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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드 작성일2014-09-09 06:51 조회1,5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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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권자들이 캐스팅보트"

뉴욕=나지홍 특파원

입력 : 2014.09.06 03:02

11월 美연방하원의원 결선 로이 조, 당선되면 김창준 후 16년만의 입성

오는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연방 하원 의원에 도전하는 로이 조(33·한국명 조동휘·사진) 민주당 후보가 "이번 선거의 캐스팅보트는 한인 유권자들이 쥐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4일 뉴저지주 잉글우드에서 미국 내 한인 언론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 현역인 공화당 스콧 가렛(6선) 의원과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 조 후보가 당선되면 김창준(3선·1992~1998년·캘리포니아) 의원 이후 16년 만에 미국에서 한인 연방 하원 의원이 탄생하게 된다.

    로이 조 사진

조 후보가 출마하는 뉴저지 5선거구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2011년 선거구 조정으로 한국계 등 아시아계 인구가 많은 지역이 포함되면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세가 호각을 이루는 접전 지역으로 바뀌었다. 김영길 로이조 선거운동본부장은 "25만명가량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지율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2만명에 달하는 한인 유권자의 참여율이 높을수록 조 후보가 유리해진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이날 한국인 전문직 취업 비자 쿼터 확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보상·사과 촉구, 한인 소상공인 지원 등 한인 사회에 특화된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한인들 사이에는 '로이 조가 너무 젊은 것 아니냐'는 생각도 있는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32세에 아칸소주지사가 됐다"면서 "골프에서 박세리 선수의 우승으로 '박세리 키즈'가 생기고, 반기문 총장 이후 유엔 사무총장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늘어난 것처럼 로이 조가 당선돼 한국계 미국인 2세들의 롤모델이 돼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한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로이 조는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조지타운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변호사다. 뉴저지주지사실과 뉴욕·뉴저지항만청 부청장 보좌관, 바이론 도간(민주·노스다코타) 연방 상원 의원 보좌관을 거치며 정치 경력을 쌓았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출처 조선 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06/2014090600165.html?r_catnews

로이 조 후보 선거 캠페인

http://roycho.com/

로이 조 후보 와 미주 한인 청년들

http://us.kace.org/?p=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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