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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물흙 작성일2015-04-04 07:18 조회1,76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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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산 시평] 친일파 전성시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8
재미동포 자유기고가 김중산 선생은 "국가와민족을 배신하는행위는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어떤이유로도 정당화되거나 용서받을수없는 대역죄이다". “독립군의씨를 말리겠다”며 독립군토벌에 앞장섰던 간도특설대 장교출신 백선엽이 가증스럽게도 ‘전쟁영웅’으로 추앙을받고." "이승만이 반민특위를존속시켜 친일잔재를 과감히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잡았더라면 다카키마사오(박정희)같은 민족반역자가 대통령이되는일도 없었을것이고, 항일독립운동가와 친일매국노가 국립묘지에 나란히묻히는 참담한일도없을것이다".라고 비판한다. 그의글을 전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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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민국은 친일파 전성시대다.
*글:김중산(자유기고가)
조선의 마지막총독은 ‘아베노부유키’이다. 그는 일본이패망하고 조선총독부가 폐지되자 1945년 9월 12일일본으로 떠났다. 그는 고별연설에서“일본은졌다. 그러나조선이 승리한것은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이 제정신을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조선의 영광을되찿으려면 100년이란 세월이 훨씬더걸릴것이다. 우리일본은 조선국민에게 총과대포보다 더무서운‘식민사관’을 심어놓았다. 결국 조선인들은 서로이간질하며 노예적삶을살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노부유키는 다시돌아올것이다”라고말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을보면 주술과도같은 그의 예언이 적중한것같아 전율을 느끼게된다. 이명박에이어박근혜가 대통령이되고나서부터 공공연히 친일이 정당화되고 독재가미화되는등 친일잔재인 냉전수구세력과 그후손들의 망언과망동이 날로 거세지고있기때문이다. 아베노부유키는 유명을달리했으니 다시돌아올리없지만,일제가심어놓은 식민사관은 우리의민족정기를 말살하고 나라를 골병들게하기에 부족함이없어보인다.
지난해 6월, 총리후보자로지명된 문창극은 언론인시절 서울서초구 온누리교회강연에서“일본의식민지배와남북분단은 하나님의뜻”이며“일본이 이웃인건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지정학적축복”이라는등의 망언을한사실이드러나 논란이되자 그는 결국총리후보자리에서 사퇴한다. 그가 물러나기며칠전 KBS 이사장 이인호는 문창극의 친일발언논란과 관련해“문창극 교회강연에 감명받았다. 문후보자가 낙마해야한다면 이나라를떠나야할때”라며 그의 친일미화발언을 적극옹호했다. 문창극이 낙마했으니 앞으로 이인호같은 친일파가할일은 국적을버리고 한국을떠나 일본으로건너가는일만 남았다고하겠다.
같은달 KBS 아나운서출신의 정미홍은 한언론사초청강연에서“지금김구선생이 최고의애국자라고 되어있지만 그분은 아무것도모르는 시골출신으로 독립운동만하다가 무조건 ‘분단은안돼’,이래가지고 남쪽에서 선거를한다고하니까 그냥무단으로 김일성을 만나러갔고 거기서 ‘김일성만세’를불렀다”는등의 허위주장을서슴치않았다. “38선을베고 쓰러질지언정 구차한 안일을위해 단독정부를 세우는데 협력하지않겠다”고한 백범김구선생, “독립정부가되면 청사의문지기로 뜰을쓸고 죽을수있기를소망”했던 절세의애국자를 정미홍같은 한낱 천박하고무지한 여인이감히 세치혀를 놀려능욕하다니, 정미홍은 그만 그더러운입을 다물라.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명세가 조부인 이인호는 지난해 10월 22일열린 국회국정감사에서“김구선생은 임시정부수반까지하면서 독립운동가로 대단히훌륭하지만 1948년 대한민국독립에는 반대했기때문에 대한민국건국공로자로 거론한것은옳지않다”고말했다. 그녀는 김구등이이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에 대해서도“상해임시정부는 임시정부로도 평가받지못했다”고주장했다.
이는‘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법통을 계승한다’는 대한민국헌법전문을 정면으로부인한 몰역사적망언이다. 김구는 남한에단독정부를세울경우 남북이분단될것을 우려해 대한민국정부수립에 반대한것일뿐 그가 대한민국독립에반대했다는 이인호의주장은 명백한 역사왜곡으로 대꾸할가치도없다.
지난해 왜곡된역사관논란으로 물러난 문창극이 며칠전 한보수매체가 주최한첫강연에서 이승만과박정희를“보석같은분들”이라고극찬했다. 그는“이승만이 친일파청산을위한 반민특위구성에 제동을건것은 미래를지향했기때문”이라는 해괴한주장을폈다. 잘못된 과거청산없이 어떻게미래를지향할수있는가.그의 논리대로라면 드골프랑스대통령은 이승만과는달리 미래지향적이지않아 나치부역자들을 처단했단말이된다. 어불성설이다.
1949년 6월 6일 이승만이 반민특위를해산한것은 오랜국외체류로 국내정치기반이없던 그가 권력욕에눈이먼나머지 미국의지원아래 청산의대상인 친일파와손잡고 거꾸로 항일독립운동세력을 청산한 반민족적폭거였다. 그로부터 20일후인 같은달26일 김구가암살된다. 이승만은 김구장례식에참석하지않았다. 반면, 일본군헌병출신으로 악명을떨친 특무대장 김창룡 장례식엔 얼굴을내밀었다.
이승만의 행적을반추해보면 그가 과연독립운동을한사람이맞는지 강한의구심을 지울수없을정도로 불가사의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미국공식문서에 자신의국적을 일본으로 기재했는가하면, 장인환.전명운의사가 일본의앞잡이 더럼스티븐스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암살했을때“살인범통역을할수없다”며 통역요청을 거절했다. 안중근의사가 민족의원흉인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했을땐“국제적으로 테러리즘민족으로 낙인찍힌다”며 의거를 비난했다.이는독립운동가의 모습이아니다.
같은날강연에서 문창극에앞서 축사를한 새누리당보수혁신특별위원장 김문수는“광화문에 이승만과박정희동상을세워야한다”고열변을토했다. 김문수는 이미지난해 11월 24일 당원대상강연에서 민주주의를훼손하고 인권을유린한 독재자로비판받는 두전직대통령의동상을 광화문은물론 초등학교에도 세워야한다고 주장한바있다. 그는이어“이승만과박정희를욕하면 선진국이안된다”고도했다.논리의비약도유분수지 이쯤되면가히정신과치료를받아야할정도의 중증환자수준임이틀림없다. 영구집권을위해 이승만과박정희두‘짝퉁보석’이 저지른갖가지 천인공노할 반민주적악행에대해선 지면관계상생략한다.
프랑스의 페탕원수,‘자유프랑스’를이끌고 나치독일과싸운 드골장군과는 다른길을간 인물이다. 제1차세계대전때 독일군과프랑스군이 가장치열한전투를벌였던 베르뎅전투에서 승리해 국민적영웅이된 페탕은 제2차세계대전중 비시괴뢰정부를이끌고 나치점령군에부역한죄로 단죄되어 나폴레옹처럼 대서양의외딴섬 릴디외의감옥에서 95세로생을마감했다.
프랑스는 조국을배반한죄를 다스림에있어 과거의공적여부를따지지 않고엄단 했다. 나치독일에 점령당했던 덴마크, 노르웨이, 벨기에등주변국들도 프랑스와똑같이 부역행위를추상같이단죄 했다. 국가와민족을배신하는행위는 동서고금을불문하고 어떤이유로도정당화되거나 용서받을수없는대역죄이다.
한국은어떤가. “독립군의씨를말리겠다”며 독립군토벌에 앞장섰던 간도특설대 장교출신 백선엽은 가증스럽게도 일제때 그가 저지른 반민족행위는감춘채 한국전쟁때 세운전공만을 내세워 일약‘전쟁영웅’으로추앙받고있다.이승만이 반민특위를존속시켜 친일잔재를 과감히청산하고 민족정기를바로잡았더라면 다카키마사오같은 민족반역자가 해방된조국에서 대통령이되는일도없었을것이고, 항일독립운동가와 친일매국노가국립묘지에 나란히묻히는 참담한일도없을것이다.이승만이 드골처럼했더라면 지금나라꼴이 분명이지경까지되지는않았을것이다.
아베노부유키가 고별연설에서 조선이 제정신을차리고 찬란하고위대했던 옛조선의영광을되찿으려면 100년이란세월이 훨씬더걸릴것이라고 예언했는데,올해가 광복 70주년이니 앞으로 30여년의 세월이더흐르면과연우리민족이제정신을차리고 과거의영광을되찿을수있게될까? 제정신을차리기는커녕 요즘 친일파들이고삐풀린망아지처럼 제세상만난듯 날뛰는모습을보면 마치‘친일파들의전성시대’가 막을올린느낌이다. 가히‘친일파의 , 친일파에의한, 친일파를위한대한민국’이라 불러도 과언이아닐만큼 그들이 나라를쥐락펴락하고있으니말이다.
마침오늘(3월 26일)은1909년 10월 26일 조선침략의원흉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의사가1910년 3월 26일 여순감옥에서 순국한지 105주년되는날이다. 오늘따라 안의사가 분단조국의한켠에서 친일파가부활해날뛰는기막힌모습을바라보며 지하에서 통한의피눈물을 흘리고있을것만같다.
단재신채호선생이 “과거를잊은 민족은 미래가없다”고했다. 치매수준의 치명적인 집단건망증을 앓고있는 우리민족에게 과연미래가있을까? 일제가36년동안 심어놓고떠난,아베노부유키가말한 총과대포보다 더무서운‘식민사관’을 극복하지못하는한, 우리민족에게 미래는없다. (끝)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8
재미동포 자유기고가 김중산 선생은 "국가와민족을 배신하는행위는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어떤이유로도 정당화되거나 용서받을수없는 대역죄이다". “독립군의씨를 말리겠다”며 독립군토벌에 앞장섰던 간도특설대 장교출신 백선엽이 가증스럽게도 ‘전쟁영웅’으로 추앙을받고." "이승만이 반민특위를존속시켜 친일잔재를 과감히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잡았더라면 다카키마사오(박정희)같은 민족반역자가 대통령이되는일도 없었을것이고, 항일독립운동가와 친일매국노가 국립묘지에 나란히묻히는 참담한일도없을것이다".라고 비판한다. 그의글을 전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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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민국은 친일파 전성시대다.
*글:김중산(자유기고가)
조선의 마지막총독은 ‘아베노부유키’이다. 그는 일본이패망하고 조선총독부가 폐지되자 1945년 9월 12일일본으로 떠났다. 그는 고별연설에서“일본은졌다. 그러나조선이 승리한것은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이 제정신을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조선의 영광을되찿으려면 100년이란 세월이 훨씬더걸릴것이다. 우리일본은 조선국민에게 총과대포보다 더무서운‘식민사관’을 심어놓았다. 결국 조선인들은 서로이간질하며 노예적삶을살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노부유키는 다시돌아올것이다”라고말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을보면 주술과도같은 그의 예언이 적중한것같아 전율을 느끼게된다. 이명박에이어박근혜가 대통령이되고나서부터 공공연히 친일이 정당화되고 독재가미화되는등 친일잔재인 냉전수구세력과 그후손들의 망언과망동이 날로 거세지고있기때문이다. 아베노부유키는 유명을달리했으니 다시돌아올리없지만,일제가심어놓은 식민사관은 우리의민족정기를 말살하고 나라를 골병들게하기에 부족함이없어보인다.
지난해 6월, 총리후보자로지명된 문창극은 언론인시절 서울서초구 온누리교회강연에서“일본의식민지배와남북분단은 하나님의뜻”이며“일본이 이웃인건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지정학적축복”이라는등의 망언을한사실이드러나 논란이되자 그는 결국총리후보자리에서 사퇴한다. 그가 물러나기며칠전 KBS 이사장 이인호는 문창극의 친일발언논란과 관련해“문창극 교회강연에 감명받았다. 문후보자가 낙마해야한다면 이나라를떠나야할때”라며 그의 친일미화발언을 적극옹호했다. 문창극이 낙마했으니 앞으로 이인호같은 친일파가할일은 국적을버리고 한국을떠나 일본으로건너가는일만 남았다고하겠다.
같은달 KBS 아나운서출신의 정미홍은 한언론사초청강연에서“지금김구선생이 최고의애국자라고 되어있지만 그분은 아무것도모르는 시골출신으로 독립운동만하다가 무조건 ‘분단은안돼’,이래가지고 남쪽에서 선거를한다고하니까 그냥무단으로 김일성을 만나러갔고 거기서 ‘김일성만세’를불렀다”는등의 허위주장을서슴치않았다. “38선을베고 쓰러질지언정 구차한 안일을위해 단독정부를 세우는데 협력하지않겠다”고한 백범김구선생, “독립정부가되면 청사의문지기로 뜰을쓸고 죽을수있기를소망”했던 절세의애국자를 정미홍같은 한낱 천박하고무지한 여인이감히 세치혀를 놀려능욕하다니, 정미홍은 그만 그더러운입을 다물라.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명세가 조부인 이인호는 지난해 10월 22일열린 국회국정감사에서“김구선생은 임시정부수반까지하면서 독립운동가로 대단히훌륭하지만 1948년 대한민국독립에는 반대했기때문에 대한민국건국공로자로 거론한것은옳지않다”고말했다. 그녀는 김구등이이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에 대해서도“상해임시정부는 임시정부로도 평가받지못했다”고주장했다.
이는‘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법통을 계승한다’는 대한민국헌법전문을 정면으로부인한 몰역사적망언이다. 김구는 남한에단독정부를세울경우 남북이분단될것을 우려해 대한민국정부수립에 반대한것일뿐 그가 대한민국독립에반대했다는 이인호의주장은 명백한 역사왜곡으로 대꾸할가치도없다.
지난해 왜곡된역사관논란으로 물러난 문창극이 며칠전 한보수매체가 주최한첫강연에서 이승만과박정희를“보석같은분들”이라고극찬했다. 그는“이승만이 친일파청산을위한 반민특위구성에 제동을건것은 미래를지향했기때문”이라는 해괴한주장을폈다. 잘못된 과거청산없이 어떻게미래를지향할수있는가.그의 논리대로라면 드골프랑스대통령은 이승만과는달리 미래지향적이지않아 나치부역자들을 처단했단말이된다. 어불성설이다.
1949년 6월 6일 이승만이 반민특위를해산한것은 오랜국외체류로 국내정치기반이없던 그가 권력욕에눈이먼나머지 미국의지원아래 청산의대상인 친일파와손잡고 거꾸로 항일독립운동세력을 청산한 반민족적폭거였다. 그로부터 20일후인 같은달26일 김구가암살된다. 이승만은 김구장례식에참석하지않았다. 반면, 일본군헌병출신으로 악명을떨친 특무대장 김창룡 장례식엔 얼굴을내밀었다.
이승만의 행적을반추해보면 그가 과연독립운동을한사람이맞는지 강한의구심을 지울수없을정도로 불가사의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미국공식문서에 자신의국적을 일본으로 기재했는가하면, 장인환.전명운의사가 일본의앞잡이 더럼스티븐스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암살했을때“살인범통역을할수없다”며 통역요청을 거절했다. 안중근의사가 민족의원흉인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했을땐“국제적으로 테러리즘민족으로 낙인찍힌다”며 의거를 비난했다.이는독립운동가의 모습이아니다.
같은날강연에서 문창극에앞서 축사를한 새누리당보수혁신특별위원장 김문수는“광화문에 이승만과박정희동상을세워야한다”고열변을토했다. 김문수는 이미지난해 11월 24일 당원대상강연에서 민주주의를훼손하고 인권을유린한 독재자로비판받는 두전직대통령의동상을 광화문은물론 초등학교에도 세워야한다고 주장한바있다. 그는이어“이승만과박정희를욕하면 선진국이안된다”고도했다.논리의비약도유분수지 이쯤되면가히정신과치료를받아야할정도의 중증환자수준임이틀림없다. 영구집권을위해 이승만과박정희두‘짝퉁보석’이 저지른갖가지 천인공노할 반민주적악행에대해선 지면관계상생략한다.
프랑스의 페탕원수,‘자유프랑스’를이끌고 나치독일과싸운 드골장군과는 다른길을간 인물이다. 제1차세계대전때 독일군과프랑스군이 가장치열한전투를벌였던 베르뎅전투에서 승리해 국민적영웅이된 페탕은 제2차세계대전중 비시괴뢰정부를이끌고 나치점령군에부역한죄로 단죄되어 나폴레옹처럼 대서양의외딴섬 릴디외의감옥에서 95세로생을마감했다.
프랑스는 조국을배반한죄를 다스림에있어 과거의공적여부를따지지 않고엄단 했다. 나치독일에 점령당했던 덴마크, 노르웨이, 벨기에등주변국들도 프랑스와똑같이 부역행위를추상같이단죄 했다. 국가와민족을배신하는행위는 동서고금을불문하고 어떤이유로도정당화되거나 용서받을수없는대역죄이다.
한국은어떤가. “독립군의씨를말리겠다”며 독립군토벌에 앞장섰던 간도특설대 장교출신 백선엽은 가증스럽게도 일제때 그가 저지른 반민족행위는감춘채 한국전쟁때 세운전공만을 내세워 일약‘전쟁영웅’으로추앙받고있다.이승만이 반민특위를존속시켜 친일잔재를 과감히청산하고 민족정기를바로잡았더라면 다카키마사오같은 민족반역자가 해방된조국에서 대통령이되는일도없었을것이고, 항일독립운동가와 친일매국노가국립묘지에 나란히묻히는 참담한일도없을것이다.이승만이 드골처럼했더라면 지금나라꼴이 분명이지경까지되지는않았을것이다.
아베노부유키가 고별연설에서 조선이 제정신을차리고 찬란하고위대했던 옛조선의영광을되찿으려면 100년이란세월이 훨씬더걸릴것이라고 예언했는데,올해가 광복 70주년이니 앞으로 30여년의 세월이더흐르면과연우리민족이제정신을차리고 과거의영광을되찿을수있게될까? 제정신을차리기는커녕 요즘 친일파들이고삐풀린망아지처럼 제세상만난듯 날뛰는모습을보면 마치‘친일파들의전성시대’가 막을올린느낌이다. 가히‘친일파의 , 친일파에의한, 친일파를위한대한민국’이라 불러도 과언이아닐만큼 그들이 나라를쥐락펴락하고있으니말이다.
마침오늘(3월 26일)은1909년 10월 26일 조선침략의원흉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의사가1910년 3월 26일 여순감옥에서 순국한지 105주년되는날이다. 오늘따라 안의사가 분단조국의한켠에서 친일파가부활해날뛰는기막힌모습을바라보며 지하에서 통한의피눈물을 흘리고있을것만같다.
단재신채호선생이 “과거를잊은 민족은 미래가없다”고했다. 치매수준의 치명적인 집단건망증을 앓고있는 우리민족에게 과연미래가있을까? 일제가36년동안 심어놓고떠난,아베노부유키가말한 총과대포보다 더무서운‘식민사관’을 극복하지못하는한, 우리민족에게 미래는없다. (끝)
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완벽한 말씀을 주야로 적극 지지합니다.
jesus님의 댓글
jesus 작성일어떻게 식민잔재를 청산하나? 누가? 어떻게? ???? 친일보다 더 엄혹한 사실은 종미이다. 남한은 미국의 식민지다. 미국의 정치자들은 남과북 평화통일을 바라지 않으며 오히려 방해한다.글로벌호구 식민지를 어떻게 포기하나. 그것은 미국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중국과 소련을 억제하며 체제를 붕괴시키고 군사적우위를 점하여 극강의 일국통치 제국 완성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즉 개꿈을 꾸고있는것. 차제에 미국 식민지 각개인이 현실을 직시하고 행동해야한다. 그후에 친일매국노는 자연히 청산되고 척결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