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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조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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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4-06-09 19:23 조회1,54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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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2014.06.09 11:41)

조로간의 경제협조관계가 눈에 띄게 빠른 속도로 진전되여가고있다.

메아리◆주목되는것은 우선 구 쏘련시대에 조선이 빚진 차관액중 90%를 로씨야가 탕감(면제)하고 나머지 10%를 앞으로 보건, 교육, 에네르기 등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탕감하게 된것이다. 뿌찐대통령의 이 파격적인 조치는 2001년에 조로수뇌회담에서 발표된 모쓰크바선언 정신에 따른것이다.

◆또한 쌍방은 무역을 1억 2천만$로부터 4~5억$로 늘이며 2020년도에는 10억$로 확대할 전망이다. 무역에서 딸라가 아니라 루블로 결제한다는것도 전략적으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는 중로간에서도 그렇고 국제사회에서 이미 많은 나라들이 《탈딸라》로 나가고있는 추세에 부합된다.

◆조로간의 경제무역은 특히 개발바람이 불고있는 연해주지방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4월말 조선과 아무르주사이에 무역경제협조에 관한 합의서가 조인됐다. 금후 조선이 건축자재를 로씨야에 공급하며 농업기술파크조성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라진-하싼간 철도운영에 이어 북남관계에도 큰 영향을 주는 가스관건설이 가시화되여가고있다. 조로국경에는 철도용다리에 이어 차량용다리도 건설될 전망이라 한다.

◆또 단천항을 거점으로 하는 광물개발사업도 협상중에 있는것을 비롯하여 로씨야기업이 대조선 투자,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다.

◆로씨야는 조선에 소방차 50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조선의 관광사업확대 등에 필수적인 로씨야의 최신형려객기구입도 거론되고있다고 한다.

◆조로는 전략적리익을 같이하는 동반자로서 새시대를 맞고있는듯싶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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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대담한 푸틴 대통령 만세!
푸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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