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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옥 부회장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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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일동포 작성일12-06-01 14:06 조회1,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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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명예 의장이신 퍙화통일협회 김봉옥 부회장의 서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임민식 의장,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윤길상 회장, 6.15공동선언실천 중국지역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중조선인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 인사들로 부터 조전이 보내왔습니다.

그중 한통을 소개드립니다.

고 김봉옥 선생님의 영전에 드립니다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명예 의장이신 김봉옥 선생께서 30일 89세를 일기로 애석하게도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부고에 접하여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는 일본지역위원회와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선생께서는 일본의 조국통일운동단체인 재일본...조선인평화통일협회의 결성과 조국통일운동의 구심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이 결성된 이후, 그리고 통일운동의 남,북,해외 3자연대기구인 6.15민족공동위원회가 결성된 후 오늘까지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하여 자신의 삶을 헌신해 오신 애국자이시었으며 통일운동가이었습니다.

선생께서는 자신의 개인적 이익 보다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누구보다도 소원하셨으며 통일운동을 위해 몸과 마음, 재산을 다 바치셨습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2돌을 맞이한 오늘 조국통일의 앞길에 여전히 커다란 장애가 가로놓여 있는 때에 선생님을 잃은 것은 우리 민족과 6.15민족공동위원회, 조국통일운동에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고 김봉옥 선생께서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나셨으나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바치신 선생의 고결한 애국애족의 넋은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이제 선생께서 못다 이루신 꿈은 살아있는 우리들의 몫으로 남겨두시고 부디 고이 잠드소서.

2012년 5월 30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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