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결에서 나타날 후과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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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미동포 작성일2015-02-02 05:32 조회1,2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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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미 양자대화로 정치적 ‘빅딜’을 하라
- 기회는 만드는 것, 조선의 “림시중단” 조치 합의할 절호의 기회 -
◆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부장관 방한의 의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이 29일 오전 서울에서 만나 조선반도 정책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양측은 올 들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고위급 면담에서 조선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한, 중,일 3국 순방 차 동북아 지역을 찾은 셔먼 차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28일 서울에 입국 하였다. 그는 조 차관과의 면담 외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 예방, 청와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미양국은 조선에 대한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 트랙 대조선 정책을 취하고 있으나 남북관계 개선을 추구하는 남한의 대화에 각각 무게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차관 급 협의에서 양국은 세부조율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한정부는 미국과 조선의 핵 문제 등과 관련한 탐색적인 대화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사실상 웬디 셔먼의 방한의 성격은 조미양자대화를 하는 문제를 협의 하기위해 서울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는 "셔먼 차관의 방문은 올해 한, 미간 첫 고위급 교류와, 한, 미간 현안 및 지역, 글로벌 문제에 관련한 협의를 통해 올해 양국 간 정책공조의 틀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자, 독자들은 웬디 셔먼 미 국무성 정무부장관이 누구인가를 먼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1년 7월 1일 웬디 셔먼(사진) 전 국무부 대조선 정책조정담당관을 미 국무부 정무차관(부장관 격)으로 공식 지명하였다. 셔먼 전 조정관은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시절 대조선 문제를 다뤄본 경험이 있으며 온건적인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다. 클린턴 1기 행정부에서는 조선반도 정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를 설득하는 임무를 담당한 경험도 갖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 2기에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바 있으며 대조선 개입정책인〈페리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적이 있다. 웬디 셔먼은 미 정계와 행정부에 인맥은 든든하다. 클린턴 전 대통령-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웨슬리 대학파와 감리교단에 막강한 주류인맥이 형성되어 있다.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는 막역한 친구사이로 지난 대선 때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 진영에서 함께 일을 하였다.
오바마 정부 출범 후 오바마 진영의 정권인수인계 팀장으로 참여하는 등 이러한 과거 경력들을 고려할 때, 웬디 셔먼이 조선반도 문제에 전면에 등장한다는 것은 미 국무부의 대 조선정책운용 과정이 과거와는 좀 다른 긍정적인 면모로 변화될 임무를 띠고 방한했을 가능성을 였 볼 수 있다고 본다.
√ 28일 도꾜에서 열린 한, 미, 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가 열렸다. 남한 측은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미 측은 성 김 미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일본 측은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했다. 28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한, 미 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미국과 일본은 박근혜정부의 남북관계 개선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국은 현재 조선의 비핵화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합의 하였다고 한다. 남한은 남북관계 개선을 추구하고, 미국은 조선과 필요하다면 양자대화를 한다는 계획을 제시하였고, 일본도 조일회담을 하는 것을 3국이 지지한다는 입장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미 양자대화와 조,일 대화, 남북대화 등 한,미일 3국은 바쁘게 생겼다.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문제는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 의지에 달렸다. 백악관이 웬디 셔먼을 통해 대조선 정책의 기조변경을 시도하는데 역할을 잘한다면 한반도의 전쟁위기는 사라지는 것이지만 백악관의 입장이 여전히 강경로선에 매달리면 대화는 죽게 될 수 있다. 오바마 정부와 미 의회 내에서는 대조선 직접 접촉을 통한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때, 웬디 셔먼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과거 대 조선개입정책을 추진한 경력을 갖고 있는 웬디 셔먼이 임기 2년을 남겨놓고 있는 오바마의 정치에서 조선과‘빅딜’에 나설 채비를 갖추는 것 아니냐는 긍정적인 관측을 할 수 있다. 즉, 조선이 제의한 3월에 있을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독수리 훈련〈임시중단〉조치와 조선의 4차 핵 실험〈임시중단〉조치와 정치군사적(빅딜)의 성사여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정부당국자는 “셔먼이 대북 포용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더라도 당시와 지금은 여러 모로 상황이 다르다”며 “과거처럼 조선에 대해 일방적인 햇볕정책식의 유화공세를 취하기는 어려우며, 결국 조선의 태도변화에 따라 워싱턴의 정책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는 지금이야 말로 조선과 협상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를 맞게 되었으며 미국은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사실 조미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와 같은 좋은〈빅딜〉의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장미꽃에 가시가 있다고 화를 내겠는가, 가시넝쿨에 장미꽃이 피었다고 기뻐하겠는가. 조미관계가 극단적으로 치닫는 위기가 올 때 기회도 함께 찾아오는 것이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이고 오늘의 정세가 그 어느 때 보다 조미관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조선과‘빅딜’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오바마 행정부는 더는 대화의 기회와 시간은 없게 될 수 있다. 조미관계의 국면전환의 시간과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고 좁아질 수 있다.
지금 조선은 미국과 남한, 일본과 대화와 협상하기에 좋은 기회와 조건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조선이 내놓은 대미 메시지를 접수해야한다. 미국이 남한에서 3월의 한미합동군사훈련을〈림시중지〉를 하면 조선도 제4차 핵 시험을〈림시중지〉하겠다는 제의는 미국에게 더 없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지로 미 정부의 시궤스터(국방예산삭감)에도 도움이 되고 조선의 핵 시험을 임시중지 해서 전쟁의 위험을 막는다는 점에서 미국에 손해 날 것은 없는 것이다. 미국은 조선과 정치군사적 큰 거래〈빅딜〉를 성사 시키라.
◆ 조선의 강위력한 비밀병기 세계최고의 방공망 시스템
사실 조선은 미국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림시중지 하면 조선은 4차 핵 시험을 림시중지 할 수 있다는 제의는 조선이 대단한 양보심을 보인 것이다. 미국의 군사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미국이 더는 군사강국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그 한 실례를 보자.
√ 2014년 11월 12일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은“2016년부터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에 따라 미군 기지들의 재배치와 감축이 불가피하고 미 군사력이 형편없이 무력해 진다”고 우려한다. 그는“훈련과 장비구축을 비롯해 미군전체의 대비태세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시퀘스터〉는 당장 타이어가 펑크 나듯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어느 시점에서부터 미 육군은 충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주요전투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무력은 본토에 고작 두 개의 여단밖에 없다고 실토하였다. 너무 많은 미군이 해외에 분산되고 있다. 또 공군 3분의 1은 비행계류장에 발이 묶여 있는 신세이며 사람들은 비판하기 좋아하고 국방부가 거짓 경고를 한다거나 문제를 과장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지금 미군의 대비태세는 형편없는 질 저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고백한다.
√ 2014년 11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도 한심한 핵 전문부대들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고비용 투자의 부족, 고위 장성들의 부주의, 해이해진 군기강 등에 뿌리를 둔 미 군부의 총체적인 부실로 우에서 밑바닥까지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현 체제로는 이 핵 미사일 부대들이 상호긴밀하게 작전을 펼칠 수 가 없으며 그동안 모든 비리가 들어나는 데도 지휘관들이 그것을 알아채지 못 한다”면서 한 숨을 내 쉰다.
그는 핵 전문부대의 문제점들에 대한 AP통신의 연재 기획기사가 나간 뒤 국방부는 이 핵 전문부대에 대한 전면적인 종합보고서 2개를 제출하도록 명령했으며 장성에서부터 비행사에 이르기까지 공군력에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시인한다. 또한 핵 전문부대의 미사일 기지는〈노스 다코타〉 주,〈와이오밍〉주,〈몬태나〉주에 자리 잡고 있으며 AP통신은 2년 동안 핵 미사일부대 사령관들의 비리와 훈련누락, 보안규정위반, 시험부정행위 등을 파헤쳐 왔다면서“미군의 전투〈만네리즘〉에 빠져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독자들이 관심해야 할 문제는. 미 국방장관 척 헤이글이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핵탄두를 연결하는 전선이나 레이더 체계가 작동이 잘 안 되며 탄두들이 불량하고 녹이 슬어 있다든지 미사일이나 핵탄두가 1990년대에 우크라이나 핵탄두처럼 (수량미상)의 불발탄이 되어버린 것을 말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노스 다코타〉 주,〈와이오밍〉주,〈몬태나〉주에 전개된 (Silo) 대륙간탄도 미사일 발사 기지는 약 450기가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중 상당수가 고장이 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가장 위력적인 무기가 무엇인가를 물으면 거의 대부분 "핵폭탄"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드라도 "적의 심장부"로 핵을 날리는 발사체를 갖고 있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의 핵 기술과 무장력이 세계 최고라고 한다. 그 말들은 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미국의 안보에 조선이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 요인이 조선의 "핵 보유"와 "핵탄두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정밀화"된 미사일을 보유하고도 발사체가 없으면 한마디로“BBQ를 해 먹을 고기는 있는데 뗄 감이 없다”는 것과 같다.
핵 기술이 있다는 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탄두가 있고 고도로 정밀화된 발사체가 있어야 하며 이미 조선은 오래전에 고도로 정밀화된 지구와 우주발사체를 갖고 있다. 다음으로 핵기술은 핵탄의 제작, 보유능력만이 아니라 그에 맞는 "핵 방어능력"과 "핵 운용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썩은 고기를 갖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구소련이 해체될 당시에 세계 3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던 "우크라이나"가 핵무기 전부를 해체하였다. 왜 그랬을까. 그 실상을 알아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우크라이나의 군 지휘부를 보는 것 같다.
단지 돈 때문이었다. 그래서 한 나라의 핵무기 보유, 혹은 핵 제조 기술능력이 절대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크라이나가 소련연방으로부터 탈퇴한 후 최고의 과학기술자 엘리트 집단이 생계가 막막해졌고, 연구소는 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못할 정도로 춥고 먹고 살기가 힘들었다. 불과 20만 명도 안 되는 약체의 군대가 핵시설을 방어하고 전투력을 유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핵시설에 저장된 "핵폭탄"의 유지와 보수, 운영이 수명을 다해 부식되고〈불발탄〉이 돼 그냥 나 몰라 라하고 방치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는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의 재발이 될까 전전긍긍 했으며 대책없이 약속된 운명처럼 다가올 핵 참화를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술주정꾼 옐친이 미친놈이었다.
결국 우크라이나 군부는 일부의 핵탄두와 발사체(ICBM)을 통째로 무기암시장에 내다팔 수밖에 없었다. 이 지경에 이르자 미국이 3억 달러의 경제지원이라는 미봉책으로 우크라이나의 핵을 해체하기 시작 하였다. 핵 방어능력, 핵의 유지보수능력, 지속적인 개발능력이 없는 우크라이나는 핵탄두, 핵미사일을 폐기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국가의 안보의 핵심적 요소인 핵무기를 그렇게 없애버렸다.
조선이 핵실험을 할 때 들고 나온 개념이 "핵 선제타격론" 이었다. 즉,“핵 선제타격 권리는 미국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선언하였다. 미국이 조선을 행해 핵 선제타격을 못하는 이유는 조선의 핵 방어능력을 미국의 힘으로는 뚫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군사 메니아나 독자들은 잘 알아야 한다. 미국이 조선을 향해 핵 선제타격을 실행하기 위해서는〈F-117〉기〈F-22〉기〈B-2 폭격기〉〈B-52장거리 폭격기〉와 같은 전략폭격기에 스텔스 성능이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조선의 방공망을 뚫고 들어갈 수가 없다. 조선반도 영공으로 핵 전략폭격기 진입하기 전에 그 폭격기는 사라지거나 파괴되어 덜어지게 되어있다.
방공자동화란 무엇인가? 전국에 펼쳐진 레이더와 자동관제가 가능한 대공 병기를 거미줄처럼 유기적으로 하나로 통합하여 컴퓨터에 의해 방공망을 작동시킨다는 것을 말한다. 조선의 최전방, 해안선에 깔려있는 그 수많은 병기들, 해안포나 최 일선의 방사포뿐만 아니라 방공망의 중추 지휘시스템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전시에 조선인민군의 서해사령부 전쟁지휘소, 중부군사령부 전쟁지휘소, 동해군사령부의 전쟁지휘소들의 중추신경인 통신망을 선제타격해서 최전선에 전개된 전투력을 무력화시켜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미군이나 남한 군부는 조선의 광케이블로 땅속에 묻혀있는 지하 방공망이 어디에 있는지 존재조차 파악을 못하고 있다. 우리는 조, 중, 동 반북 보수언론에서나 볼 수 있는 조선의 전방에 포진한 기관포나 방사포 무기들, 조선의 전방부대에 의도적으로 공개하는 50년대의 구닥다리 방공무기체계 장사정포나 기관포들을 연상 할 것이다. 그리고 고속으로 비행하는 물체를 여성 기관포 부대가 재래식 수 동작으로 돌리고 조준해 요격하는 재래식 방공포대를 연상할 것이다. 미안한 얘기지만 조선의 군사분계선에 보이는 구닥다리 포대들은 한두 번 쓰고 버리는 무기체계이다.
조선의 방공망이 자동화, 정밀화, 분산-통합된 방공망을 구축한 때는 전국 지하 요세화 전략에 따라 1970년대 중반에 1차로 완성하였다. 계속되는 조선의 방공망 현대화 건설은 오늘날에는 핵전쟁을 대비한 난공불락의 지하 요세화로 방공망을 완성해 놓은 것이다.
정리하자면, 효과적인 자동방공망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전국토를 "성역화(Sanctuary)”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언제고 뚫리게 되어있다.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드는 방공망 핵심 네트 웍은 지하와 연결되었을 때 제대로 된 방공망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다. 오늘날 어느 누구도 조선의 견고한 방공망을 뚫지 못한다. 미국은 그 고가의 잘난 순항미사일이나 항모전단이 아무리 많이 몰려와도 결국 남한의 해안선 주변을 오락가락하는 유람선에 불과한 것이다.
미국 본토 방공망의 핵심은(GPS) 통신 신호체계와 연동된 (MD)가 있다. 그러면 조선은 무엇이 있을까.? 러시아 혹은 중국은 왜 미국의(ICBM)이나 (SLBM)을 막겠다는 미국식(MD)를 구상하고 실행한다고 부산을 떨고 잊지 않을까. 이 점부터 생각을 해봐야 한다. 방어망 체계로 (MD)시스템의 가치는 별로이다. 오늘날에는 전적으로 "미국식 전쟁 사고방식"의 후진적 방어체계이다. 현실적으로 미국식 (MD)방어망 이라는 게 고난이도 체계일 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비용이 많이 드는 방어체계인데 전시에는“장님에게 썬 그라스를 씌워 논 허수아비이다.”그것도 단독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매번 다른 나라들까지 끌어들여야만 시스템운용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조선의 경우는 (MD)고 뭐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기본 속도가 마하3.5에 날라 가고 보이지도 않는 미사일이 동해와 서해 앞바다, 남해 앞바다 속에서 순간에 솟구쳐 오르는 순항〈이온전자탄두〉 미사일을 방어할 시간이나 있겠는가. 보이지도 않으니 어! 하는 순간, 쾅 소리만 듣게 될 것이고 그 후의 전황은 독자들의 상상력에 맏겨 두자. 사실상 미국이나 남한은 대공방어망의 기본적인 요구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다.
◆ 21세기는 ‘조선의 비핵화’가 아니라 ‘미국이 비핵화’해야
어느 국가나 군사력 평가는 경제력 평가와 동일하다. 경제력평가에서 20세기 옛날에는 중공업산업, 경공업산업, 기간산업 설비수준을 문제의 본질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중화학공업, 그리고 고도의 첨단화된 우주산업, 막바지에 바로 첨단기계공업으로 순서가 바뀌고 있다. 그리고 덧붙인다면 그 나라의 경제가 자주경제체제냐 아니냐에 따라 평가는 다르다. 이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21세기 오늘날 조선의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정의하였다. 21세기 산업혁명은 조선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다. 오늘날 나라의 경제문제의 근본은 그 나라의 국방산업, 국가전략물자를 자체로 생산 해 낼 수 있느냐를 최고의 문제로 본다.
조선은 IT산업을 거치지 않고 3차 산업으로 건너 뛰어 돌진해 21세기 조선식 산업혁명을 선언하였다. 조선의 산업이 3,4차원의 신소재산업과 우주산업으로 급격히 뛰어오른 것은 놀라운 일이다. 조선민족의 위대성, 우수성을 과시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을 역으로 따진다면 바로 미국의 식민지 남한은 나라의 현재의 경제의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잘 닦아진 도로, 번쩍거리는 빌딩, 수많은 자가용, 그것이 국가의 건실한 경제지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나라의 경제지표는 자급자족 자주경제냐에 따라 다르다.
미 제국주의 식민지 나라는 모든 과학기술 문명이 제국주의에 종속되고 있어 자주성이 없는 미래 지향성을 상실한지 오래 되었다. 모방 기술에 의존해 그저 비슷비슷한 경공업적 산업이 주류를 이룬다. 아귀다툼에 먹고사는 수준에 머물고 제 것이 별로 없다. 삼성? 자기지분은 고작 30%도 못된다. 다른 재벌기업들 대부분이 다를 비슷비슷 할 것이다. 농산품은 9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 노동자들은 노동력 팔아 제국주의자들의 착취의 대상이 되고 언제 구조조정으로 한참 일할 나이에 직장에서 짤려 나갈지 모르는 공포와 불안한 노예적 삶에 만족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한에는 민족경제를 모르고 엉터리 경제론리가 성행하고 모자라는 자들이 사회의 주인이양 활개를 치고 다닌다. 이것이 미래가 없는 참담한 남한경제의 자화상이다. 조선로동당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조직이 잘된 당이다. 제일 무서운 것은 당 세포조직이다. 이것을 모르니 미국이 거들먹거리며 조선의 비핵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비핵화란 말은 남한이나 미국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다. 조선에서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안 는다, 현 정세는 조, 미 대결전의 시대이다, 오늘날 조, 미대결전은 3차 대전을 말한다.
3차 대전을 미국이 생각하는 전쟁은 핵전쟁이고 조선의 국방위원회가 생각하는 전쟁은 너무나 무섭고 끔찍한 전자전쟁이다. 이렇게 전쟁에 임하는 자세와 차원이 다르다. 미국이 조선의 핵을“비핵화”하라고 강요하는 말은 1990년대나 나올 법한 발언이다. 지금은 조선이 미국보다 기술적 우위에 있는 핵보유 국가로써 오늘날 더 진화된 핵 변형전자전을 하자고 할 것이다. 이제 미국은 조선과 전쟁을 못하게 된다. 게임이 안 되기 때문이다.
미국이 나약해서 전쟁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은 핵이라는 패권을 쥐고 있고 핵으로 망하게 되어있다. 미국의 핵은 무소불위의 무기라고 착각을 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남한이 미국의 핵우산전략까지 안보를 내 맡기고 조선을 위협하지만 그렇다고 조선도 핵을 전면에 내세우게 될까? 핵과 전자는 어떠한 상관관계에 있을까. 핵이 어린아이 라면“전자립자”탄두란 핵의 큰 할아버지 뻘이 된다. 인간이 태어나면 젖먹이 간난 아기로부터 어린이, 다음이 소년이고 청년이다. 중년, 장년, 노년, 이렇게 성장단계가 있다. 바로 앞선 군사과학기술의 순서를 융합 핵 전자립자 탄은 핵의 끄트머리이다,
완숙한 노년이라고 불러야 할까. 그렇게 답할 수 있다.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등 대국들이 핵하면 최고로 보는 것이“중성자”탄이거나“수소”탄이라고 할 것이다. 그 수준은 핵의 청년 쯤 된다. 그것도 무서운 방사능 피폭의 분열핵이다. 핵의 힘이 제일 강한 것을 중년의“수소탄”이라고 보면 그 우에“변형 핵 전자립자”탄두가 존재한다. 여기서부터는 핵이라 부르지 않는다.“전자립자”탄이라고 부른다.“전자립자”탄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대기공진용”탄“대기 및 수중용 전자립자”탄“버불 젯 전자립자”탄도 존재한다.
미국의 핵 발전수준은 이제 재래 핵탄두에서 겨우“소형”화까지가 미국의 핵 군사과학기술의 전모이다. 그러니 조선과 대비조차 되지 않으며 핵 대결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핵에서 구분해 보면“소형화”전략탄두“극초소형”에서 부터“변형 핵립자”전자탄두 까지를 말한다. 가장 주목해야 할 문제는 핵탄두의 한계이다. 즉, 수소탄까지가 한계인데 수소탄은“대기공진”상태에서는 별로 강한 핵이 못된다. 무력한 핵 방사능 피폭의 더러운 무기일 뿐이다. 수소반응에서(EMP)의 강력한 극초음파 타격 시“수소도니”반응을 멈추게 된다.
이게 핵의 한계이다. 80년대 초반부터 미국은 조선의 핵기술에서 1세기이상 뒤쳐진 나라가 되었다.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90년대 초반에 이미 조선은 수소탄 제작에서“수소도니”반응방식을 달리하였던 것이다. 전자로 하는 수소폭탄 방식이 아니라 고폭으로 수소폭탄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의 핵은 수소폭탄 제조가 덜 완성되었던 1980년대 중반에 미국과 상대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 조선이 미국에게 핵군축협상을 하자고 제의할 정도가 되었다.
왜?“변형 핵 전자립자”탄두는 핵 물질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핵이 아니다. 상대를 전혀 모르면서 자기 기준에서 평가를 하면 바로 착오가 나고 나중에는 멍청이 소리를 듣게 된다. 지난 얘기이지만 미국은〈은하 3호〉지구인공위성 발사를 장거리탄도 미사일 발사로 오인하였다. 물론 로케드 발사체는 전쟁시 미사일도 날리는 로케트 이지만 용도가 다르면 로케트 발사체 일 뿐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지구대지 어디엔가 탄착하는 장소가 있다. 숨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어디에〈은하3호〉가 탄착하였는가.
지구인공위성은 대지에 탄착하지 않고 우주나〈극궤도〉에 안착하였다. 먼저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바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지구인공위성 발사와 다른 특징을 지닌다. 조선은 분명히 지구인공위성 발사체에서 탄착지점을〈극궤도〉라고 하였다. 그러면 그렇게 믿어야 한다. 대륙간탄도미사일 이라면 분명히 지구대지 어디쯤 탄착했어야 맞다. 그런데 탄착지점이 있는가. 미국과 남한의 전문가들이 가장 초보적인 문제도 가려보지 못하고 큰 소리 쳤던 것이다. 미사일의 무게(중량)도 과학기술적으로 다르다.
이것은 고급한 기술 령역의 문제이고 전문가 아니고는 이해하기 어렵다. 다만 간단히 이해를 돕자면 우주〈극궤도〉간 분리위성체는 발사에너지 즉. 엔진이 몆 개냐를 먼저 알아야 한다. 은하3호는 거의 40여개의 고성능 엔진이 소요되었다. 그런데 대륙간탄도 미사일은 엔진이라야 고작해야 5개이다. 그래도 은하3호의 위성발사체를 장거리탄도 미사일이라고 해야 하겠는가. 세상에 완벽은 기술은 없다. 완벽하다는 시스템으로 간주될 만한 것도 어느 순간에 고장이 나거나 작동이 안 될 수도 있다. 첨단과학도 고장이 나는데 고장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미국은 조선의 자동화된 방공시스템을 웬만한 대공, 대함 표적으로 탐색, 요격, 격침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레이더 스코프 모니터)에 분명히 물체가 보이긴 보였는데, 눈 깜작할 사이에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옆에서 쾅 터지는 굉음의 폭발음 소리만 진동한다. 순간 주변은 조용하다. 그런데 살펴보니 수십 수백 명이 죽어나간다. 오바마 집권 6년 동안 조미대화는 죽어 있었다. 이제 미국은 조선이 제기한 3월의 각 종류의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임시중단하면 4차 핵 시험을 임시중단 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제의를 선의로 받아들여 큰 정치적 군사적 거래(빅딜)를 해야 한다. 정말 조선이 아량을 보일 때 조, 미간 양자대화로 대화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끝:2015년 1월30일)
- 기회는 만드는 것, 조선의 “림시중단” 조치 합의할 절호의 기회 -
◆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부장관 방한의 의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이 29일 오전 서울에서 만나 조선반도 정책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양측은 올 들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고위급 면담에서 조선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한, 중,일 3국 순방 차 동북아 지역을 찾은 셔먼 차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28일 서울에 입국 하였다. 그는 조 차관과의 면담 외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 예방, 청와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미양국은 조선에 대한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 트랙 대조선 정책을 취하고 있으나 남북관계 개선을 추구하는 남한의 대화에 각각 무게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차관 급 협의에서 양국은 세부조율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한정부는 미국과 조선의 핵 문제 등과 관련한 탐색적인 대화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사실상 웬디 셔먼의 방한의 성격은 조미양자대화를 하는 문제를 협의 하기위해 서울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는 "셔먼 차관의 방문은 올해 한, 미간 첫 고위급 교류와, 한, 미간 현안 및 지역, 글로벌 문제에 관련한 협의를 통해 올해 양국 간 정책공조의 틀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자, 독자들은 웬디 셔먼 미 국무성 정무부장관이 누구인가를 먼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1년 7월 1일 웬디 셔먼(사진) 전 국무부 대조선 정책조정담당관을 미 국무부 정무차관(부장관 격)으로 공식 지명하였다. 셔먼 전 조정관은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시절 대조선 문제를 다뤄본 경험이 있으며 온건적인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다. 클린턴 1기 행정부에서는 조선반도 정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를 설득하는 임무를 담당한 경험도 갖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 2기에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바 있으며 대조선 개입정책인〈페리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적이 있다. 웬디 셔먼은 미 정계와 행정부에 인맥은 든든하다. 클린턴 전 대통령-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웨슬리 대학파와 감리교단에 막강한 주류인맥이 형성되어 있다.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는 막역한 친구사이로 지난 대선 때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 진영에서 함께 일을 하였다.
오바마 정부 출범 후 오바마 진영의 정권인수인계 팀장으로 참여하는 등 이러한 과거 경력들을 고려할 때, 웬디 셔먼이 조선반도 문제에 전면에 등장한다는 것은 미 국무부의 대 조선정책운용 과정이 과거와는 좀 다른 긍정적인 면모로 변화될 임무를 띠고 방한했을 가능성을 였 볼 수 있다고 본다.
√ 28일 도꾜에서 열린 한, 미, 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가 열렸다. 남한 측은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미 측은 성 김 미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일본 측은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했다. 28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한, 미 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미국과 일본은 박근혜정부의 남북관계 개선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국은 현재 조선의 비핵화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합의 하였다고 한다. 남한은 남북관계 개선을 추구하고, 미국은 조선과 필요하다면 양자대화를 한다는 계획을 제시하였고, 일본도 조일회담을 하는 것을 3국이 지지한다는 입장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미 양자대화와 조,일 대화, 남북대화 등 한,미일 3국은 바쁘게 생겼다.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문제는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 의지에 달렸다. 백악관이 웬디 셔먼을 통해 대조선 정책의 기조변경을 시도하는데 역할을 잘한다면 한반도의 전쟁위기는 사라지는 것이지만 백악관의 입장이 여전히 강경로선에 매달리면 대화는 죽게 될 수 있다. 오바마 정부와 미 의회 내에서는 대조선 직접 접촉을 통한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때, 웬디 셔먼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과거 대 조선개입정책을 추진한 경력을 갖고 있는 웬디 셔먼이 임기 2년을 남겨놓고 있는 오바마의 정치에서 조선과‘빅딜’에 나설 채비를 갖추는 것 아니냐는 긍정적인 관측을 할 수 있다. 즉, 조선이 제의한 3월에 있을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독수리 훈련〈임시중단〉조치와 조선의 4차 핵 실험〈임시중단〉조치와 정치군사적(빅딜)의 성사여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정부당국자는 “셔먼이 대북 포용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더라도 당시와 지금은 여러 모로 상황이 다르다”며 “과거처럼 조선에 대해 일방적인 햇볕정책식의 유화공세를 취하기는 어려우며, 결국 조선의 태도변화에 따라 워싱턴의 정책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는 지금이야 말로 조선과 협상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를 맞게 되었으며 미국은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사실 조미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와 같은 좋은〈빅딜〉의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장미꽃에 가시가 있다고 화를 내겠는가, 가시넝쿨에 장미꽃이 피었다고 기뻐하겠는가. 조미관계가 극단적으로 치닫는 위기가 올 때 기회도 함께 찾아오는 것이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이고 오늘의 정세가 그 어느 때 보다 조미관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조선과‘빅딜’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오바마 행정부는 더는 대화의 기회와 시간은 없게 될 수 있다. 조미관계의 국면전환의 시간과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고 좁아질 수 있다.
지금 조선은 미국과 남한, 일본과 대화와 협상하기에 좋은 기회와 조건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조선이 내놓은 대미 메시지를 접수해야한다. 미국이 남한에서 3월의 한미합동군사훈련을〈림시중지〉를 하면 조선도 제4차 핵 시험을〈림시중지〉하겠다는 제의는 미국에게 더 없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지로 미 정부의 시궤스터(국방예산삭감)에도 도움이 되고 조선의 핵 시험을 임시중지 해서 전쟁의 위험을 막는다는 점에서 미국에 손해 날 것은 없는 것이다. 미국은 조선과 정치군사적 큰 거래〈빅딜〉를 성사 시키라.
◆ 조선의 강위력한 비밀병기 세계최고의 방공망 시스템
사실 조선은 미국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림시중지 하면 조선은 4차 핵 시험을 림시중지 할 수 있다는 제의는 조선이 대단한 양보심을 보인 것이다. 미국의 군사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미국이 더는 군사강국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그 한 실례를 보자.
√ 2014년 11월 12일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은“2016년부터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에 따라 미군 기지들의 재배치와 감축이 불가피하고 미 군사력이 형편없이 무력해 진다”고 우려한다. 그는“훈련과 장비구축을 비롯해 미군전체의 대비태세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시퀘스터〉는 당장 타이어가 펑크 나듯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어느 시점에서부터 미 육군은 충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주요전투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무력은 본토에 고작 두 개의 여단밖에 없다고 실토하였다. 너무 많은 미군이 해외에 분산되고 있다. 또 공군 3분의 1은 비행계류장에 발이 묶여 있는 신세이며 사람들은 비판하기 좋아하고 국방부가 거짓 경고를 한다거나 문제를 과장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지금 미군의 대비태세는 형편없는 질 저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고백한다.
√ 2014년 11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도 한심한 핵 전문부대들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고비용 투자의 부족, 고위 장성들의 부주의, 해이해진 군기강 등에 뿌리를 둔 미 군부의 총체적인 부실로 우에서 밑바닥까지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현 체제로는 이 핵 미사일 부대들이 상호긴밀하게 작전을 펼칠 수 가 없으며 그동안 모든 비리가 들어나는 데도 지휘관들이 그것을 알아채지 못 한다”면서 한 숨을 내 쉰다.
그는 핵 전문부대의 문제점들에 대한 AP통신의 연재 기획기사가 나간 뒤 국방부는 이 핵 전문부대에 대한 전면적인 종합보고서 2개를 제출하도록 명령했으며 장성에서부터 비행사에 이르기까지 공군력에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시인한다. 또한 핵 전문부대의 미사일 기지는〈노스 다코타〉 주,〈와이오밍〉주,〈몬태나〉주에 자리 잡고 있으며 AP통신은 2년 동안 핵 미사일부대 사령관들의 비리와 훈련누락, 보안규정위반, 시험부정행위 등을 파헤쳐 왔다면서“미군의 전투〈만네리즘〉에 빠져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독자들이 관심해야 할 문제는. 미 국방장관 척 헤이글이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핵탄두를 연결하는 전선이나 레이더 체계가 작동이 잘 안 되며 탄두들이 불량하고 녹이 슬어 있다든지 미사일이나 핵탄두가 1990년대에 우크라이나 핵탄두처럼 (수량미상)의 불발탄이 되어버린 것을 말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노스 다코타〉 주,〈와이오밍〉주,〈몬태나〉주에 전개된 (Silo) 대륙간탄도 미사일 발사 기지는 약 450기가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중 상당수가 고장이 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가장 위력적인 무기가 무엇인가를 물으면 거의 대부분 "핵폭탄"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드라도 "적의 심장부"로 핵을 날리는 발사체를 갖고 있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의 핵 기술과 무장력이 세계 최고라고 한다. 그 말들은 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미국의 안보에 조선이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 요인이 조선의 "핵 보유"와 "핵탄두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정밀화"된 미사일을 보유하고도 발사체가 없으면 한마디로“BBQ를 해 먹을 고기는 있는데 뗄 감이 없다”는 것과 같다.
핵 기술이 있다는 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탄두가 있고 고도로 정밀화된 발사체가 있어야 하며 이미 조선은 오래전에 고도로 정밀화된 지구와 우주발사체를 갖고 있다. 다음으로 핵기술은 핵탄의 제작, 보유능력만이 아니라 그에 맞는 "핵 방어능력"과 "핵 운용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썩은 고기를 갖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구소련이 해체될 당시에 세계 3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던 "우크라이나"가 핵무기 전부를 해체하였다. 왜 그랬을까. 그 실상을 알아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우크라이나의 군 지휘부를 보는 것 같다.
단지 돈 때문이었다. 그래서 한 나라의 핵무기 보유, 혹은 핵 제조 기술능력이 절대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크라이나가 소련연방으로부터 탈퇴한 후 최고의 과학기술자 엘리트 집단이 생계가 막막해졌고, 연구소는 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못할 정도로 춥고 먹고 살기가 힘들었다. 불과 20만 명도 안 되는 약체의 군대가 핵시설을 방어하고 전투력을 유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핵시설에 저장된 "핵폭탄"의 유지와 보수, 운영이 수명을 다해 부식되고〈불발탄〉이 돼 그냥 나 몰라 라하고 방치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는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의 재발이 될까 전전긍긍 했으며 대책없이 약속된 운명처럼 다가올 핵 참화를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술주정꾼 옐친이 미친놈이었다.
결국 우크라이나 군부는 일부의 핵탄두와 발사체(ICBM)을 통째로 무기암시장에 내다팔 수밖에 없었다. 이 지경에 이르자 미국이 3억 달러의 경제지원이라는 미봉책으로 우크라이나의 핵을 해체하기 시작 하였다. 핵 방어능력, 핵의 유지보수능력, 지속적인 개발능력이 없는 우크라이나는 핵탄두, 핵미사일을 폐기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국가의 안보의 핵심적 요소인 핵무기를 그렇게 없애버렸다.
조선이 핵실험을 할 때 들고 나온 개념이 "핵 선제타격론" 이었다. 즉,“핵 선제타격 권리는 미국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선언하였다. 미국이 조선을 행해 핵 선제타격을 못하는 이유는 조선의 핵 방어능력을 미국의 힘으로는 뚫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군사 메니아나 독자들은 잘 알아야 한다. 미국이 조선을 향해 핵 선제타격을 실행하기 위해서는〈F-117〉기〈F-22〉기〈B-2 폭격기〉〈B-52장거리 폭격기〉와 같은 전략폭격기에 스텔스 성능이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조선의 방공망을 뚫고 들어갈 수가 없다. 조선반도 영공으로 핵 전략폭격기 진입하기 전에 그 폭격기는 사라지거나 파괴되어 덜어지게 되어있다.
방공자동화란 무엇인가? 전국에 펼쳐진 레이더와 자동관제가 가능한 대공 병기를 거미줄처럼 유기적으로 하나로 통합하여 컴퓨터에 의해 방공망을 작동시킨다는 것을 말한다. 조선의 최전방, 해안선에 깔려있는 그 수많은 병기들, 해안포나 최 일선의 방사포뿐만 아니라 방공망의 중추 지휘시스템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전시에 조선인민군의 서해사령부 전쟁지휘소, 중부군사령부 전쟁지휘소, 동해군사령부의 전쟁지휘소들의 중추신경인 통신망을 선제타격해서 최전선에 전개된 전투력을 무력화시켜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미군이나 남한 군부는 조선의 광케이블로 땅속에 묻혀있는 지하 방공망이 어디에 있는지 존재조차 파악을 못하고 있다. 우리는 조, 중, 동 반북 보수언론에서나 볼 수 있는 조선의 전방에 포진한 기관포나 방사포 무기들, 조선의 전방부대에 의도적으로 공개하는 50년대의 구닥다리 방공무기체계 장사정포나 기관포들을 연상 할 것이다. 그리고 고속으로 비행하는 물체를 여성 기관포 부대가 재래식 수 동작으로 돌리고 조준해 요격하는 재래식 방공포대를 연상할 것이다. 미안한 얘기지만 조선의 군사분계선에 보이는 구닥다리 포대들은 한두 번 쓰고 버리는 무기체계이다.
조선의 방공망이 자동화, 정밀화, 분산-통합된 방공망을 구축한 때는 전국 지하 요세화 전략에 따라 1970년대 중반에 1차로 완성하였다. 계속되는 조선의 방공망 현대화 건설은 오늘날에는 핵전쟁을 대비한 난공불락의 지하 요세화로 방공망을 완성해 놓은 것이다.
정리하자면, 효과적인 자동방공망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전국토를 "성역화(Sanctuary)”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언제고 뚫리게 되어있다.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드는 방공망 핵심 네트 웍은 지하와 연결되었을 때 제대로 된 방공망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다. 오늘날 어느 누구도 조선의 견고한 방공망을 뚫지 못한다. 미국은 그 고가의 잘난 순항미사일이나 항모전단이 아무리 많이 몰려와도 결국 남한의 해안선 주변을 오락가락하는 유람선에 불과한 것이다.
미국 본토 방공망의 핵심은(GPS) 통신 신호체계와 연동된 (MD)가 있다. 그러면 조선은 무엇이 있을까.? 러시아 혹은 중국은 왜 미국의(ICBM)이나 (SLBM)을 막겠다는 미국식(MD)를 구상하고 실행한다고 부산을 떨고 잊지 않을까. 이 점부터 생각을 해봐야 한다. 방어망 체계로 (MD)시스템의 가치는 별로이다. 오늘날에는 전적으로 "미국식 전쟁 사고방식"의 후진적 방어체계이다. 현실적으로 미국식 (MD)방어망 이라는 게 고난이도 체계일 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비용이 많이 드는 방어체계인데 전시에는“장님에게 썬 그라스를 씌워 논 허수아비이다.”그것도 단독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매번 다른 나라들까지 끌어들여야만 시스템운용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조선의 경우는 (MD)고 뭐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기본 속도가 마하3.5에 날라 가고 보이지도 않는 미사일이 동해와 서해 앞바다, 남해 앞바다 속에서 순간에 솟구쳐 오르는 순항〈이온전자탄두〉 미사일을 방어할 시간이나 있겠는가. 보이지도 않으니 어! 하는 순간, 쾅 소리만 듣게 될 것이고 그 후의 전황은 독자들의 상상력에 맏겨 두자. 사실상 미국이나 남한은 대공방어망의 기본적인 요구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다.
◆ 21세기는 ‘조선의 비핵화’가 아니라 ‘미국이 비핵화’해야
어느 국가나 군사력 평가는 경제력 평가와 동일하다. 경제력평가에서 20세기 옛날에는 중공업산업, 경공업산업, 기간산업 설비수준을 문제의 본질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중화학공업, 그리고 고도의 첨단화된 우주산업, 막바지에 바로 첨단기계공업으로 순서가 바뀌고 있다. 그리고 덧붙인다면 그 나라의 경제가 자주경제체제냐 아니냐에 따라 평가는 다르다. 이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21세기 오늘날 조선의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정의하였다. 21세기 산업혁명은 조선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다. 오늘날 나라의 경제문제의 근본은 그 나라의 국방산업, 국가전략물자를 자체로 생산 해 낼 수 있느냐를 최고의 문제로 본다.
조선은 IT산업을 거치지 않고 3차 산업으로 건너 뛰어 돌진해 21세기 조선식 산업혁명을 선언하였다. 조선의 산업이 3,4차원의 신소재산업과 우주산업으로 급격히 뛰어오른 것은 놀라운 일이다. 조선민족의 위대성, 우수성을 과시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을 역으로 따진다면 바로 미국의 식민지 남한은 나라의 현재의 경제의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잘 닦아진 도로, 번쩍거리는 빌딩, 수많은 자가용, 그것이 국가의 건실한 경제지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나라의 경제지표는 자급자족 자주경제냐에 따라 다르다.
미 제국주의 식민지 나라는 모든 과학기술 문명이 제국주의에 종속되고 있어 자주성이 없는 미래 지향성을 상실한지 오래 되었다. 모방 기술에 의존해 그저 비슷비슷한 경공업적 산업이 주류를 이룬다. 아귀다툼에 먹고사는 수준에 머물고 제 것이 별로 없다. 삼성? 자기지분은 고작 30%도 못된다. 다른 재벌기업들 대부분이 다를 비슷비슷 할 것이다. 농산품은 9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 노동자들은 노동력 팔아 제국주의자들의 착취의 대상이 되고 언제 구조조정으로 한참 일할 나이에 직장에서 짤려 나갈지 모르는 공포와 불안한 노예적 삶에 만족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한에는 민족경제를 모르고 엉터리 경제론리가 성행하고 모자라는 자들이 사회의 주인이양 활개를 치고 다닌다. 이것이 미래가 없는 참담한 남한경제의 자화상이다. 조선로동당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조직이 잘된 당이다. 제일 무서운 것은 당 세포조직이다. 이것을 모르니 미국이 거들먹거리며 조선의 비핵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비핵화란 말은 남한이나 미국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다. 조선에서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안 는다, 현 정세는 조, 미 대결전의 시대이다, 오늘날 조, 미대결전은 3차 대전을 말한다.
3차 대전을 미국이 생각하는 전쟁은 핵전쟁이고 조선의 국방위원회가 생각하는 전쟁은 너무나 무섭고 끔찍한 전자전쟁이다. 이렇게 전쟁에 임하는 자세와 차원이 다르다. 미국이 조선의 핵을“비핵화”하라고 강요하는 말은 1990년대나 나올 법한 발언이다. 지금은 조선이 미국보다 기술적 우위에 있는 핵보유 국가로써 오늘날 더 진화된 핵 변형전자전을 하자고 할 것이다. 이제 미국은 조선과 전쟁을 못하게 된다. 게임이 안 되기 때문이다.
미국이 나약해서 전쟁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은 핵이라는 패권을 쥐고 있고 핵으로 망하게 되어있다. 미국의 핵은 무소불위의 무기라고 착각을 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남한이 미국의 핵우산전략까지 안보를 내 맡기고 조선을 위협하지만 그렇다고 조선도 핵을 전면에 내세우게 될까? 핵과 전자는 어떠한 상관관계에 있을까. 핵이 어린아이 라면“전자립자”탄두란 핵의 큰 할아버지 뻘이 된다. 인간이 태어나면 젖먹이 간난 아기로부터 어린이, 다음이 소년이고 청년이다. 중년, 장년, 노년, 이렇게 성장단계가 있다. 바로 앞선 군사과학기술의 순서를 융합 핵 전자립자 탄은 핵의 끄트머리이다,
완숙한 노년이라고 불러야 할까. 그렇게 답할 수 있다.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등 대국들이 핵하면 최고로 보는 것이“중성자”탄이거나“수소”탄이라고 할 것이다. 그 수준은 핵의 청년 쯤 된다. 그것도 무서운 방사능 피폭의 분열핵이다. 핵의 힘이 제일 강한 것을 중년의“수소탄”이라고 보면 그 우에“변형 핵 전자립자”탄두가 존재한다. 여기서부터는 핵이라 부르지 않는다.“전자립자”탄이라고 부른다.“전자립자”탄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대기공진용”탄“대기 및 수중용 전자립자”탄“버불 젯 전자립자”탄도 존재한다.
미국의 핵 발전수준은 이제 재래 핵탄두에서 겨우“소형”화까지가 미국의 핵 군사과학기술의 전모이다. 그러니 조선과 대비조차 되지 않으며 핵 대결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핵에서 구분해 보면“소형화”전략탄두“극초소형”에서 부터“변형 핵립자”전자탄두 까지를 말한다. 가장 주목해야 할 문제는 핵탄두의 한계이다. 즉, 수소탄까지가 한계인데 수소탄은“대기공진”상태에서는 별로 강한 핵이 못된다. 무력한 핵 방사능 피폭의 더러운 무기일 뿐이다. 수소반응에서(EMP)의 강력한 극초음파 타격 시“수소도니”반응을 멈추게 된다.
이게 핵의 한계이다. 80년대 초반부터 미국은 조선의 핵기술에서 1세기이상 뒤쳐진 나라가 되었다.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90년대 초반에 이미 조선은 수소탄 제작에서“수소도니”반응방식을 달리하였던 것이다. 전자로 하는 수소폭탄 방식이 아니라 고폭으로 수소폭탄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의 핵은 수소폭탄 제조가 덜 완성되었던 1980년대 중반에 미국과 상대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 조선이 미국에게 핵군축협상을 하자고 제의할 정도가 되었다.
왜?“변형 핵 전자립자”탄두는 핵 물질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핵이 아니다. 상대를 전혀 모르면서 자기 기준에서 평가를 하면 바로 착오가 나고 나중에는 멍청이 소리를 듣게 된다. 지난 얘기이지만 미국은〈은하 3호〉지구인공위성 발사를 장거리탄도 미사일 발사로 오인하였다. 물론 로케드 발사체는 전쟁시 미사일도 날리는 로케트 이지만 용도가 다르면 로케트 발사체 일 뿐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지구대지 어디엔가 탄착하는 장소가 있다. 숨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어디에〈은하3호〉가 탄착하였는가.
지구인공위성은 대지에 탄착하지 않고 우주나〈극궤도〉에 안착하였다. 먼저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바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지구인공위성 발사와 다른 특징을 지닌다. 조선은 분명히 지구인공위성 발사체에서 탄착지점을〈극궤도〉라고 하였다. 그러면 그렇게 믿어야 한다. 대륙간탄도미사일 이라면 분명히 지구대지 어디쯤 탄착했어야 맞다. 그런데 탄착지점이 있는가. 미국과 남한의 전문가들이 가장 초보적인 문제도 가려보지 못하고 큰 소리 쳤던 것이다. 미사일의 무게(중량)도 과학기술적으로 다르다.
이것은 고급한 기술 령역의 문제이고 전문가 아니고는 이해하기 어렵다. 다만 간단히 이해를 돕자면 우주〈극궤도〉간 분리위성체는 발사에너지 즉. 엔진이 몆 개냐를 먼저 알아야 한다. 은하3호는 거의 40여개의 고성능 엔진이 소요되었다. 그런데 대륙간탄도 미사일은 엔진이라야 고작해야 5개이다. 그래도 은하3호의 위성발사체를 장거리탄도 미사일이라고 해야 하겠는가. 세상에 완벽은 기술은 없다. 완벽하다는 시스템으로 간주될 만한 것도 어느 순간에 고장이 나거나 작동이 안 될 수도 있다. 첨단과학도 고장이 나는데 고장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미국은 조선의 자동화된 방공시스템을 웬만한 대공, 대함 표적으로 탐색, 요격, 격침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레이더 스코프 모니터)에 분명히 물체가 보이긴 보였는데, 눈 깜작할 사이에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옆에서 쾅 터지는 굉음의 폭발음 소리만 진동한다. 순간 주변은 조용하다. 그런데 살펴보니 수십 수백 명이 죽어나간다. 오바마 집권 6년 동안 조미대화는 죽어 있었다. 이제 미국은 조선이 제기한 3월의 각 종류의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임시중단하면 4차 핵 시험을 임시중단 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제의를 선의로 받아들여 큰 정치적 군사적 거래(빅딜)를 해야 한다. 정말 조선이 아량을 보일 때 조, 미간 양자대화로 대화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끝:2015년 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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