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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男, '시한부' 아내 따라 하늘나라로…'어느 부부의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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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생지옥 작성일2015-05-06 10:20 조회1,46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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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0시32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29)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아파트 주민 B(57·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 "'퍽'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보니 한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의사로부터 "아내가 오늘 밤을 넘기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장인에게 산책을 하겠다고 병원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42분께 자신이 살던 아파트로 들어간 장면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A씨의 아내는 보름 전 급성패혈증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오전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2년 전 결혼한 A씨가 아내가 생명이 위중하다는 말에 상심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며 "타살 혐의점이 없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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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정말 눈물이 나는 사건이네요? 북녘에서도 이런사건까지는 아니지만 눈물겨운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시각장애여성인 이춘향이라는 여성의 이야기인데요?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거주하는 이춘향여성은 만으로 37세이며 남편인 정학천은 군인이고 슬하에 딸하나를 두었으며 이분이 워낙에 완전 시각장애인이고 완전 앞을못보는판에 친정부모와 딸하고 같이 산다는군요? 왜냐하면 남편분이 임무수행을 해야하는 군인이고 북녘땅을 위해 일을 해야하는 처지인지라 같이 챙기지를 못한다고하더군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북녘의 시각장애 1급여성인 이춘향으로 인해서 모든 남녘여성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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