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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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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옮김 작성일2015-04-07 11:30 조회2,14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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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4월 5일 《우리 민족끼리》

 


돌아갈 마음밖에 없다

 

최근 괴뢰패당의 유인랍치행위로 남조선에 끌려간 사람들속에서 자기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공화국에로 돌아오려는 기운이 높아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인터네트에 8년전 괴뢰정보원놈들에게 속아 사랑하는 부모처자와 정든 고향을 버리고 남조선에 끌려간 강호남이라는 사람의 글이 실리였다.

그는 글에서 후회의 눈물과 고통의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저주로운 남조선에서의 비참한 생활과 식충이같이 하루하루의 연명을 위해 정신과 육체를 소모해가는 신세는 돈에 환장이 되여 조국도 서슴없이 배반한 자기에게 차례진 응당한 벌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썼다.

함경북도 온성이 고향인 나는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그때 키워주고 공부시켜준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할대신 일신의 부귀와 향락을 위해 장사행위에 미쳐 돌아갔다.

아버지와 어머니, 안해가 그토록 반대를 하고 여러 사람들이 좋은 말로 나를 타일렀건만 돈에 현혹된 나는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훔쳐내 팔아먹는 범죄를 저지르다가 법적처벌까지 받았다. 

하지만 돈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한 나는 종당에는 정보원 요원의 손아귀에 걸려들게 되였다.

남보다 잘먹고 잘살게 해준다는 허황한 요설에 속아 3국의 《수용소》를 거쳐 남조선에 도착한것이 바로 2007년 5월이였다. 이때로부터 시작된 나의 《탈북자》생활은 내가 생각하고 꿈꾸어온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헛된 망상이였는가를 걸음걸음 페부로 느낀 날과 달들의 련속이였다.

《탈북자》라면 누구나 례외없이 《탈북자심문합동쎈터》에서 취조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혹독하기 그지없는 취조과정을 거치고 세뇌교육까지 당하고 나면 정신이 어질어질해진다. 이 과정을 마친 다음이라야 당국으로부터 몇푼안되는 《생활정착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보잘것없는 돈마저 나를 여기까지 끌고온 인신매매업자들에게 거의 다 뜯기우고말았다. 주머니에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로 돈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남조선에 첫발을 내디디게 되는것이다. 이것은 나뿐만이 아닌 수많은 《탈북자》가 당하는 일이다.

그래서 대다수의 《탈북자》들이 돈을 벌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 하게 된다. 《탈북자》들의 범죄행위가 급증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도주자》, 《배신자》, 《2부류인간》으로 취급당하고있는 남조선에서 《탈북자》들이 일자리를 얻는다는것은 하늘의 별따기나 같은것이라고 하면서 실업자가 득실거리는 사회에서 간혹 일자리를 얻었다 해도 그것은 누구나 하기 꺼려하는 험한것들이고 심지어 목숨을 내대야 하는 일들이 태반이라는데 대해서와 극히 적은 돈밖에 차례지지 않지만 하소연할데도 없다고 울분을 토하였다.

그는 조명철, 박상학, 장철환, 장진성, 김성민과 같은자들은 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앞장서는 대가로 돈을 받아 목숨을 부지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까밝혔다.

나와 한고향에서 《탈북》한 한 녀자도 종편방송인 《채널A》에서 진행하는 《이만갑》에 출연해 북에 대한 험담으로 돈을 벌고있다. 언젠가 한번 기회가 생겨 그 녀자에게 왜 그런짓을 하는가고 물어보았더니 당신은 남자여서 그래도 좀 낫지만 녀자인 자기는 방법이 없다고, 그렇게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살수 있는게 아닌가고 울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여러해 고생끝에 일자리를 하나 얻었지만 말씨가 달라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는데다가 《탈북자》라는 리유로 따돌림을 받고 배척당하는것은 물론 쩍하면 성폭행을 당하는데 이에 대해 항의하면 해고당하고싶은가고 협박당했다는것이다. 그래서 참고 견디느라고 했지만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횡포에 지쳐 스스로 그곳에서 뛰쳐나왔다는것이다.

결국은 녀성으로서 《탈북자》신세에 할수 없어 이런 짓을 하게 되였다는것이다.

나는 그래도 량심이야 조금 있어야지 북을 헐뜯어서야 되겠느냐고 한마디 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화가 될줄은 더욱 몰랐다.

다음날 나는 경찰서의 호출을 받게 되였던것이다. 그 녀자와의 대화내용을 거들면서 아직도 북의 물이 빠지지 않았다고 호통을 치는 담당경찰의 추궁에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항상 나를 미행하고 감시하는 검은 마수가 뒤에 붙어다닌다는 사실을 나는 그제서야 더욱 똑똑히 깨달았다.

당국이 《탈북자》들을 보통 한동네에 모여 살게 하는 리유도 짐작이 되였다. 한 지역에 많게는 2 000명정도로 모여 살게 하면서도 서로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게 하는 당국의 비인간적인 처사는 《탈북자》들을 조금도 믿지 않고있다는것을 말해주는것이다. 

이런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밖에 차례질것이 없는 부패한 사회에 굴러떨어진 설음과 고통을 말하자면 끝이 없다.

자신을 저주하며 자살을 시도하는 《탈북자》들이 늘어나고 해외로 다시 빠져나가려는 움직임이 부쩍 늘어나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는 글에서 지금 《탈북자》들은 북에서의 생활을 돌이켜보며 좀 어렵고 부족한것이 있었어도 그때가 정말 사람사는 재미가 있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으며 기회가 생기면 어떻게 해서든지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고 썼다.

그는 이렇게 계속하였다.

나 역시 다를바 없다. 금수도 죽을 때는 제 둥지로 돌아간다는데 하물며 공화국의 시책속에 살아온 나날이 더 많은 우리가 왜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겠는가.

비록 떳떳하지 못한 인생으로 고향과 부모처자앞에 돌아가기를 꺼려했지만 다시 입북한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새 출발을 하도록 보살피고 행복을 안겨주는 공화국의 현실을 확인했을 때 죽어서라도 기어이 안겨야 할 품이 바로 내가 나서 자란 공화국이라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더우기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극악한 경제봉쇄속에서도 끄떡없이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북의 자랑찬 현실은 이제까지 어리석게 살아온 나를 비롯한 《탈북자》들을 더욱 정신차리게 해주고있다.

그는 끝으로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는 나의 이 심정, 진정한 삶의 품인 공화국으로 기어이 돌아가려는 마음은 그 누구도 되돌려세우지 못할것이라고 썼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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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보수탈북자단체에 일했던 한 탈북인이 월북선언한건 그만큼 우리 대한민국 남녘이 잘먹고 잘사는나라인데 경쟁사회가 치열하다는것을 뼈저리게 보여주는 예라고 할수밖에요~!!!! 그래서 일부 보수탈북자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등 영어권국가나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등 기타선진국으로 이주하는걸보면 제가봐도 가슴이 아파요~!!!! 이런건 대한민국 남녘의 보수언론인 연합뉴스나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코나스 데일리안 뉴데일리 데일리앤케이등에서도 나왔던것으로  어쨌든 정치적과는 관련없는 탈북인들을 북녘으로 보내주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종편통로에 출연해서 온갖 막말을 서슴지않는 악질 유명탈북자들에게는 이런길을 열어주면 안될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들은 가족들에게도 버림받고(이애란은 그나마 가족들과 형제자매가 결혼해서 낳은 자녀들과 같이탈북했음!) 처자식들에게도 남편자식들에게도 철저하게 버림받았으니간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어서 5.24조치가 해제되어서 선량한 탈북인들 북녘땅으로 보내주었으면 좋겠네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특히 젊은탈북여성들은 앵두입술 문진혁방송원의 보도하는모습을 보면서 도로 북녘으로 돌아갔으면 좋으련만....!!!!! 북녘땅에 대해 저주하는 종편출연 탈북여성들이 있으니 어쩌겠어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오늘 우리민족끼리에서 쓰레기는 제때에 쓸어버려야 한다에서 이애란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저번 가을에도 탈북자 넌 누구냐시리즈에서도 이애란년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여자가 알고보니 대학은 커녕 중학교를 겨우 졸업했다고 폭로하더군~!!!! 배나TV 몰랐수다 북한수다 담장자놈년들아~!!!! 너희들 다 죽었다~!!!!! 이애란이가 결혼을 세번이나 했고 같이 데려온 아들은 세번째남편에게서 낳은아들로 밝혀졌다나? 이애란같은년이 어디감히 조선일보에 기재해서 남북분단을 할려고하나? 이애란같은 쓰레기년과 그 가족들도 언젠가 각오할것이다~!!!!!

신음미님의 댓글

신음미 작성일

이애란 박사님은 비교할  대상이 안되지만  잡놈들과 신음소리내다 비데오 찍힌
북괴간첩 신은미년 보다 100배나 나으신 분이다. 모함하지 마라

첫째 지옥같은 북한을 탈출하여 북한의 실상을 세계에 알리는 평화전도사 이다.
개인의 이익과 약명을 초월한 거룩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신음미  요년은 개인적인 영화와 무슨 약점이 잡혔는지
북한 선전에 눈이 뻘개서 지랄이다.돈에 매수되었든가
무슨 큰 물적증거 약점잡힌것 밖에 그 이유가 없다!어째 측은하기만 하다.
곧보게될 신음미 벌거벗은  평양발 야동 비데오 기대해본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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