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영 전 재미동포동부지역회장 별세 > 민족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2025년 11월 4일
영문뉴스 보기
최신게시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민족게시판

오보영 전 재미동포동부지역회장 별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4-01-22 03:29 조회1,823회 댓글1건

본문

[뉴욕=민족통신 종합]재미동포동부연합회 이전 회장인 오보영 선생이 2014년 1월20일 밤 지병으로 향년 76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고인은 1938년 6월15일 충남 대전에서 출생해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30대에 카나다로 이민가 부인 오영희 여사와 만나 1971년에 결혼한 이후 그 이듬해 미국으로 이민왔다.

식당 및 청과상을 운영해 오다가 부인의 고향이 이북이어서 1989년 부인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방북한 이래 이산가족의 아픔을 깊이 느낀 나머지 조국통일 운동에 참여했다. 고인은 2005년 뉴욕에 소재한 재미동포동부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이산가족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또 고려상공인회 활동에도 참여하여 북부조국과 경제교류를 위해서도 활동한바 있었다.
 
고인의 부인은 2005년 3월15일 세상을 떠나 그 이후에는 2남과 함께 살면서 지병 때문에 오랜동안 병고에 시달려 오다가 최근에 지병이 악화되어 실명상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몇일 전 병원을 방문하여 고인을 마지막으로 만나본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들의 말에 따르면 “실명상태여서 방문객을 볼 수 없었지만 목소리를 듣고 누구인가를 간신히 알아보았다”고 설명할 정도로 지병이 악화되었다.

2남 자제분들과 며느리 등이 장례일정과 절차를 논의중이라고 말한다. 장례식이 결정되면 곧 알려주겠다고 반응했다.
*유가족 연락처: 201-233-69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유가족님의 댓글

유가족 작성일

고인의 유가족인 2남 자제분들과 며느리 등이 장례일정과 절차를 논의하여 민족통신에 보내온 장례절차는 다음과 같다.
Funeral Arrangements for Bo Yong Oh:
Visitation:  Thursday Jan 23 2-4pm, 7-9pm
 
Barrett Funeral Home
148 Dean Drive
Tenafly, NJ
 
Graveside Service Friday Jan 24(9 a.m.),2014 
 
*유가족 연락처: 201-233-6916

회원로그인

민족TV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21세기
러시아 투데이
전략문회재단
글로벌 리서치
운츠
요람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