 원천적으로 북한을 봉쇄하고 말려죽이기 작전으로 나온다. 그래서 원조 영패세력인 박정희 대구경북은 반통일, 친미사대주의 세력으로 규정된다.
그렇다면 PK 부산경남은 어떠한가? 이들 세력은 김영삼-노무현을 거치면서 대외적으로는 남북 평화통일을 지지하고 정책적으로는 김대중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은 있다. 이들 PK 경상도 노빠세력은 통일의 주도권을 자신들이 가지고 있어야 훗날 통일이 되면 PK 정치세력의 지분을 북한 평양 인근까지 확대시키려는 고도의 정치적 술책을 몸에 숨긴 채, 평화통일의 달콤한 열매만을 추구하고 있는 간악한 영남패권주의 세력이다.
김대중과 호남 정치세력의 평화통일 노선은 <일극 독점구조>인 경상도 패권주의를 끝장내고 8천만 겨레가 다같이 골고루 잘사는 "코리아 강대국"을 건설하는 아주 원대한 포부와 꿈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독점적이며 독재 일변도인 경상도 정치세력의 평화통일 노선과는 아주 근본적으로 다를수밖에 없는 호남 정치세력의 김대중주의 평화통일 노선인 것이다.
한반도 깃발은,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백두산에서부터 남쪽의 제주도까지 온통 하늘색이다.
하늘 아래 모든 한민족이 모여서 위대한 코리아 강대국을 만드는 세상, 그것이 바로 김대중의 웅대한 꿈이고 민주화세력의 목표다. 이명박정권은 매우 의도적으로 남북대결을 조장하고 북한 고립작전으로 내부 붕괴를 공작하고 있지만, 북한 김정은 체제는 오히려 더욱 더 튼튼해지고 있다.
역작용도 이런 역작용이 없다. 북한 체제를 강력하게 결속시켜 주고 있는 일등공신 이명박정권은
마땅히 반민족적인 정권이라 부를만 하며, 역사의 죄인들로서 돌아오는 12월 대선에서 심판할 것
이다.
하나의 한반도에서 두개의 코리아가 서로 경쟁하는 시대를 하루 빨리 끝장내고 민족공조와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남녘과 북녘은 서로가 필요한 존재다. 아직 진정한 코리아의 독립시대는 찾아오지 않았다. 獨立이란 홀로 설수 있어야 독립이다. 코리아는 홀로 서지 못하고 주변 4대 강국(미-러-중-일)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남북이 둘로 쪼개졌고, 분단의 아픔을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
통일이 되는 그 날이 바로 코리아의 진짜 독립기념일이 될 것이다. 통일을 준비해야하는 이 때에 거꾸로 반통일적인 접근방식으로 북한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는 이명박정권은 반역의 무리들로서 국민의 철퇴를 받아야 한다. 민주통합당을 망친 주역인 친노무리들이 아닌 개혁적이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하는 시대적 요청이다. 그것이 2012년 시대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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