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알뜰 여권 발급

ㆍ작성자 : 관리자 ㆍ작성일 : 2014-01-24 15:45:18 ㆍ조회수 : 5

한국여권의 여권 사증란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 동안 사용하지 않고 불필요한 여백으로 많이 남았었는데요.

외교부는 이와 함께 가격도 3천 원 인하한 '알뜰 여권'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4월 1일부터 여권 사증란을 반으로 줄인 '알뜰 여권'을 발급합니다.

알뜰여권 발행은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이 더 저렴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현재의 일반 여권은 사증란이 48면에 달합니다.

하지만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그만큼 필요하지 않은 국민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여권 갱신 시 지면이 낭비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알뜰 여권은 사증란이 24면으로 줄어듭니다.

수수료도 3언 원 절감할 수 있으며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이 입국사증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11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사증란의 수요가 큰 폭으로 준 것도 감안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새로 도입된 알뜰 여권은 5년 유효기간인 복수여권의 발급 수수료가 국제교류기여금 포함 4만 2천원, 10년 유효기간 복수여권은 5만원입니다.

다만 알뜰여권이 도입돼도 기존 48면 사증란 일반 여권은 계속 발급됩니다.

출처 :

http://www.mykbn.com/NEWS_01.php?sno=0&group=basic&code=B1&category=&&abmode=view&no=6403&bsort=&bfs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