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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와 성삼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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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물흙 작성일2013-11-19 20:03 조회1,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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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충신 정 몽주(1337-1392 = 55세)
(만고의 충신 옛날의 싸움터만 보아도 나라 장래 걱정한다.)

묻노니 이 다락을 누가 세웠던가
내 이제 다락에 올라 오래 머무노라
십년 세월 헛되이 모든일 잊었다
옛 싸움터 바라보니 눈물이 절로 솟네.

고려말을 상징하는 단심가(丹心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이시랴.

성 삼문(1418-1456 = 38세)

(사육신에 한사람. 신념에 살아온 학자 최후의 시(詩)다.
최후의 순간에도 비겁한 태도를 추호도 보이지 아니했다.
 
그 시절의 고문을 인두로 지젖다는데,
그때 그 인두가 살에 다아 식으니 애들아 인두 식었다.
불 달아오너라 하며 큰소리로 고함을 첬다는 분.

북소리 둥둥 인명을 재촉하는데
돌아보니 해는 저물어가는구나
황천에는 객주집이 없을 것이니
오늘 밤은 뉘 집에서 자야하는고

이때 세조가 추방한 단종을 영월까지 이송한 왕방연이 눈물지으며 읊은 시조.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은 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데 없어 냇가에 앉아있다
저 물도 내 맘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고조선 5200년
단군 4346년10월17일
서양 2013년11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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