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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에 비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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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국관 작성일2014-01-15 17:55 조회1,5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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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에 비낀 추억

몇해전 2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회의실에 전시된 희귀한 꽃을 보게 되시였다.
먼길의 피로가 순간에 풀리시는듯 청초한 잎새를 드러내며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꽃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만면에는 밝은 미소가 피여올랐다.
한 일군이 어버이장군님께 이 꽃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존함을 모시고싶은 간절한 소망을 안고 어느 한 나라의 화초가들이 육종한 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꽃은 다른 꽃들과 달리 류달리 아름답고 오래 피는것이 특징이라는데 대하여 설명해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생전에 얼마나 꽃을 사랑하신 어머님이시였던가.
이윽고 활짝 피여난 꽃송이와 잎사귀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어머님께서 사랑하신 꽃은 진달래입니다.그래서 우리 인민들은 어머님을 그려볼 때면 진달래를 먼저 생각하군 합니다.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어머님의 모습으로 새겨진 진달래가 피여있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 제일 사랑하신 꽃은 바로 조국의 진달래였다.
피어린 항일의 나날 력사적인 조국진군길에 오르신 어버이수령님께 진달래를 드리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활짝 피여난 진달래를 소중히 안아보시며 유격대원들에게 해방의 날은 멀지 않았다고,우리모두 조국해방의 봄소식을 제일먼저 알리는 진달래가 되자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백두산녀장군이시였다.
조국의 진달래를 그토록 사랑하시였기에 김정숙동지께서는 한생을 진달래처럼 아름답게 빛내이실수 있은것 아니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하신 말씀에는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강렬한 추억과 함께 어머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인민의 락원을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그이의 고결한 웅지가 소중히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진달래를 보시며 어머님을 생각하신것은 이때뿐만이 아니였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달래는 우리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에 깊은 추억을 새긴 꽃이라고,우리 어머님께서 제일 사랑하시던 꽃도 바로 진달래였다고,자신의 마음속에는 그리운 어머님의 모습과 함께 소박하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진달래가 영원히 지지 않는 꽃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으며 그것은 언제나 마음속에 따뜻한 정과 그윽한 향기를 안겨주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하기에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슴속에는 어머님께서 사랑하시던 조국의 진달래가 항상 피여있었다.
진달래를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대진군을 앞장에서 과감히 헤치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우리 장군님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열화와 같은 혁명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애국애족으로 빛나는 백두산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그대로 비껴있고 날로 만발하는 인민의 행복이 그대로 영원한 향기가 되여 더욱 아름다운 조선의 진달래!
우리 인민은 눈서리와 찬바람을 이겨내고 새봄을 먼저 알리는 진달래처럼 어머님의 한생의 념원을 충직하게 받들어 내 나라,내 조국의 승리의 봄을 장식하는 선군혁명의 꽃으로 아름다운 삶을 수놓아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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